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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당대표 뽑히자마자 '분당설'…장동혁 "관심두지 않겠다"

      장동혁 대표가 선출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끝나자마자 일각에서 '분당설'이 나오는 가운데, 장 대표는 "정가에서 떠도는 이런저런 이야기에 관심 두지 않고 지금 국민의힘이 해나가야 할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27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격동의 시기마다 여러 이야기가 나오지만 전 새로운 당 대표로서 국민의힘이 하나로 ...

      한국경제 | 2025.08.27 11:43 |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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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는 죄 만들 수 없다" 권성동 피의자 소환…구속영장 청구되나 [특검 브리핑]

      ... 위해 권 의원에 대한 통일교 교인들의 지지를 지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확보한 증거의 사실관계를 이날 권 의원에게 질의할 예정이다. 특검은 윤 씨가 전 씨에게 “윤심은 정확히 무엇입니까”, “전당대회에 어느 정도 규모가 필요합니까”라고 묻자 전 씨가 “윤심은 변함없이 권”이라며 권 의원을 지목한 내용의 문자메시지 등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또 지난달 18일 권 의원의 자택과 국회 의원실, 강릉 ...

      한국경제 | 2025.08.27 10:50 | 정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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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미소 뒤로하고 이 꽉 깨문 장동혁…운명 바꾼 장면

      ...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를 공개적으로 외친 것이다. 6·3 대선 경선 과정에서도 그는 김문수 후보 캠프의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선거를 진두지휘했지만, 후보 단일화 실패 뒤 제안받은 사무총장직을 고사했다. 이후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 후보와 맞붙었고, 더 강경한 목소리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장 대표의 정치적 위상은 2022년 충남 보령·서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2023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사무총장에 발탁되면서 급격히 ...

      한국경제 | 2025.08.27 09:38 | 신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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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광주서 전두환 비석 밟으며 "尹 운명도 이렇게 될 것"

      ... 더불어민주당과 혁신당의 합당에 대해서는 "지방선거의 경우 광주·전남의 지역 정치와 지역 주민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의 질문을 먼저 한 뒤, 그 질문을 달성하기 위해 민주당만 있으면 좋은지, 혁신당도 있는 게 좋은지 묻는 말로 바꿨으면 한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 공천을 포함한 구체적인 선거 전략은 전당대회 후 당 대표에 취임한 뒤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8.26 21:14 | 강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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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한길 "김문수, 나한테 사과하고 정계 은퇴하라"

      유튜버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투표에서 근소한 차이로 장동혁 후보가 선출되고 김문수 후보가 낙선한 것에 대해 평가했다. 전 씨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에서 전당대회 결선 투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이같이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총 22만302표를 얻어, 김 전 장관(21만7천935표)을 2천367표 차로 제치고 당대표로 당선됐다. 전 씨는 장 후보의 선출 소식을 접하고 "축하합니다. ...

      한국경제 | 2025.08.26 19:38 | 장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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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새 대표 '강성 반탄' 장동혁 "李 정권 끌어내릴 것"

      ... 당권을 거머쥐면서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대여 투쟁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 민심과 더 멀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강성 지지층 결집이 표심 갈라 26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선 투표 결과에 따르면 장 후보는 선거인단(당원) 투표 18만5401표, 여론조사 3만4901표(39.82%)를 받아 합산 22만301표로 대표로 뽑혔다. 김 후보는 당원 투표 16만5189표, 여론조사 5만2746표(60.18%)로 ...

      한국경제 | 2025.08.26 17:35 | 정소람/이슬기

    • 예상 깨고 당대표 탈락…김문수 정치생명 '위기'

      ... 결선에서 낙선한 김문수 후보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에선 국민의힘 대선 후보까지 부상했던 김 후보가 이번 낙선으로 정치적 동력을 크게 잃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후보는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선 투표 결과 발표 직후 이뤄진 승복연설을 통해 “(장동혁 후보가) 나라를 구하는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주실 것이라 믿고 저도 묵묵하게 잘 도와드리겠다”며 “장동혁 대표 중심으로 뭉쳐 이재명 독재정권을 ...

      한국경제 | 2025.08.26 17:34 |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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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비리 워싱턴 갔다는 전한길 "어떤 자리도 원하지 않아"

      ... "장 대표의 당선은 전한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장 의원 개인의 승리도 아니라 국민의힘 당원들이 만들어낸 시대적 소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전한길은 잊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씨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를 통해 장 대표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한 바 있다. 전씨는 "다시 평당원으로 돌아가 국민의힘을 아낌없이 응원하고 때로는 비판하는 민주 시민으로 제자리를 찾겠다"며 "전당대회 ...

      한국경제 | 2025.08.26 16:06 |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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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비석' 밟은 조국 "윤석열 운명도 이렇게 될 것"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26일 광주를 찾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석을 밟으며 "윤석열의 운명도 이렇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전당대회가 열리면 당 대표에 출마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조 전 대표는 이날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전두환 비석을 힘껏 밟는 모습을 연출했다. 그는 "민주화 운동으로 (민주주의가) 회복됐던 만큼 많은 국민들이 이 전두환 표지석을 밟으며 뜻을 되새길 ...

      한국경제 | 2025.08.26 15:32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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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혁신당, 장동혁 당선에 "곧 해산될 정당의 마지막 대표"

      조국혁신당은 26일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강성' 장동혁 의원이 선출되자 "곧 해산될 정당의 마지막 당 대표"라고 극언을 날렸다. 한가선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장동혁 후보가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며 "곧 해산될 정당의 마지막 당 대표로 기억될 분"이라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미온적 태도를 보이며 찬탄파에까지 외연을 확장하려 했던 ...

      한국경제 | 2025.08.26 14:59 | 이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