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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김영호 "동양화의 매력은 빈 공간"

... 해외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덩치가 큰 데 어떻게 화가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며 "김홍도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을 때 반대로 감독에게 '덩치도 큰 데 내가 화가가 될 수 있냐'고 되물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윤수 감독은 "김홍도 초상화를 보면 (김영호보다) 더 무섭게 생겼다"며 김영호를 위로했다. '밤과 낮'에서 서양 화가로 등장했던 김영호는 서양화와 동양화를 비교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영호는 "서양화는 공간을 채워야 하는 부담감이 ...

한국경제 | 2008.11.05 00:00 | kkh

전윤수 감독 “김민선 정사신 대역 아냐, 실제 모두 소화”

"김민선 자신이 신윤복을 다른 사람의 몸을 빌어 보여주고 싶어 하지 않았다." 영화 '미인도'의 예고편이 공개된 후 끊이지 않았던 김민선의 정사신 대역 논란에 대해 전윤수 감독이 입을 열었다. 전윤수 감독은 4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미인도' 시사회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과연 대역이 필요한가 고민이 많았다"며 "그러나 김민선의 몸이 아름다웠고 김민선 자신이 신윤복을 다른 사람의 몸을 빌어 보여주려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08.11.04 00:00 | show

김영호 "동양화의 매력은 빈 공간"

... 해외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덩치가 큰 데 어떻게 화가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며 "김홍도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을 때 반대로 감독에게 '덩치도 큰 데 내가 화가가 될 수 있냐'고 되물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윤수 감독은 "김홍도 초상화를 보면 (김영호보다) 더 무섭게 생겼다"며 김영호를 위로했다. '밤과 낮'에서 서양 화가로 등장했던 김영호는 서양화와 동양화를 비교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영호는 "서양화는 공간을 채워야 하는 부담감이 ...

한국경제 | 2008.11.04 00:00 | cuba

"신윤복, 살아있다면 영화감독됐을 것"

영화 '미인도' 전윤수 감독이 신윤복에 매료된 계기를 밝혔다. 전윤수 감독은 4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미인도'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만약 신윤복이 살아있다면 영화감독을 하지 않았을까 상상해봤다"고 말했다. 전 감독은 "신윤복의 그림을 보면 개개인의 캐릭터는 물론 사람들과의 관계와 표정, 그 안에 담긴 의미까지 깊이가 있고 풍부하다"며 "미처 보지 못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낸 것이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이어 전 감독은 ...

한국경제 | 2008.11.04 00:00 | cuba

[포토] 드라마와는 다른 재미 '미인도'

영화 '미인도'의 전윤수 감독(가운데)과 출연 배우들이 4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미인도'는 조선후기 천재화가 신윤복과 김홍도의 삶과 그림, 그리고 치명적 사랑을 그린 멜로영화로 11월 13일에 개봉된다. 디지털뉴스팀 김기현 기자 k2h@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화보] 한복 벗고 나온 '미인도' 배우들

한국경제 | 2008.11.04 00:00 | greg

'미인도' 김민선 파격 노출 화제 … 수위 조절 어디까지?

... 모으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신윤복으로 열연한 김민선은 파격 노출로 영화가 개봉하기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욕망을 그린 천재화가 신윤복과 그림 '미인도'를 둘러싼 은밀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 '미인도'(감독:전윤수)는 극중 신윤복(김민선 분)이 첫 사랑 강무(김남길 분)의 등에 그림을 그리며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김민선의 전라 노출신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민선과 김영호(김홍도)의 베드신에는 대본에도 없는 수위 높은 장면이 ...

한국경제 | 2008.10.18 00:00 | pinky

김민선, 영화 '미인도' 파격 노출로 연일 '관심'

배우 김민선이 영화 '미인도'에서의 파격 노출로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인도'(감독:전윤수)는 아름다운 욕망을 그린 천재화가 신윤복과 그림 '미인도'를 둘러싼 은밀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다. 극중 신윤복(김민선 분)이 첫 사랑 강무(김남길 분)의 등에 그림을 그리며 사랑을 나누는 장면은 김민선의 전라 노출신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김민선과 김영호(김홍도)의 베드신에는 대본에도 없는 격한 장면이 연출돼 양조위, 탕웨이 주연의 ...

한국경제 | 2008.10.17 00:00 | crispy

오는 11월 개봉 '미인도' 뜨거운 관심 … 김민선 파격 노출

... '미인도'가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배우 김민선은 파격 노출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 욕망을 그린 천재화가 신윤복과 그림 '미인도'를 둘러싼 은밀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 '미인도'(감독:전윤수)는 극중 신윤복(김민선 분)이 첫 사랑 강무(김남길 분)의 등에 그림을 그리며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김민선의 전라 노출신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민선과 김영호(김홍도)의 베드신에는 대본에도 없는 수위 높은 장면이 ...

한국경제 | 2008.10.17 00:00 | pinky

사극에 色 입힌 '미인도', 욕망과 사랑의 경계타기

영화 '식객'으로 최고의 '미(味)'를 선보였던 전윤수 감독이 영화 '미인도'를 통해 색다른 '미(美)'에 도전한다. 다음달 13일 개봉 예정인 영화 '미인도'(감독 전윤수, 제작 이룸 영화사)는 조선 최고의 천재 화가 혜원 신윤복(김민선 분)과 그의 작품 '미인도'를 둘러싸고 강무(김남길 분), 김홍도(김영호 분), 기녀 설화(추자현 분)의 치명적 사랑을 그린 조선 멜로 영화다. 특히 '미인도'는 최근 대중문화계 화두로 떠오른 '신윤복 신드롬'의 ...

한국경제 | 2008.10.16 00:00 | greg

국내 극장가, 11월13일에 무슨 일이?'

11월13일, 한국영화 세 편 '맞불' 놓는다 국내 극장가의 공식적 비수기인 11월에 한국영화 3편이 한날 개봉을 앞두고 있어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 영화 '미인도'(감독 전윤수), '앤티크:서양골동양과자점(감독 민규동)', '이리'(감독 장률)는 11월 13일 동시 개봉돼 관객들을 찾아간다. 먼저 화가 신윤복 이야기를 담은 '미인도'는 조선 최초의 에로시티즘을 구연했다. 여주인공 김민선의 파격적인 노출신으로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치를 ...

한국경제 | 2008.10.16 00:00 | mell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