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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린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후 2시 광화문 서십자각 터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긴급집중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힌다. 지난 9일부터 1차 집중행동을 이어온 비상행동은 오후 4시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숭례문을 거쳐 되돌아오는 경로로 행진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도 오후 1시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

한국경제 | 2025.03.16 10:22 | 오세성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16일도 탄핵 찬반 진영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를 연다.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이끄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후 2시 광화문 서십자각 터 농성장에서 '2차 긴급집중행동'에 돌입할 것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연다. 비상행동은 윤 대통령 석방 직후인 9일부터 1차 집중행동을 이어왔다. 비상행동은 오후 4시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숭례문을 거쳐 되돌아오는 ...

한국경제TV | 2025.03.16 09:08

... 보수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하는 탄핵 반대 8차 구국기도회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계엄 합법', '탄핵 무효' 등을 외칠 예정이다. 반면 이날 오후 4∼7시 부산진구 서면 동천로 일대에서는 '정권퇴진 부산비상행동' 주최로 탄핵 찬성 집회인 '제28차 정권 파면 시민대회'가 열린다. 또 180여 시민단체가 모인 윤석열 즉각 탄핵·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제18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를 ...

한국경제TV | 2025.03.15 11:59

... 밝혔는데요. 그런데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에서 일본이 예외를 인정받지 못했고,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가 예고된 가운데 쌀 관세율을 문제 삼는 발언까지 나왔습니다.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내 보수파 의원들은 연일 이시바 총리 퇴진을 외치고 있습니다. 자민당 니시다 쇼지 의원은 지난 12일 "이시바 정권으로 올 여름(7월) 참의원 선거를 치른다면 대참패할 것"이라며 사실상 당 총재인 이시바 총리가 물러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이시바 내각 지지율이 ...

한국경제TV | 2025.03.14 17:51

...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당사를 포함한 전국 시·도 당사 등에도 기동대가 배치된다. 탄핵심판 선고 전까지 서울 도심 등 전국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탄핵 찬성 측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과 반대 측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 운동본부’는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경찰 관계자는 “두 단체 간 충돌을 방지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

한국경제 | 2025.03.14 17:45 | 정희원

... 하더라도 그것이 무슨 죄가 되느냐. 카톡으로 전화가 오는 사람이 많은데 덕담 정도는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끝으로 홍 시장은 "탄핵이 기각될 경우 좌파들이 총궐기할 것이고, 광화문이 무법천지가 될 것"이라며 "그때부터 대통령 퇴진 운동이 본격적으로 일어나면서 나라가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광화문이 촛불로 뒤덮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3.14 17:42 | 유지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사진)가 집권 자민당 초선 중의원(하원) 15명에게 한 명당 10만엔 상당의 상품권을 배포한 것으로 드러나 일본 정계가 요동치고 있다. 이시바 총리는 당 안팎에서 거센 퇴진 압력에 직면해 궁지에 몰렸다. 14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 비서는 지난 3일 총리 간담회에 앞서 의원 사무소를 각각 방문해 기념품이라며 10만엔 상당의 상품권을 건넸다. 간담회에 참석한 초선 의원은 15명이다. 상품권을 받은 의원 대부분이 ...

한국경제 | 2025.03.14 17:28 | 김일규

... 것이었다”며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사임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일본 정치권에서는 자민당의 파벌 비자금 스캔들로 인한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파벌들은 줄줄이 해체했으며 아직 중의원에서 기업, 단체 헌금에 대한 정치 개혁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이시바 총리의 이번 상품권 배포 문제에 대해 퇴진 요구가 거세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3.14 09:02 | 정유진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건강상의 이유'로 CA협의체 공동 의장에서 물러난다. CA협의체는 지난해 1월 김범수 창업자와 정신아 대표가 공동의장을 맡아 구성된 독립 기구다. 13일 카카오 관계자는 "김범수 창업자가 최근 방광암 초기 진단받아 당분간 수술, 입원 등 치료에 집중해야 할 상황"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김 창업자는 공동 의장에서 물러나지만 그룹의 비전 수립과 미래 전략을 그려가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직...

한국경제 | 2025.03.13 19:42 | 이미나

카카오가 ‘비상 경영’을 마무리하고, 정신아 대표 단독 체제에 힘을 싣는다. 정 대표와 함께 CA협의체 공동 의장을 맡았던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사진)는 일신상의 사유로 물러나기로 했다. ‘카나나’라는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정수를 담은 별도 앱을 조만간 출시하기로 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위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는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포털 다음도 &ld...

한국경제 | 2025.03.13 18:03 | 오현우/이승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