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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만 잘 나가는 줄 알았는데…장마 앞두고 '불티'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 오텍캐리어는 본격적인 장마 시즌을 앞두고 18L, 20L 대용량 제습기의 이달 초 판매량이 지난달 동기 대비 약 50%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텍캐리어 대용량 제습기는 평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장마와 높은 습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일일 제습 용량 18L, 20L의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넓은 공간에서도 빠르고 효율적인 제습이 가능하며, 공기 토출부 상하 자동 운전 기능을 통해 제습 범위를 확대했다. 연속 배수 ...

한국경제 | 2025.06.19 13:44 | 원종환

'공포 영화 찍는 줄' 잠자리떼 수천마리…제주 어민들 '경악'

... 김녕항 인근에서 된장잠자리 떼가 낚싯배를 뒤덮은 적 있다. 당시보다 수십㎞ 떨어진 수월봉 부근에서 이른 시기에 나타난 건 이례적이다. 전문가들은 된장잠자리가 장마전선을 따라 북상하는 성질이 있는 만큼 올해 제주에 장마전선이 평년보다 빨리 형성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돼 잠자리의 활동 환경이 조기 조성된 점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6.19 11:23 | 신현보

호텔신라, 복날 앞두고 보양식 14종 선보여

올 여름이 평년보다 더울 것이라고 예측되는 가운데, 호텔신라가 본격적인 더위를 알리는 초복(7월 20일)을 앞두고 프리미엄 여름 보양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호텔신라가 준비한 보양식은 삼복더위를 이겨내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엄격한 기준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마련한 '프리미엄 신라 삼계탕', '프리미엄 한우 갈비탕' 등 여름 보양식 14종이다. 특히 보양식 상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신라 삼계탕'은 호텔 주방장이 직접 개발한 특제 레시피로 ...

한국경제 | 2025.06.19 08:03 | WISEPRESS_AI

장마철에 왜 매일 비 안 내리나…이유는

... 장마철을 앞두고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엔 '2025년 장마 기간'과 같은 제목으로 장마를 '예보'하는 듯한 글들이 게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글은 대개 1991~2020년 평균(평년)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을 표시한 '가짜뉴스'다. 기상청은 1961년부터 2008년까지 장마 시종일(시작일+종료일·2008년은 시작일)을 예보하다가 2009년 중단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장마전선이 ...

한국경제 | 2025.06.19 07:16 | 신현보

'4번 계란' 유통 제한…에그플레이션 길어지나

... 주요인이다. 관련 법 개정으로 오는 9월 산란계 사육 면적 규제가 강화되면 산란계 마릿수가 줄어 계란 가격이 더 치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날 특란 한 판의 평균 소비자가격은 7042원이었다. 평년 가격(6618원) 대비 6.4%, 전년(6514원)과 비교해선 8.1% 올랐다. 지난달 월평균 가격은 7026원으로, 고병원성 AI 확산 여파가 지속된 2021년 7월 이후 3년10개월 만에 7000원을 넘어섰다. 계란 가격 상승의 ...

한국경제 | 2025.06.18 17:51 | 하헌형

산림청,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

... 점검한다. 현장점검을 통해 △깨끗한 물 △그늘진 장소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 5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와 업무담당자의 대응 요령 숙지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올해 6~8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민감 군의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산림청은 기본 수칙 준수와 예방 대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

한국경제 | 2025.06.18 14:55 | 임호범

밤부터 장마 영향권…수도권 20~60㎜ 비 쏟아진다 [내일 날씨]

... 발령될 정도로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규모 저기압은 하층제트(고도 약 1.5㎞ 대기 하층에 부는 빠른 바람)를 강화해 수증기 공급량을 늘리고 대기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집중호우와 천둥·번개를 부른다.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3도가량 높은 수준이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6.18 09:32 | 류병화

중부·남부 20일부터 장마…'호우경보'급 많은 비 예상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 오는 20일부터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이른 데다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17일 기상청은 지난 12일 제주도에 이어 20일께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정체전선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보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세력을 넓히며 중국 남부지방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국내로 유입된 영향이다. 19일 오후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20~21일 전국에 쏟아지겠다. 올해 장마는 ...

한국경제 | 2025.06.17 17:55 | 류병화

중부·남부 20일께 장마 시작…초반부터 '호우경보'급 많은 비

중부는 이르면 19일 늦은 오후부터 장맛비…평년보다 일러 20∼21일 정체전선에 예측 어려운 저기압 발달해 집중호우 예상 올해 장마가 지난 12일 제주에서 시작한 가운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도 오는 20일께 장마철에 들어서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앞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이 차차 세력을 넓히면서 중국 남부지방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이동해 들어오겠다. 이에 20일께 중부지방과 남부지방도 정체전선 영향권에 들겠다. ...

한국경제 | 2025.06.17 12:01 | YONHAP

전국 아파트 5채 중 1채 '30년 초과'…"260만가구 달해"

...;동춘동 및 부평구 산곡동 등도 준공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밀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후년까지 준공 30년을 앞둔 1996년~1997년식 아파트도 약 80만 가구에 달하지만, 2026년과 2027년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은 평년(약 36만 가구)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R114는 멸실 주택을 감안하더라도 노후주택 비중이 확대되면서 인구 유출과 지역경제 축소 등 도시 경쟁력이 저하될 것이라 우려했다. 백새롬 책임연구원은 "새 정부에서 ...

한국경제 | 2025.06.17 09:49 | 오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