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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방사성 폐수' 한강 흘러들었나…합동 실태조사 나선다

      정부가 3일 최근 제기된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오는 4일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환경부, 국방부, 국정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는 합동으로 특별 실태조사를 벌여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

      한국경제 | 2025.07.03 16:32 | 이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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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좌 4000개' 팔아넘겼다…1조8000억 '돈세탁 사건' 전말

      가상계좌 4000여개를 범죄조직에 팔아넘겨 1조8000억원에 달하는 불법 자금 세탁을 도운 전자결제대행(PG)사가 적발됐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PG사의 실질적 대표와 공급책 등 4명을 입건해 2명을 구속,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2023년 10월부터 1년여간 유령법인을 세워 보이스피싱과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등에 가상계좌 4565개를 제공하고 가상계좌에 ...

      한국경제 | 2025.07.03 16:30 | 김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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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는 날 물타기 꼼짝마” 세차장 등 오·폐수 무단방류 '집중 단속'

      ... 오염물질 무단 방류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이 시행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 단속은 사업장 자율 점검 유도, 시·구 합동 집중 단속, 집중호우 후 복구 지원 등 3단계로 운영된다. 우선 시는 1단계로 염색, 도금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자율적인 시설 점검과 저감 대책 마련을 유도하고 자치구별 홈페이지와 소식지를 통해 ...

      한국경제 | 2025.07.03 16:18 |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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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사업자대출 우회사용·고가주택 자금출처 등 집중 점검"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위법 적발시 즉각 대출 회수 7월도 가계대출 증가세 지속 전망…"실효성 있는 주택공급 필요" 정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부동산 대출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사업자대출금을 주택 거래에 활용하거나 이른바 '부모 찬스'로 고가주택을 편법 증여 받는 사례가 나타나는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금융위원회는 3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가계부채 ...

      한국경제 | 2025.07.03 14:55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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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자매 숨진 화재, 거실 에어컨에서 시작됐다"

      ...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는 부모가 외출한 사이 자매만 남겨진 상태에서 거실 에어컨 주변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소방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산경찰청, 전기안전공사는 3일 오전 10시부터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에서 3시간가량 합동 감식을 진행했고 감식 결과, 화재는 거실에 설치된 스탠드형 에어컨 주변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에어컨 전원선이 체결된 멀티탭 전선에 단락 흔적이 있다"며 "정확한 원인은 추가 잔해물에 ...

      한국경제 | 2025.07.03 14:11 |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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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매 삼킨 화재 거실 에어컨 주변서 시작…"멀티탭 단락 흔적"

      소방·경찰·국과수 합동 감식…정확한 원인은 정밀 감식 필요 부모가 외출한 사이 어린 자매만 남겨져 있다가 참변을 당한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 화재는 거실 에어컨 주변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소방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산경찰청, 전기안전공사는 3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가량 불이 난 아파트에 대해 합동 감식을 벌였다. 감식 결과 화재는 거실에 놓인 스탠드형 에어컨 주변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

      한국경제 | 2025.07.03 13:43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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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만에 또…부산서 심야 집에 남겨진 어린 자매 참변

      부모 나간 사이 화재로 초등학교 3학년 언니·유치원생 동생 숨져 화재 2시간 30분 전부터 정전 반복 정황…경찰·소방 합동 감식 심야에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부모 없이 집에 남겨져 있던 어린 자매 2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또다시 발생했다. 3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8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아파트 6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아파트 관리소장이 화재 발생 경고음을 ...

      한국경제 | 2025.07.03 10:28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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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 달 만에 40명 '원팀' 출격 채비

      금융당국과 증권 유관기관이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40여명 규모로 출범시키기 위한 채비에 한창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한국거래소를 찾아 부정 거래 행위를 엄단하겠다며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고 경고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관계기관 '원 팀' 구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한경닷컴 취재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거래소를 거점으로 출범 예정인 한시조직 '주가조작 ...

      한국경제 | 2025.07.03 08:49 |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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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수출 경쟁력과 직결…AI와 접목해 생산성 제고해야”[연중기획④]

      ... 협회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정부에 정책 건의 자료로 제출하고, 정보 제공 타깃, 전국 순회 설명회, 탄소배출량 산정 교육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중소기업벤처부, 관세청과 함께 CBAM 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를 수차례 개최하고 관련 법령과 기업 사례를 공유하는 포럼을 통해 정보 비대칭 해소에 힘쓰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산업부의 요청에 따라 CBAM 워킹그룹을 운영 중이다. 또 벨기에 브뤼셀 지사를 통해 EU의 동향과 정보를 국내 기업에 ...

      한국경제 | 2025.07.03 06:01 | 구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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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고양이 학대범' 공공기관 채용 취소에…中 사회 '갑론을박'

      ... 결정했다. 당국은 A씨에 대한 채용 자격을 검토한 결과, 규정에 따라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후베이성 우한시 소재 화중농업대학 캠퍼스에서 길고양이 10여마리의 사체가 발견돼 논란이 됐다. 경찰과 학교 측이 합동 조사한 결과, 이 학교 학생 A씨가 길고양이들에게 약물을 먹여 죽인 것으로 밝혀졌고, 이후 A씨는 중대 경고 처분을 받았다. 고양이 학대범의 공공기관 채용 취소 소식에 온라인상 중국 여론이 진정되는 듯했지만,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 ...

      한국경제 | 2025.07.02 19:14 | 이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