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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조간신문 브리핑

... 중국 공산당의 전직 고위간부들이 언론과 출판의 자유를 요구하는 공개 서신을 발표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류샤오보의 노벨평화상 수상 이후 언론 통제와 기사 검열이 이뤄진 만큼 정치적인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황장엽 오늘 대전현충원 안장 고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대전 현충원에 안장됩니다. 국가보훈처는 국립현충원 안장심의위원회를 열고 황 전 비서를 국립현충원 안장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도 훑어보도록 하죠. 전월세 ...

한국경제TV | 2010.10.14 00:00

민주 빅3, 현안마다 대립각 '끝나지 않은 전쟁'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이번에도 말을 아꼈다. 13일 최고위원회에서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의 훈장추서와 국립묘지 안장과 관련한 여러 얘기가 나왔지만 구체적 언급 없이 "남북교류 협력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낀다"는 원론적 발언으로 비켜났다.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재협상 문제에 대해 보여준 '전략적 모호성'입장을 견지한 것이다. 반면 정세균 최고위원은 "북한 주체사상의 이론적 틀을 닦고 망명 후에도 주체사상을 부인한 적이 없는 분을 국립묘지에 ...

한국경제 | 2010.10.13 00:00 | 김형호

李대통령 "천안함 北소행 아니라고 믿는다니…"

...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재향군인회 임원단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천안함 사태가 국민들에게 상처를 가져다 줬고 군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비극인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황장엽씨가 '천안함 사태를 믿지 않는다면 김정일을 믿는다는 뜻이냐.그렇다면 우리는 통일도 이룰 수 없을 것이고 우리 자체가 붕괴될 것'이라고 한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언급은 최근 일각에서 천안함 피격을 북한 소행으로 ...

한국경제 | 2010.10.13 00:00 | 홍영식

황장엽 국민훈장 추서…국립묘지에 안장될 듯

고(故)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에게 1등급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됐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일 오후 황 전 비서의 입관식이 거행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 뒤 유족을 위로하고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맹 장관은 "유족과 장의위원회로부터 황 전 비서가 고향에 묻히고 싶어해 국립현충원에 안장한 후 통일이 되면 고향에 모시겠다는 말을 들었다"며 "유족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

한국경제 | 2010.10.12 00:00 | 사회부2

박근혜, 황장엽 빈소 찾은 건 '보수층 끌어안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11일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의 빈소에 들러 두 사람의 인연에 관심이 모아진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대전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의 한국조폐공사 국정감사 직후 귀경길에 빈소를 찾았다. 박 전 대표와 황 전 비서의 인연은 '북한인권법'이 계기가 됐다. 박 전 대표는 2005년 12월 서울에서 열린 북한인권국제대회 개막식에서 "인권문제에 대한 침묵은 통일의 목적을 잃어버리는 것이며 인권개선은 평화와 경제재건에 도움을 ...

한국경제 | 2010.10.12 00:00 | 구동회

민주, 황장엽 빈소에 하루 늦게 '반쪽 문상'

야당이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 조문을 놓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 한나라당 지도부가 지난 11일 단체로 조문을 한 데 반해 민주당은 하루가 지난 12일에야 당 대표가 아닌 원내대표단만 조문한 것.당내에서도 "북한을 자극할 것이라는 과도한 우려 때문에 결과적으로 뒷북을 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박지원 원내대표와 박기춘 수석 부대표,전현희 조영택 원내대변인과 이윤석 원내부대표는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았다. 박 원내대표는 오전 원내대책회의가 ...

한국경제 | 2010.10.12 00:00 | 민지혜

황장엽 훈장 수여 검토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11일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의 빈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황 전 비서의 장례는 5일간의'통일사회장'으로 치러지고 시신은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전망이다. 정부는황전비서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경제 | 2010.10.11 00:00 | 구동회

"北이 자유의 나라 되는 것 못보고 가시다니…"

지난 10일 별세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장례가 닷새 동안 '통일사회장'으로 치러지고 시신은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전망이다. 황 전 비서 장의위원회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장례식이 될 수 있도록 5일 동안 통일사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국립현충원 안장을 놓고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장의위원회는 김영삼 전 대통령을 명예 장의위원장으로 하고 박관용 · 강영훈 전 국무총리와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를 ...

한국경제 | 2010.10.11 00:00 | 장진모

7시 헤드라인

'4대강 국감'..여야 날선 대치 국회가 오늘 국토해양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나섬에 따라 4대강 사업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최고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고 황장엽 빈소 한밤 조문행렬 어제 자택에서 사망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밤새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영삼 전 대통령을 명예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는 오늘 장례 절차와 방식 등을 확정해 발표한다. "김정은 권력서열 6위로 ...

한국경제TV | 2010.10.11 00:00

"김정은 그깟 놈" 거침없던 北 향한 독설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는 북한의 '3대 세습' 후계자 김정은을 '그깟 놈'이라고 부르는 등 북한 독재정권 비판에 거침이 없었다. 황 전 비서는 지난 3월 말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이 동맹관계를 끊으면 북한에는 사망선고와 같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현 상황에서 누구도 행복하지 않다"고 말한 뒤 '김정은을 아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깟 놈 알아서 뭐하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일본을 방문해 아사히신문과 ...

한국경제 | 2010.10.11 00:00 | 이재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