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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건설업체들이 겨울철 비수기에도 아랑곳없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전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26일 건설교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중 신규로 공급되는 주택은 전국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이상 늘어난 7천993가구로 이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만 전체의 65.5%인 5천200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서울시 1차 동시분양을 시작으로 이 지역에 공급예정인 아파트는 1천394가구로 올해 1차 306가구(일반분양 ...

연합뉴스 | 2001.12.26 11:45

대한건설협회는 26일 2002년부터 새롭게 적용될 건설공가 표준품셈 1백13개 항목을 확정,발표했다. 표준품셈은 정부공사나 민간공사에서 공사비를 산출할 때 사용되는 기준역할을 하는 것으로 건설교통부의 위임을 받아 건설협회가 해마다 발주처와 건설업계의 의견을 수렴,확정한다. 내년도 품셈항목중 공사장 먼지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살수차의 가격기준과 도로개설 등으로 인한 벌목공사 기준 등 20개 항목을 신설됐다. 폐콘크리트 등 토량환산계수 등 75개 ...

한국경제 | 2001.12.26 11:04

과밀부담금의 부과 기준인 표준건축비가 2.3% 인상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서울에서 대형건물을 새로 짓거나 증축할 때 건축비의 10%만큼 내는 과밀부담금도 같은 폭으로 올라가게 됐다. 건설교통부는 26일 건설 인건비와 재료비의 물가 변동을 반영, 과밀부담금의 부과 기준인 표준건축비를 ㎡당 111만9천원에서 114만5천원으로 2.3%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과밀부담금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서울시내 대형 건축물에 부과되는 것으로 징수액중 절반은 ...

연합뉴스 | 2001.12.26 11:03

내년 1월에 전국적으로 신규 아파트 7천993가구가분양된다. 26일 건설교통부,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한국주택협회 등에 따르면 내년 1월에대형업체가 7천486가구, 중소업체가 507가구 등 총 7천99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 대한주택공사에서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는 한 가구도 없다. 지역별 분양가구수는 수도권 5천200가구, 대전 2천199가구, 충남 384가구, 전남210가구 등이며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97.4%인 7천783가구이고 ...

연합뉴스 | 2001.12.26 11:02

... 성공을 거두면서 소형차 시장의 강자로 자리를 잡았다. 첨단 엠아이테크(MI-Tech)엔진을 얹은 리오는 최고출력 1백8마력,최고시속 1백85km로서 파워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리오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성에 있다. 지난 6월 건설교통부에서 실시한 국내 소형차 충돌안전테스트에서 운전석과 동승석에서 별 셋을 획득해 경쟁 회사들의 차를 제치고 소형자동차중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리오의 안전성은 전자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초강성버팀쇠,트렁크비상탈출장치 등 준중형차 ...

한국경제 | 2001.12.26 09:33

...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줬다고 평가받고 있다. 외관 역시 종래의 밴형 차량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승용 스타일의 디자인을 도입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카니발은 안전성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이달 초 건설교통부가 실시한 "미니밴(RV) 충돌테스트"에서는 운전석 별 다섯,동승석 별 넷으로 미니밴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근육질의 강한 남성적 이미지를 풍기는 앞모습과 세련된 뒷모습,볼륨감이 살아있는 옆모습은 감각적인 카니발의 스타일을 살려주는 ...

한국경제 | 2001.12.26 09:32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과 송도신도시를 잇는 제2연륙교 건설이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무산되거나 상당기간 지연될 처지에 놓였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회는 최근 건설교통부의 내년도 민자사업활성화 기금 8천500억원에 대한 심의를 하면서 제2연륙교 접속도로 건설 설계비 234억을 포함한 2천400억원을 삭감, 6천100억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이로 인해 제2연륙교 건설이 좌초되거나 장기간 지연될 공산이 커졌다. 국내 건설분야 첫 외자 유치사업이 ...

연합뉴스 | 2001.12.26 08:11

건설교통부는 기아자동차에서 판매한 승용차 옵티마 2.5V6 일부 차량에서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 발생해 제작결함시정(리콜)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리콜대상은 지난해 7월 6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생산된 358대로 엔진 아래부분에 있는 크랭크축의 위치를 감지, 엔진 회전수, 연료분사시기, 점화시기 등을 결정토록하는 센서 일부의 제조공정상 불량 때문이다. 기아자동차는 차량 소유주에게 이를 직접 통보하고 26일부터 1년간 직영 애프터서비스 ...

연합뉴스 | 2001.12.25 11:06

주택건설공사 감리자 지정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건설교통부는 주택건설공사의 안전도와 품질을 높이기위해 공동주택건설시 감리자 선정기준을 크게 강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그간 기술사 또는 건축사 자격만 있으면 감리자의 최상위 등급인 특급감리원이 돼 1천가구 이상의 책임감리를 할 수 있도록 했던 것을 기술사 또는 건축사라도 10년 이상의 건설공사 수행경력이 있어야 가능하도록 했다. 또 1천가구 미만 공사의 경우 ...

연합뉴스 | 2001.12.25 10:46

... 특히 화물차로 분류돼 자동차세 등이 일반 SUV나 RV(레저용차량)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현대차는 2천500㏄ 2인승 갤로퍼 밴 숏바디를 베이스로 뒷좌석에 별도로 짐칸을 설치한 2인승 픽업을 개발, 지난 5월 건설교통부에 형식승인을 요청했으며 내년초께 승인이 나는대로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목장운영자나 자영업자, 레저를 즐기는 젊은층 등을 주요 고객으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외주업체에서 생산, 자사 브랜드로 판매할 방침이다. ...

연합뉴스 | 2001.12.25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