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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227억 1,800만원(149억 4,200만원) 한일 217억 4,100만원 (177억 5,500만원) 상업 190억 1,100만원(110억 3,700만원)등으로 나타났 다. 그러나 같은 시중은행중에서도 신한과 한미등 부실기업대출액이 다른 시중 은행들보다 적은 후발은행들은 대손상각규모도 적어 각각 10억 9,200만원 (87년 10억 4,600만원)과 2,400만원(1억 5,600만원)을 기록했을 뿐이다. 또 지방은행 가운데에서도 부실대출이 ...

한국경제 | 1989.01.23 00:00

한-미주둔군 지위협정(SOFA)개정작업을 위한 제2차회의가 20일 하오 용산 미군기지내 SOFA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한미양측은 지난달 1차회의에서 우리측이 제기한 주한미군 에 대한 수사 및 재판권 미군물품의 반출입에 관한 통관검사 미군기관의 한국인 노동자 조달규정등에 대한 문제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각과제 별로 분과위원회를 설치, 전문가들의 철저한 검토를 거치기로 합의했다. 우리측에서 신두병 외무부 미주국장이, ...

한국경제 | 1989.01.21 00:00

# 저축부장 김 재 형 # 심사관리부장 황 정 환 # 심사2부 부장 박 석 원 # 방배동 지점장 김 시 우 # 명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한 기 정 # 삼성동 개설준비위원장 이 재 곤

한국경제 | 1989.01.20 00:00

... 981억원으로 87년에 이어 계 속 1위를 차지했으며 제일 846억원 (87년 475억원) 조흥 809억원 (384억 원) 서울신탁 700억원 (366억원) 상업 664억원 (311억원) 신한 597억 원 (431억원) 한미 158억원 (105억원)등의 순이었다. 한편 5개시중은행중 이익증가율이 가장 높은 은행은 상업은행으로 전년에 비해 113.5%신장됐고 한일은행은 76.8%증가에 그쳐 가장 낮은 증가세를 나타 냈다. 지방은행의 경우 대구은행이 ...

한국경제 | 1989.01.20 00:00

**** 릴리, 한국의 대북한정책에 미국 지지 **** 부시 차기행정부의 동아시아 태평양담당 국무차관보로 지목받고 있는 제임스 릴리 전주한미대사는 최근 한/소관계개선등 한국의 북방정책에 대해 미국은 불안을 느끼기는 커녕 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릴리씨는 미국은 남북한간의 평화정착을 위해 북한의 국제사회 참여를 시도하는 노태우정부의 대북한정책을 지지하며 북한인들의 미국 방문과 학자/언론인들의 교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89.01.20 00:00

... 외무장관은 이와관련, 이날상오 청와대에서 89년도 외무부주요 업무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미국의 부시행정부출범이후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등 보다 성숙한 대미관계의 정립을 위해 양국대 통령의 상호교환방문을 통한 한미정상회담의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 다. 외무부 고위당국자는 이에대해 "부시 새대통령의 방한문제가 아직 최 종적으로 확정된 단계는 아니나 미국의 정권인수팀과 사전교섭을 벌인결 과 부시대통령이 일왕의 장례식에 참석한뒤 한국을 ...

한국경제 | 1989.01.18 00:00

노대통령은 18일 상오 청와대에서 최호중 외무장관으로부터 외무부의 새 해업무보고를 받고 "한미관계는 우리외교의 기축이므로 두나라관계를 보다 성숙되고 튼튼한 동반자관계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창의적인 노력을 하고 특 히 부시행정부와의 굳건한 협력관계구축을 위해 진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와함께 "주한미군의 시설이전, 한미행정협정 (SOFA)개정등 대미현안을 조용하면서도 신속히 타결토록 하고 아울러 국민들의 감성적인 대미시각의 순화를 ...

한국경제 | 1989.01.18 00:00

... 사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우려성 루머에서부터 심지어는 쿠데타설까지 등 장, 투자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당초에는 전두환 전대통령과 노태우 대통령을 추종하는 군부사이에 총격사 고가 있었다는 소문이 나돌더니 급기야 릴리 전주한미대사가 이임전 전전대통 령을 만났는니 비밀리 출국한 허문도씨가 출국전 전전대통령과 장시간 만났고 지난주 말에는 수도권지역 주요 군지휘관들이 백담사를 방문했는데 이같은 사 실들은 모두 정치권 내부에서 모종의 움직임이 임밖했다는 ...

한국경제 | 1989.01.18 00:00

... 전면자유화 하기로 했다. 양국대표단은 또 포도주의 수입관세율을 현행 50%에서 금년 7월부터 35%, 내년부터는 30%로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합의했으며 내년부터는 포도주수 입상의 포도주 도매업 참여도 허용하기로 했다. 한미양국 대표단은 이날 포도주수입개방에 대한 합의문에 가서명한데 이 어 18일에는 박동진 주미대사와 클레이턴 야이터무역대표간에 합의서한을 교환, 발효시킬 계획이다. 양측은 88년4월부터 미포도주업계가 무역법 301조 청원을 제출하고 이어 ...

한국경제 | 1989.01.18 00:00

부시 미행정부의 한국에 대한 통상압력은 한층 더 고조될 것이며 행정부 보다도 더 보호무역주의에 앞장섰던 미 의회의 압력도 훨씬 거세어질 것이다. 정부는 미국에 어느정도의 실질적인 시장을 제공하고 흑자재원을 한-미교 역이 균형을 이루는 쪽으로 조정해 나가고 북방경협에도 돌리는 것이 전방위 경제교류를 튼튼히 하는 길임을 주지해야 하겠다. 정부는 또 미국의 원화절상압력과 시장개방압력을 완화시키도록 만전을 다 할 것을 촉구한다.

한국경제 | 1989.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