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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안보보고서 "한국 안보지원 확고" 다짐

      ... 다음은 보고서의 동아시아지역 관련부분 요지이다. 동아시아 태평양지역은 경제.정치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는 사회가운데 하나이다. 동시에 전통적 의미의 마지막 공산정권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한반도와 캄보디아는 여전히 분쟁지역이며 소련의 일본 북방영토점유에서 보듯 영토분규도 존재한다. 이처럼 복잡한 환경속에서 소련은 모험주의를 포기, 옛동맹국에 대한 군사, 경제원조를 줄이는 대신 서울, 도쿄 및 다른 국가들과의 관계개선을 추구해 베트남, 캄보디아, ...

      한국경제 | 1991.08.15 00:00

    • 소연방협정, 최고회의 공화국권한 강화

      ... 3분의2 다수표로 무효화시킬 권한을 준다고 되어 있었으나 이 조항은 삭제되어 양원을 동등시했다. 그러나 최종 협정문은 공화국회의와 연방회의를 구성할 대의원수를 구체적으로 밝히지않고 있다. 최종 연방협정문은 공화국 상호간의 분쟁이나 공화국과 연방정부간의 분쟁은 신설되는 헌법재판소에서 해결되며 이 재판소의 판사들은 연방대통령과 양원인 공화국회의와 연방회의에 의해 임면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종전의 협정안은 헌법재판소의 판사를 누가 임명하는지 언급하지 않았다. ...

      한국경제 | 1991.08.15 00:00

    • 크로아공 난민 11만명 이상 탈출

      유고슬라비아 연방군과 독립을 주장하는 크로아티아공화국 민병대간의 무력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이 공화국내 분쟁지구에서 총 11만명 이상의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탈출한 것으로 14일 밝혀졌다. *** 세르비아공으로만 약 7만명 유입 *** 세르비아의 이민문제연구소 책임자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공화국 거주 세르비아인중 약 7만명이 크로아티아의 무력충돌지역을 떠나 세르비아공화국으로 들어온 것으로 추산된다. 세르비아 적십자사는 세르비아 공화국으로 ...

      한국경제 | 1991.08.14 00:00

    • 중국의 대외개방정책 행정편의 위주로 적용...외국기업에 혼선

      ... 불평등 규정까지 있어 사전정보없이 중국에 투자할때 큰혼선을 빚게된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계약관련부문에 있어서도 일처리의 지연으로 각종 허가발급등이 상당기간이 소요돼 기업활동에 크게 지장을 주고 있으며 계약기간도 제약이 많고 분쟁의중재도 대부분 외국기업에 불리하게 작용하고있는 실정이다. 또 중국산 원자재는 품질이 불량해 수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으나 국내조달을 우선적으로 요구하고있으며 이마저 공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 특히 중국은 외화자금을 집중관리하고 ...

      한국경제 | 1991.08.13 00:00

    • 페루, 반군.정부군 전투로 2백명 사망

      페루 반군과 정부군의 전투로 8월들어 정부 보안군 30명을 포함, 약 2백명이 사망한 것으로 12일 페루 의회의 한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의회 분쟁 조정위원회의 엔리케 베르날레위원장은 "지난주 발생한 폭동은 매우 잔인한 것이어서 짧은 시일에 너무나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데 놀랐다"고 말했다. 베르날레위원장은 지난 3년동안 페루를 인권유린국으로 지목해왔던 유엔 인권위원회에 이 보고서를 제출하기 위해 이날 제네바로 출발했다. 페루에서는 지난 ...

      한국경제 | 1991.08.13 00:00

    • 대중국 직접투자때 기업활동에 많은 제약

      ... 불평등 규정까지 있어 사전정보 없이 중국에 투자할때 큰혼선을 빚게된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계약관련부문에 있어서도 일처리의 지연으로 각종 허가발급등이 상당 기간이 소요돼 기업활동에 크게 지장을 주고 있으며 계약기간도 제약이 많고 분쟁의 중재도 대부분 외국기업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중국산 원자재는 품질이 불량해 수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으나 국내조달을 우선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이마저 공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중국은 외화자금을 ...

      한국경제 | 1991.08.13 00:00

    • 조선업계 올해부터 흑자시대 진입예상

      ... 흑자를 기록, 올해가 흑자원년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80년대 조선불황기에도 계속 흑자를 냈던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조5천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나 올해는 매출 2조원을 달성하고 흑자폭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올해 40여일간이나 계속된 노사분쟁으로 3백억원의 손실이 발생, 흑자기대가 어려워졌지만 지난해 1백억원을 훨씬 넘었던 적자폭을 올해는 70억원이내로 좁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8.12 00:00

    • 일본, 대북수교 5개 원칙 존종...한일의원연맹

      ... 한국측의 박태준회장과 일본측의 다케시타 노보루회장을 비롯한 양측 대표단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하오 시내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양측은 동서냉전 종식에 따른 국제정세변화에 양국이 공동 대처하고 양국간 어업분쟁등 현안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키로 다짐하는등 9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특히 일본측은 북한.일본수교와 관련, 노태우대통령이 제시한 5개항의 원칙을 유념, 신중하게 대북접촉에 임하고 한반도통일에 대비한 기반구축을 위해 ...

      한국경제 | 1991.08.12 00:00

    • 극동정유, 정부개입불구 계속 경영표류

      경영권분쟁으로 위기를 맞았던 극동정유가 석유개발공사의 지분참여를 통한 정부의 경영개입이 결정된지 20일이 되도록 신임 이사진 구성과 증자결정을 못한채 계속 표류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극동정유는 장홍선 전사장 후임으로 정부가 추천한 최동 규사장이 선임된 이후 부채에 대한 지급보증문제에 관해 대주주인 현대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구체적인 경영정상화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극동정유의 정상화방안으로 채권은행단은 대주주인 현대가 ...

      한국경제 | 1991.08.09 00:00

    • EC사절단, 유고 평화중재협상 실패

      ... 지역에서는 크로아티아 보안군과 세르비아 민병대및 유고 연반군간의 충돌로 지난주 약 1백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6월25일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가 독립을 선언한 이래의 총돌로 인한 사망자수는 약 3백명에 이르고 있는데 지난 3일 보트를 타고 분쟁지구인 다뉴브강을 건너다 사격을 받은 AP, 로이터 기자를 포함한 6명의 기 자들이 실종상태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3명으로 구성된 EC 사절단을 이끌고 2일 동안 유고의 각계 지도자들과 2일간 회담한 한스반덴 브뢰크 네덜란드 ...

      한국경제 | 1991.08.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