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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 휴머니즘 담긴 괴테 만년작 .. '빌헬름 마이스터...'

      ...------------ 올해 탄생 2백50주년을 맞은 괴테의 만년 노작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김숙희 외 공역, 민음사, 전2권, 1만2천원. 1만원)가 출간됐다. 이 작품은 93년부터 괴테 읽기에 전념해온 독회그룹 "괴테시대의 문학" 회원 17명이 공동으로 번역한 것이다. 여러 사람이 한 부문씩 떼어 번역하는 분담형식이 아니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전체적인 맥락을 정리한 뒤 초벌 원고를 대표 필자가 마무리하는 방식을 택해 관심을 끈다. ...

      한국경제 | 1999.09.01 00:00

    • 재미교포 이민사 '인터넷으로 본다' .. 미주한인자료관 개설

      ... 한인의 족보에 이르기까지 미주 한인 관련 자료들이 체계적으로 수집.분류.보관.전시된다. 이민사 자료는 초기 하와이 사탕수수 이민자 1990년대초 유학생 한국전쟁 이후 국제결혼 여성과 입양인 1968년 이후 이민자 그룹 등 4가지로 분류해 수집된다. 한미박물관측은 자료를 수집하고 분류,입력하는데 적어도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일반인들은 내년 하반기쯤 인터넷을 통해 한인이민사를 볼 수 있게 된다. 이번 작업에서 한미 ...

      한국경제 | 1999.09.01 00:00

    • 최악 사태 발생해도 보험계약자 보호받아..대생 고객 어떻게

      금융감독위원회와 최순영 신동아그룹 회장의 다툼으로 인해 대한생명 처리가 늦어지면서 보험 계약자들이 동요하고 있다. 특히 금감위가 최악의 경우 자산부채이전(P&A) 방식으로 대한생명을 정리 할수 있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보험을 해지하는 계약자가 늘고 있다. 이처럼 계약자들이 동요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대한생명의 부실 규모만 커지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이 경우 대한생명을 살려 내기 위한 비용 부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금감위가 공적자금을 ...

      한국경제 | 1999.09.01 00:00

    • 해태유업 대표이사 사장에 민정기씨

      해태유업은 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공석중인 대표이사 사장에 민정기(39) 부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민사장은 해태그룹 공동창업자중 한 사람으로 해태그룹 회장을 지낸 고 민후식씨의 손자이며 현 민병헌 해태유업회장의 외아들이다. 민사장은 60년생으로 서울 보성고를 졸업한뒤 미국에서 전산학석사 (남가주대) 경영학석사(캘리포니아대) 경영정보학박사(클레아몬트대학원) 학위를 취득했으며 95년 해태유업에 입사했다. 김광현 기자 khkim@ ( 한 ...

      한국경제 | 1999.09.01 00:00

    • 구조조정 홍보 국/영문자 책자 매달 발간 .. 현대

      현대는 그룹 차원의 구조조정 진행과정과 계획을 담은 구조조정 홍보 책자 "새천년을 향한 현대의 선택"을 재계 처음으로 국.영문으로 제작, 1일 발간했다. 모두 29쪽의 이 책자에는 현대 구조조정의 기본전략과 함께 계열사 정리, 재무구조 개선 실적과 계획, 상호지급보증 해소 현황, 기업지배구조 개선 현황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또 영업실적과 유동성 관련 자료들이 표와 함께 실려 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현대의 구조조정에 대한 궁금증을 ...

      한국경제 | 1999.09.01 00:00

    • [건강] (건강도서) 고 최종현 회장 기수련서 '마음을...'

      고 최종현 SK그룹 회장의 1주기를 맞아 그가 생전에 정리해 뒀던 건강철학과 기수련 과정의 원고가 "마음을 다스리고 몸을 움직여라"(디자인하우스)로 출간됐다. 고인이 기수련에 관심을 가진 때는 지난 79년. 건강보다는 기를 경영에 활용하면 동서양 문화가 융합된 경영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는 선 요가 명상 단전호흡중 기를 가장 쉽게 터득하는 방법이 단전호흡 임을 알게 됐다. 단전호흡에 관한 여러가지 전문서적을 구해다 ...

      한국경제 | 1999.09.01 00:00

    • [독서] (깊이읽기) '경영전략 실천 매뉴얼'

      ... 급류를 타고 있다. 국경은 이미 무의미해졌고 각국 기업들은 "변화"라는 화두에 매달리고 있다. 새로운 세기에 걸맞는 경영방식과 전략없이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인식 때문이다. "경영전략 실천 매뉴얼"(이승주 저, 시그마인사이트그룹, 2만7천원)은 21세기를 겨냥한 신 경영전략의 핵심개념과 분석기법을 설명한 책이다. KDI정책경영대학원에서 경영전략을 강의중인 저자가 10년동안 맥킨지 컨설팅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

      한국경제 | 1999.09.01 00:00

    • 이업종 교류사업, 정부 자금지원 끊겨 타격

      ... "중소기업 구조조정 특별법"제정 당시 정부가 이업종 교류를 지원키로 하면서 시작돼 지난 94년 전국이업종교류연합회가 창립될 정도로 중소기업들 사이에 확산됐다. 지난 6월말 현재 결성돼 있는 이업종교류회는 전국에 3백54개 그룹으로 참여 회사만 5천4백91개사에 이른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한파가 몰아닥치기 시작한 지난 97년말 3백17그룹 4천928개사 비해 그룹 수는 11.7%,참여 업체수는 11.4%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이들 교류회 ...

      한국경제 | 1999.09.01 00:00

    • ["대한생명 감자명령 부당" 판결] '최 회장측 반응'

      최순영 신동아그룹 회장의 법률대리인인 우방법무법인은 금융감독위원회의 향후 움직임을 보고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우방 관계자는 "최 회장에게 조만간 판결 내용을 전해준 뒤 최종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법원이 금감위의 감자명령과 관련해 절차만을 문제삼은 만큼 양자간의 다툼은 원점으로 되돌아온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또 "3~4일 후면 최종적인 대응 방침이 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아그룹 관계자는 "감자명령 절차가 ...

      한국경제 | 1999.09.01 00:00

    • '맞춤펀드' .. 신설자산운용사 뮤추얼펀드 신상품 '봇물'

      ... 대신투신운용은 오는 10일까지 "불(Bull)뮤추얼펀드1호"를 가지고 투자자 모집에 나선다. 모집금액은 1천억원이다. 목표수익률(60%)를 달성하면 주식을 모두 처분해 공사채로 운용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영국의 리젠트퍼시픽그룹 계열인 리젠트자산운용은 모집금액을 3천억원으로 정하고 삼성증권과 대유리젠트증권을 통해 "리젠트 뮤추얼원"을 판매한다. 또 최근 리젠트퍼시픽그룹이 4천억원을 출자키로 한 대한투자신탁도 리젠트 자산운용의 펀드를 위탁판매할 예정이다. ...

      한국경제 | 1999.09.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