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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의 구조조정이 관련법안 처리 지연 등으로차질을 빚고 있다. 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부실 조합 지정 및 처리를 골자로 하는 `수협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달말까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무산됐다. 이는 최근 대북송금 의혹을 둘러싼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대립으로 국회가 일정을 제때 소화하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실제로 지난달 20일 열린 해당 상임위에서는참석의원이 절반에 못미쳐 법안 의결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해양부는 ...

연합뉴스 | 2003.07.01 00:00

경실련과 녹색연합 등 4개 시민.환경단체는 1일국민임대주택 건설 특별법 철회를 요구했다. 이 단체들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국민임대주택 건설 특별법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특별법이 지난달 30일 열린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다음 회기로 미뤄진 것은 반환경적 내용과 문제점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거 안정과 국민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입법 추진은 관련부처와 ...

연합뉴스 | 2003.07.01 00:00

... 후협상'이라는 대세를 뒤집기힘들 것으로 보여 철도노조의 파업은 이날중 철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이와관련 민주노총 관계자는 "철도노조측이 국회 통과 저지를 적극 주장했던 철도 산업발전기본법과 한국철도 시설공단법 등 2개 법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집행부의 파업투쟁이 전환점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부가 현실적으로 노조측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는 상황에이른 만큼 노조 집행부는 조건을 달고 업무에 복귀할 것인지, 아니면 ...

연합뉴스 | 2003.07.01 00:00

국회는 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국회내에 예산정책처를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예산정책처법과 국회법 개정안 등 8개 법안과 북한인권개선 촉구 결의안 등 9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그러나 이날 본회의에서 문화관광위를 합의 통과한 2002년도 한국방송공사(KBS) 결산승인안을 부결시켜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예산정책처법과 국회법 개정안은 오는 9월말까지 국회의장 직속으로 예산정책처를 신설해 예산결산 및 기금 연구, 국가 주요사업에 대한 분석 평가 등의 ...

연합뉴스 | 2003.07.01 00:00

... 가능성도 없지 않다. 건설교통부는 철도노조가 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전원복귀 지시를 내림에 따라 이틀 내로 수도권전철 화물 여객 운송이 모두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 여론에 백기투항 =당초 이번 파업은 철도구조개혁관련 법안을 저지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철도노조 천환규 위원장은 1일 "철도산업발전기본법과 한국철도시설공단법 등 2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마당에 더이상 정부와 협상할 여지도 없다"며 "지도부가 타격을 입더라도 조합원의 대량 징계를 막아야 ...

한국경제 | 2003.07.01 00:00

... 요구중인 공무원연금 승계 수령 고속철도 건설부채 정부 인수 특수 형태의 공사설립 정부ㆍ노조ㆍ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공공철도이사회' 구성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철도노조의 이번 파업도 실제 다가올 공사화에 앞서 정부를 압박, 공사법안 조정 과정에서 최대한 실리를 얻자는데 있다는 분석이다. 철도산업구조개혁 관련된 3개 법안중 '철도산업발전기본법' 및 '한국철도시설공단법' 등 2개 법안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철도청을 공사로 바꾸고 건설ㆍ시설관리 ...

한국경제 | 2003.07.01 00:00

일본 정부는 국제적인 안전 기준에 미달하는선박과 무보험 선박의 자국내 입항을 거부할 수 있는 새로운 법안 마련에 착수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일본은 가칭 `해상 안전 대책법'과 `입항 외국 선박 보험강제법'을 제정해 일본연안에 `수상한' 선박이 접근하는 것 자체를 원천 봉쇄할 태세이다. 이는 직.간접적으로 북한의 선박을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는 `해상 안전 대책법'을 올 가을 임시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

연합뉴스 | 2003.07.01 00:00

... 박종희(朴鍾熙) 대변인은 "철도노조가 오늘 찬반투표나 내부토론을 거쳐 파업철회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고 하니 현명한 결정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철도노조의 불법파업은 무조건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논평에서 "철도개혁 법안은 쟁의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더이상의 투쟁은 밥그릇 챙기기로 보일 뿐인 만큼 노조는 명분도 실리도 모두 잃는 우를 범해선 안된다"며 "정부도 이번 만큼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희석 부대변인도 "국내외 ...

연합뉴스 | 2003.07.01 00:00

... 내년부터 최대 1백조원까지 새로 조성된다. 재정경제부는 1일 주택저당채권(MBS) 유동화를 통해 장기 주택자금을 공급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칭)를 내년 1월 설립하는 내용의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법안은 오는 8월 이전 국회에 제출돼 통과되면 시행령·시행규칙을 마련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한경 6월23일자 A1, 5면 참조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자본금이 당초 1조원에서 2조원으로 늘어나고 MBS 발행한도가 ...

한국경제 | 2003.07.01 00:00

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철도산업발전기본법 개정안'과 `한국철도시설공단법 개정안' 등 계류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날 처리될 주요 법안 요지. ▲철도산업발전기본법(제) = 철도시설은 국가소유로 하고 집행조직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설립하는 한편, 철도운영 관련사업의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한국철도공사를 설립하도록 함. ▲한국철도시설공단법(제) = 철도시설의 건설.관리, 외국철도건설과 남북연결 및 동북아철도망의 건설, 철도시설의 ...

연합뉴스 | 2003.06.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