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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철도 안전관리 특감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를 계기로 전국 대도시의 지하철과 철도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감사가 실시될 전망이다. 이종남(李種南) 감사원장은 19일 국회 법사위 답변에서 "대구 지하철 사건이 수습되는 대로 서울, 부산 등 대도시의 지하철과 철도를 비롯한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관리상의 문제점과 비상사태시 대응태세 등을 종합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빠르면 이달말께 전국 대도시의 다중안전시설에 대한 특별감사에 ...

      연합뉴스 | 2003.02.19 00:00

    • 盧 "지하철 종합대책 마련"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19일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와 관련, "이런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전국의 지하철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노 당선자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조찬강연에서 "매우 ... 내정자, 권기홍 인수위 사회문화분과 간사 등이수행한다. 앞서 노 당선자는 18일 사고발생 소식을 접하고 대구지하철 방화사건 현장에서사고수습을 지휘하고 있는 이근식(李根植) 행정자치부 장관과 조해녕(曺海寧) 대구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유가족들에게 ...

      연합뉴스 | 2003.02.19 00:00

    • 대통령 취임식 축소 검토

      대통령직인수위는 대구 지하철 참사와 관련, 오는 25일 국회 본관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16대 대통령 취임식을 당초 계획보다 간소하고 차분하게 치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19일 "방화 참사로 인해 비통에 잠긴 희생자 가족과 국민정서를 감안, 일부 행사를 축소하거나 경건하게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요란스러운 축제 형태보다는 조용하게 새 정부 출범의 의미를 살리는 쪽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희생자들에 대한 ...

      연합뉴스 | 2003.02.19 00:00

    • 심법무 "SK수사 빨리 끝낼 것"

      ... 있다"고 말했다. 심 장관은 또 "언론에서 지적하는 것처럼 `재벌 길들이기'나 `표적수사' 차원은 아니라는 보고를 (검찰로부터) 받았다"면서 "검찰이 불손한 의도를 갖고 한 것은 아니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구지하철 방화참사와 관련, "대구지검이 총출동해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대구지검 형사5부장을 반장으로 검사 6명으로 수사반을 구성, 경찰과 함께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3.02.19 00:00

    • 대구지하철 사망 52명, 실종 162명, 부상 145명-오전 8시 현재

      대구지하철 방화참사로 19일 오전 8시 현재까지 사망 52명, 실종 162명, 부상 145명(중상 54명, 경상 91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것으로 경찰은 잠정 집계하고 있다. 특히 화재 전동차 내에 있는 시신을 수습하면 사망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 가운데 29명은 신원이 확인됐으나 나머지 23명은 신원이 파악되지 않고있다. 사망자는 파티마병원 8명, 영남대병원 6명, 경북대병원 5명, 대구의료원 4명,가톨릭병원 3명, 동...

      연합뉴스 | 2003.02.19 00:00

    • 서울 지하철에 발광 피난동선 설치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를 계기로 서울시내 지하철에 발광 피난동선이 설치되고 비상조명등과 안내표시가 보강된다. 또 전동차내 의자와 내부구조물 등이 방염처리되고 인화성이 강한 `우레탄폼'장식물 등은 모두 철거된다. 서울시는 19일 ... 소방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시내 지하철 전동차량 3천508개와 지하철역 289곳, 대합실 등에 대해 피난.소방시설이나 방화시설 안전성, 전동차 출입문 자동제어기능 등 정밀안전점검을 벌이는 한편 지하역사 246곳에서 긴급대피 및 배연훈련을 ...

      연합뉴스 | 2003.02.19 00:00

    • 롯데백화점 대구점 개점 연기

      오는 21일로 예정됐던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개점이 대구지하철 방화참사로 인해 연기됐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19일 대구지하철 방화참사로 인한 유가족들의 아픔을 감안,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차원에서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개점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구점은 개점일을 오는 27일로 잠정 결정했다. 대구점은 방화참사가 발생한 중앙로역과 접한 대구역사에 신축됐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기자 yij@yna.co.kr

      연합뉴스 | 2003.02.19 00:00

    • 대구지하철 실종자 접수 318명

      대구지하철 방화참사로 인해 19일 오후 2시까지사고대책본부에 접수된 실종자가 무려 318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날 오전 경찰이 잠정집계한 실종자 수 160여명보다 두 배나 많은 숫자로,한 사람에 대해 2중 접수된 사례가 일부 있는 것으로 가정하더라도 실종자는 적어도200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사망자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9명을 포함해 54명이며 부상자는160명인 것으로 사고대책본부는 집계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2.19 00:00

    • 대구지하철 피해자돕기 '온정' 물결

      사상 최악의 지하철 사고로 기록될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물결'이 19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일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면서 이날과 오는 21일 두 차례에 걸쳐 ... 유덕상 위원장 직무대행이 각각 대구를 방문,희생자 유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특히 이번 참사로 희생된 피해자들에 대한 장례와 부상자 치료,충분한 보상 등 원만한 사태 수습을 위해 지역본부 및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

      한국경제 | 2003.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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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자 유족들 '오열'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 실종자 유족들이 19일 오전 월배 차량기지로 견인돼온 사고 차량을 둘러보며 오열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사망자는 1백26명, 실종신고자는 3백1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

      한국경제 | 2003.02.19 00:00 | milky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