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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개념 외식 브랜드 '프리미엄 카페'…문정동 직영점 하루 매출 800만원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기존의 배달 중심 매장에서 탈피한 고품격 'bbq 프리미엄 카페'를 지난해 9월 선보였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BBQ=치킨'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BBQ 브랜드를 '종합 외식 브랜드'로 새롭게 변신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철저한 트렌드 분석을 통해 태어난 새 사업모델인 'bbq 프리미엄 카페'는 시간대별로 차별화된 컨셉트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카페에선 치킨대학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조...

      한국경제 | 2012.11.29 00:00 | 강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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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불만을 신뢰로 바꾸는 비결

      소비자 불만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소비자 불만 건수는 1987년 8063건에서 지난해 77만8000여건으로 96배 증가했다. 소비자 불만에 대한 미흡한 대응은 기업에 큰 타격을 주기도 한다. 도요타는 가속 페달 불량 문제를 조기에 수습하지 못해 대규모 리콜 사태를 맞았고, 자물쇠 제조업체 크립토나이트는 소비자 불만에 대응하는 데만 연간 이익의 40%에 이르는 비용을 썼다. 스마트기기가 보급되고 소셜미디어가 확산되면서 소비자 ...

      한국경제 | 2012.11.29 00:00 | 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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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차이즈 교육의 요람 '치킨대학'…17년간 외식전문가 2만명 배출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목리에는 국내 유일의 프랜차이즈 연수기관이 있다. 25만7400㎡(7만8000평) 규모의 '치킨대학'이다. 정식 대학은 아니지만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은 일반 대학 못지않다. 제너시스BBQ가 치킨대학을 설립한 것은 회사를 창립한 지 5년이 지난 2000년이었다. 1955년 창립된 맥도날드가 1977년 마련한 햄버거대학을 벤치마킹한 것이지만, 회사 설립 5년 만에 체계적인 연수기관을 선보인 것은 세계 프랜차이즈 업계에선 제너...

      한국경제 | 2012.11.29 00:00 | 강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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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홍근 제너시스BBQ "2020년 전세계 점포 5만개로…치킨으로 맥도날드 넘어설 것"

      “지금 세계 30개국에서 350개 매장이 문을 열고 있습니다. 8년 뒤에는 5만개로 늘린다는 계획이고요. 이것이 실현되면 맥도날드를 추월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우리는 창업 후 4년 만에 1000개의 가맹점을 개설한 저력을 갖고 있죠. '마스터 프랜차이즈'(현지 기업에 상표사용 독점권을 주고 로열티 수익을 얻는 방식) 계약을 맺은 56개국에서 향후 10년간 나라별로 1000개씩 가맹점을 연다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목표입니다.” 윤홍근 제...

      한국경제 | 2012.11.29 00:00 | 강창동

    • [Next Week 경제·경영 세미나] 12월3일(월) ~ 12월7일(금)

      ●3일(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산업 빅뱅 방안=한국경제연구원, 오전 10시~낮 12시30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 (02)3771-0019 ●4일(화) ▷2013년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대한상공회의소, 오후 2시~5시40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국제회의장. (02)6050-1511 ●5일(수) ▷프랜차이즈 점포 창업 및 운영 성공전략 세미나=대한상공회의소, 오후 2시~5시40...

      한국경제 | 2012.11.29 00:00 | 조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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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 제조·마케팅·재무 '삼위일체'…처음부터 세계시장에 도전

      500만병. 칠레의 와인브랜드 몬테스가 지난 12년간 한국에서 판 와인의 누적 판매량이다. 1분에 한 병꼴로 팔린 셈이다. 몬테스의 대중적인 브랜드 '몬테스 알파'의 가격대가 병당 3만원이 넘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판매량이다. 한국 언론들이 '와인 수입가격 폭리'와 같은 제목의 기사를 쓸 때면 항상 몬테스의 가격을 분석한 내용이 포함된다. 그만큼 한국에서 와인을 말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몬테스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뿐만이 아...

      한국경제 | 2012.11.29 00:00 | 남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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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디즈니, 고객 데이터 '보물창고' 에서 제일 먼저 한 일은 …

      과거 이병철 정주영 회장 등이 활약하던 시절에는 많은 경우 의사결정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최고경영자의 '감(感)'이었다. 오늘날에도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여전히 의사결정권자의 감각과 판단은 중요하다. 그러나 더 이상 최고경영자의 본능적인 느낌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 그러기에는 비즈니스 환경이 너무 복잡해졌다. 많은 기업들이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에 가...

      한국경제 | 2012.11.29 00:00 | 최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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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의 리더 되려면 단기 수익보다 전체 생태계를 키워라

      애플은 아이팟이나 아이폰, 아이패드 등 제품을 스스로 만들지 않는다. 핵심 부품은 삼성과 LG 등에서 사고 조립은 중국 폭스콘에 하도급을 준다. 본사는 컨셉트를 잡은 뒤 제품을 디자인하고 판매하는 일만 한다. 2000년대 들어 애플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재도약시킨 아이팟은 MP3플레이어와 온라인 음원 판매를 연결하는 방식을 처음 도입해 세계적으로 3억대가 넘는 판매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런데 이 비즈니스 모델이 애플에서 자생적으로 나온 것일...

      한국경제 | 2012.11.29 00:00 | 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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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창업시장 교육·미용·편의점 등 위축될 듯…강력한 브랜드 확보해야

      최근 지식경제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1년 프랜차이즈산업 실태조사'를 보면 일반 외식업체가 1776개로 가장 많고 이어 교육서비스업(289개), 일반서비스업(158개), 일반 도소매업(153개), 패스트푸드업(128개)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 브랜드의 양적인 면을 보면 일반 외식 창업이 가장 많았으며, 증가율로 보면 몸매를 관리하기 위해 운동하는 스포츠 서비스가 가장 높았다. 외식업 시장이 포화상태라고는 해도 진입장벽이 낮아 아직도...

      한국경제 | 2012.11.29 00:00 | 강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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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화된 조직문화도 좋지만 회사전략과 맞아 떨어져야

      미국 대법원 판사의 판결문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노예제도에 관한 것도, 에이브러햄 링컨에 관한 것도, 또는 부시 대 고어에 관한 것도 아니다. 답은 포르노그래피에 관한 포터 스튜어트 판사의 판결이다. 그는 포르노그래피에 대해 뭐라 '정의'할 수는 없지만 '보면 안다'고 했다. 자기 회사에 딱 맞는 조직 문화를 '정의'하는 것은 포르노그래피를 정의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하지만 힘들더라도 조직 문화를 명확하게 정의하지 않는다면 구성원 스스...

      한국경제 | 2012.11.29 00:00 | 최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