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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의 워싱턴 인사이드] 존 테일러, 롬니될까 프리버스될까

‘세계의 중앙은행장’으로 불리는 미 중앙은행(Fed)의 차기 수장 지명이 임박했습니다. 후보는 다섯명에서 세 명으로, 오늘은 두 사람으로 다시 좁혀졌습니다. 임명권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 공화당 소속 상원 52명 대부분이 참석했다고 하는군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의원들에게 “테일러가 ...

한국경제 | 2017.10.25 07:30 | 박수진

펜스 미 부통령 "북한 정권에 역사적 압박… 북한, 전에없이 고립"

... 펜스 부통령은 이날 미국 기업협회 초청 연설에서 "중국도 전례 없이 강한 경제적, 외교적 압력을 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판하는 쪽에서는 근거 없는 공허한 공격에 열중하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워진 미국의 힘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엄호'했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도 형편없는 핵 협정을 더이상 인증하지 ...

한국경제 | 2017.10.25 07:22 | YONHAP

미 국무부 "북한과 협상 의사 있지만 北이 대화할 준비 안돼"

... "우리의 입장은 지난주, 지지난 주에 밝힌 것과 똑같다. 그들이 대화할 생각이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밥 코커(공화·테네시) 상원 외교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에게 맡겨라'고 직격탄을 날린 것과 관련,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로서 기준을 정하는 사람"이라며 "대통령과 행정부가 우리에게 '진격 명령'을 ...

한국경제 | 2017.10.25 06:42 | YONHAP

웜비어 이름딴 초강력 대북제재법, 美하원 통과…'北 완전고립'

공화당 지도부 "北학대받은 웜비어 기리자"…인권문제 부각해 北 압박 행정부 의무사항으로 제재수준 높여…트럼프 아시아 순방 앞두고 전방위 대북 압박 북핵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을 국제 금융체제로부터 완전히 배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초강력 대북제재법안인 '오토 웜비어 북핵제재법'이 24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다 본국 송환 후 사망한 미국 대학생 ...

한국경제 | 2017.10.25 06:40 | YONHAP

뉴욕 증시, 3M 등 실적 호조 훈풍…다우, 사상 최고 마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임 지명과 세제개편안 의회 통과 과정 등이 계속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관련 영향이 시장에 이미 반영된 만큼 새로운 소식에 따른 거래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 상원 지도부와 오찬에서 누구를 연준 차기 의장으로 뽑으면 좋겠는지에 관한 의견을 물은것으로 보도됐다. 그 자리에서는 존 테일러 스탠포드 교수가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널리스트들은 또 기업 ...

한국경제 | 2017.10.25 05:40 | YONHAP

트럼프 행정부 120일 난민 입국금지 종료…새 빗장 걸리나

로힝야 난민 사태 맞물려 향후 행보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反) 이민 행정명령의 하나로 발효한 한시적 난민 입국 금지가 120일간의 시한 만료로 종료했다고 미 언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미국으로의 난민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하는 이민정책을 내놓았다. 이는 이슬람권 7개국 출신의 입국을 금하는 여행금지 명령과 함께 적용됐다. 일단 시한이 끝나면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난민에 대한 '빗장'은 ...

한국경제 | 2017.10.25 03:43 | YONHAP

현대·포드·VW 등, '나프타 폐기반대 연합체' 결성해 공동대응

블룸버그 "단일 이슈 놓고 연합체 결성한 것은 처음"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폐기에 반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힘을 모으고 나섰다고 블룸버그·로이터 통신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GM, 포드, 폴크스바겐, 현대차, 도요타 등은 '미국 일자리 창출'(Driving American Jobs)이라는 ...

한국경제 | 2017.10.25 00:52 | YONHAP

美상원 외교위원장, 트럼프에 직격탄…"北문제 전문가에 맡겨라"

코커 "트럼프, 트윗으로 역내 긴장 고조시켜" 밥 코커(공화·테네시)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문제에서 손을 떼고 전문가에게 맡기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코커 위원장은 24일(현지시간) 미 ABC뉴스 '굿모닝 아메리카' 인터뷰에서 북핵·미사일 위협 해소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언급한 뒤 "트럼프 대통령이 당분간 전문가들에게 맡겨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17.10.24 23:57 | YONHAP

美백악관 대변인 "익명 소식통 문제…공식 회견 늘리겠다"

소식통 밝히지 않은 '트럼프 비판기사' 막겠다는 판단 새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에 의한 언론보도의 폐해를 주장하며 공식 회견을 늘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밤 백악관 기자단과 조지워싱턴대학 언론사회학부가 주최한 타운홀 미팅에서 "오늘 회의를 해 정부의 설명을 늘리기로 결정했다"며 "특히 백악관 공보실의 공식 회견을 늘릴 ...

한국경제 | 2017.10.24 23:57 | YONHAP

대미 강관수출 120%↑…웃지 못하는 철강업계

... 넘어섰다. 협회 관계자는 “올 9월까지 국내업체의 세계 강관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0만t가량 증가했다”며 “미국의 강관 호황이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셰일가스 개발 확대 정책으로 미국 유정용 강관 시장은 전례 없는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일부 수요처에서는 한국산 강관을 싸게 구입할 수 있을 때 물량을 확보하려는 ‘사재기’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국내 ...

한국경제 | 2017.10.24 19:31 | 박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