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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경기가 활성화 기미를 보이면서 전국미분양주택 물량이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4만8천47가구로 한달전보다 2천692가구(5.3%) 줄어 건설경기 침체로 미분양물량이 11만5천가구에 달했던 98년 7월 이후 가장 낮았다. 규모별로는 18평이하가 1만682가구로 4월에 비해 9.7%, 18평이상 25.7평이하가 2만859가구로 5.5% 각각 줄어들어 ...

연합뉴스 | 2001.07.01 10:07

건설교통부는 부동산투자회사, 자산관리회사, 부동사투자자문회사 등을 설립하기 위한 등록신청을 2일부터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구체적인 회사 설립절차, 인가기준, 첨부서류 등을 담은 '부동산투자회사 인가지침'과 '부동산투자자문회사 감독규정'을 마련, 홈페이지(www.moct.go.kr)에 올리기로 했다. 부동산투자회사법 도입에 따른 시행령 등 관련 규정들은 7월중 정비가 완료돼 8월부터 부동산투자회사의 영업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

연합뉴스 | 2001.07.01 10:01

전세나 월세 등 임대사업용으로 등록한 주택수가 50만 가구를 넘었다. 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시.군.구에 등록된 임대 주택 사업자의 전.월세용 임대주택은 50만419채로 집계됐다. 임대주택은 매달 5천-1만가구씩 늘어나 ▶ 97년말 26만2천338채 ▶ 98년말 30만9천294채 ▶ 99년말 37만6천589채 ▶ 작년말 47만2천31채 ▶ 지난 3월 49만948채에달했다. 임대사업자수도 97년말 4천410명, 98년말 5천648명, 99년말 ...

연합뉴스 | 2001.07.01 08:11

... 것이라고 대만의 공상시보(工商時報)와 경제일보(經濟日報)가30일 보도했다. 신문들은 삼성측 중역을 인용, 삼성전자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2000 3G 영업권 입찰에 참여한다는 방침 아래 대만의 회사들과 협력키로 했다고 전했다. 대만 교통부(交通部)는 올해 말 안에 1건의 미국식 CDMA 영업권과 4건의 유럽식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영업권을 경쟁입찰에 부칠 예정이다. 대만은 영업권 경쟁입찰로 4억1천100만-4억4천100만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

연합뉴스 | 2001.06.30 22:50

제주도에 이어 춘천시도 29일 그린벨트에서 전면 해제돼 주민들이 연말께부터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이날 과천청사에서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2백94.4㎢의 그린벨트 해제를 골자로 한 춘천도시기본계획을 심의,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 춘천시 그린벨트는 지난 73년 6월27일 지정됐다. 건교부는 전면 해제대상 7개 중소도시권역중 청주 진주 통영 전주 여수도 연말까지 도시기본계획을 마치고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계획절차를 ...

한국경제 | 2001.06.29 21:02

경기도는 건설교통부가 독단적으로 판교개발을 추진할 경우에 대비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성운(白成雲) 도(道) 행정부지사는 29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판교개발사업이 건교부 계획안대로 추진될 경우 도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관계부서에서현재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관련법에는 도와 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개발지구지정 신청이나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실시계획 승인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이 가운데 지구지정 신청은 ...

연합뉴스 | 2001.06.29 18:14

... 벤처기업이 들어서는 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정부의 개발계획이 사실상 확정됐다. 특히 신도시 입주후 예상되는 교통난을 해소하기위해 용산∼분당간 신분당선(총연장 26㎞)이 민자유치로 건설된다. 정부와 민주당은 29일 오장섭 건설교통부장관,이해찬 민주당 정책위의장,강운태 제2정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 판교신도시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건교부와 지자체간에 의견이 엇갈리는 벤처단지 조성면적에 대해서는 건교부가 단지면적과 용적률을 재조정한 뒤 조만간 ...

한국경제 | 2001.06.29 17:35

... 과세대상 토지 중 51.4%(1천3백65만필지)가 값이 오른 반면 떨어진 곳은 13.3%(3백52만필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도시와 농촌이 대도시보다 땅값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5면 건설교통부는 29일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전국 2천6백89만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확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토지관련 세금의 부과기준이 된다. 이번 조사에서 충남 부여,전남 영광의 경우 조사 대상 ...

한국경제 | 2001.06.29 17:29

... 주변 개발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비싼 땅은 상업지역인 부평구 부평동 199-45로 ㎡당 900만원이며 가장 싼땅은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산 246-1로 ㎡당 151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땅값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각 구(區).군(郡)의 토지평가위원회와 중앙토지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건설교통부가 확정, 발표한 것으로 국세와 지방세 부과 기준이 된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changsun@yna.co.kr

연합뉴스 | 2001.06.29 16:33

... 앞으로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과정에 적지않은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입장 경기도 백성운(白成雲) 행정부지사는 이날 "당정 협의에서는 제3 지역 벤처단지 추가 조성 문제는 거론 조차 되지 않았다"며 건설교통부의 판교 이외 지역 벤처단지 추가 조성 검토 발표에 대해 반박했다. 백 부지사는 "다만 민주당 이해찬(李海瓚) 정책위의장이 사견을 전제로 판교가 최적지인지, 용적률을 높이는 방법은 없는지 등에 대해 검토해 보자는 이야기를 했을 뿐"이라고 ...

연합뉴스 | 2001.06.29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