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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후 급등락' 한국증시, 돈 벌 투자전략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느닷없는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한국 증시는 널뛰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은 연말까지 변동성이 큰 장세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1,900선 전후에서 코스피의 하방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 출렁이는 코스피, 어느 방향으로 자리잡을까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트럼프 당선 이후 연일 큰 폭의 등락을 연출하고 있다. 미국 대선 개표가 이뤄진 지난 9일 코스피는 2.25% 급락한 1,959.38까지 ...

연합뉴스 | 2016.11.13 07:48

구글 지도 반출 여부 21∼23일께 결정…"견해차 여전"

... 최종 결론이 나온다. 구글맵 위성 이미지의 안보 시설 삭제라는 핵심 쟁점에 관해 우리 정부와 구글 사이의 견해차가 여전히 커 반출 허가 결정이 어떻게 될지는 '오리무중' 상태다. 자국우선주의 성향이 강한 도널드 트럼프 진영이 미국 대선에 승리하며 한미 통상 분쟁의 위험성이 커진 점이 이번 논의의 '깜짝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추측도 나와 결과 예측이 더 어려워졌다. 13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미래...

연합뉴스 | 2016.11.13 07:46

"트럼프 찍었으니 집에서 나가라"…아들 내쫓은 美엄마 조사받아

미국 초등학교 모의 투표(mock election)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찍었다는 이유로 7세 아들을 집에서 내쫓은 엄마가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미국 폭스 방송은 트럼프에게 투표한 아들을 집에서 쫓아낸 엄마의 동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고 12일 소개했다. 모의투표는 변환학습이라는 교육 목적으로 학교에서 주로 시행한다. 미국 텍사스 주 프레즈노에 사는 이 엄마가 휴대전화로 찍어 페이스북에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문제의 엄마는 아들이 트럼프를 찍었다고 ...

연합뉴스 | 2016.11.13 07:45

클린턴 "FBI 이메일 재수사 극복하기 너무 힘들었다"

... 힘들었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코미 국장은 대선 11일 전인 지난달 28일 돌연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 방침을 의회에 알렸다. 이 사실이 보도되면서 클린턴의 지지율은 꺾이고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이 급상승했다. 그러나 코미 국장은 대선 이틀 전 다시 재수사가 무혐의로 종결됐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클린턴은 이날 회의에서 "코미 국장이 보낸 서한 탓에 3차례의 TV토론 승리와 트럼프의 음담패설 녹음파일 ...

연합뉴스 | 2016.11.13 07:43

클린턴 지지자들 "12월19일 대선결과 뒤집자" 청원운동 전개

대통령선출 투표하는 선거인단이 트럼프 포기하고 클린턴 찍는 캠페인 착수 15개 주는 약속한 후보투표 법적 강제력 없어 '표 이탈' 가능성 미국 대선에서 패배한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자들이 분을 삭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오는 12월 19일 선거인단에 의한 대통령 간접선출 투표 시 대선 결과 '뒤집기'를 이들이 시도하고 나섰다고 폭스뉴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의 목표는 지난 8일 대선에서 트럼프가 ...

연합뉴스 | 2016.11.13 07:42

미국 포틀랜드서 反트럼프 시위 중 1명 총상…경찰, 용의자 추적

사흘째 美 37개 도시서 시위 확산·225명 체포…주말 대규모 시위 예고 미국 제45대 대통령에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 반대하는 시위가 사흘째 미국 전역에서 벌어진 가운데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12일 오전(현지시간) 시위 중 시위대 한 명이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시위를 벌인 시위대가 이날 오전 일찍 윌러밋 강을 가로지르는 모리슨 다리를 건널 무렵 한 남성이 차에서 나와 ...

연합뉴스 | 2016.11.13 07:42

멕시코 '마약왕' 구스만, 트럼프 당선에 "모두에 슬픈 일"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강하게 비판했다. 12일(현지시간) 구스만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보면 그는 지난 10일 오후 "세상에서 가장 뚜렷한 증오, 대립, 인종주의, 박해, 여성혐오의 대표가 승리했다"면서 "모두에게 슬픈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 글에 대해 지금까지 640여 명이 리트윗했고 1천200여 명이 '마음에 들어요'를 선택했다. ...

연합뉴스 | 2016.11.13 07:42

교도 "카터 美 국방, 내달 방일…차기 정권 출범 전 현안 논의"

... 미·일 양국 정부가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의 내달 초 일본 방문을 위해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이는 미·일 동맹 방식에 비판적 자세를 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정권이 출범하기 전 현안을 착실히 진전시키려는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일본 측은 미국 형사법 절차를 우선 적용하는 주일미군 군무원 범위를 축소하고자 양국 간 주둔군지위협정(SOFA)을 보완하는 '보충협정'의 ...

연합뉴스 | 2016.11.13 07:41

"하원의장 측근 프리버스는 안돼" 트럼프 비서실장 선정 '잡음'

트럼프 오랜 친구 로저 스톤 트위터에서 "반란 일어날 것" 공식반대 하마평이 무성한 도널드 트럼프 백악관 비서실장의 선정을 놓고 벌써 잡음이 일고 있다. 스티브 배넌 트럼프 대선캠프 최고책임자와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 트럼프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이 3파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프리버스 위원장에 대한 '안티'가 제기됐다. 트럼프의 최측근이자 오랜 친구인 로저 스톤은 12일 트위터에서 ...

연합뉴스 | 2016.11.13 07:40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 "트럼프와 유사성 인정"

실비오 베를루스코니(80) 전 이탈리아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자신이 비슷한 점이 있다고 인정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12일 발행된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의 인터뷰에서 "사업가로서 나의 개인사는 트럼프와는 매우 다름에도 불구하고 몇몇 뚜렷한 유사성이 존재한다"고 시인했다. 총리를 3차례 역임해 역대 이탈리아 총리 중 최장수 총리를 지낸 베를루스코니는 부동산 투자로 막대한 재산을 모으고, 뚜렷한 ...

연합뉴스 | 2016.11.13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