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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미 공동성명에 대만·남중국해 거론…내정 간섭"

중국의 관영 매체가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성명에서 대만과 남중국해가 언급된 것과 관련 중국의 내정을 간섭한 것이라며 불만을 표했다. 22일 중국 관영 환구망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 당시 중국은 "중국의 내정을 도 넘게 간섭하고 국제관계 기본 준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미일 정상 간 공동성명에 대한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환구망 등 중국 매체들은 또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그간 ...

한국경제 | 2021.05.22 15:23 | 신현아

日언론 '한반도 비핵화' 표현 주목…미일회담 때는 '北비핵화'

... 한일관계 개선 기대 내비쳐" 일본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1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 정상회담 소식을 전하면서 공동성명에 '한반도 비핵화'라는 표현이 사용된 점에 주목했다. 지난달 16일 바이든 대통령과 ... 트겠다는 의도라는 설명이다. 일본 정부는 북한 비핵화라는 표현을 고집하고 있다. 이런 영향 때문인지 지난달 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표현이 들어갔다. 미일 정상회담 때까지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

한국경제 | 2021.05.22 14:59 | YONHAP

中전문가들 한미회담에 '미일 때와 달리 선은 지켰다' 평가

... "대만 언급은 불만이겠지만 결 달라…기술동맹 前단계 진입" 중국 전문가들은 2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대만 문제 등이 거론됐으나 한국은 선을 지키면서 반중 진영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뤼차오(呂超) ... 특수성을 언급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하고 있음을 내비쳐 중국을 배려했다"고 밝혔다. 문일현 교수는 "미일 정상회담은 대만 문제를 작심하고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반면 한미 정상회담은 결이 다르다"면서 공동 성명에서 ...

한국경제 | 2021.05.22 14:49 | YONHAP

중국 매체 "한미 공동성명에 대만 언급…내정 간섭"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대화 통한 비핵화도 주목 중국 관영 환구망(環球網)은 한미 정상회담의 공동 성명에서 대만과 남중국해가 언급됐다면서 중국의 내정을 간섭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22일 환구망은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 지역을 유지할 것을 약속했으며 대만 해협에서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 미일 정상회담에서도 대만과 남중국해 등 중국 관련 내용이 거론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대만과 댜오위다오(釣魚島)는 중국 ...

한국경제 | 2021.05.22 14:45 | YONHAP

바이든-文 '크랩케이크' 오찬…'日스가 햄버거'와 대조(종합)

정상회담 시간도 20분 더 길어…'노마스크'도 차이점 공동취재단·조민정 설승은 기자 류지복 특파원 =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1일(현지시간) 정상회담에선 미일정상회담과는 대조적인 모습이 잇따라 연출됐다. ... 처음으로 맞이한 정상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의 회담 때보다 20분 가량 더 길었다. 이날 한미 정상회담은 단독회담, 소인수회담, 확대회담 순으로 예정보다 1시간을 넘긴 171분(2시간 51분) 동안 이어졌다. 문 ...

한국경제 | 2021.05.22 13:19 | YONHAP

크랩케이크 오찬부터 마스크까지…한·미 정상회담은 달랐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첫 대면 정상회담에서 다양한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간 단독회담은 메릴랜드 크랩 케이크를 겸한 오찬 회담으로 37분간 진행됐다. 올해 4월16일 열린 미·일 정상회담과는 여러모로 대조적인 모습이었다는 평가다. 예정 훌쩍 넘긴 시간…문 대통령 6시간 가까이 머물러 이날 한·미 정상회담은 단독회담, 소인수회담, 확대회담 ...

한국경제 | 2021.05.22 12:45 | 오정민

노마스크에 크랩 케이크 오찬…171분 한·미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스크를 벗고 오찬도 함께 하며 일상 회복을 향한 희망도 보여줬다. 미국 백악관에서 현지시간으로 21일 오후 2시 5분, 두 정상간 단독회담(37분)을 ... 메뉴를 준비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같은 메뉴를 함께 했다. 약 한달 전 두겹 마스크를 쓰고 햄버거로 오찬을 했던 미일 정상회담과는 180도 달랐다. 문 대통령의 해외 순방은 2019년 12월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문 대통령은 ...

한국경제TV | 2021.05.22 12:00

바이든-文 '크랩케이크' 오찬…'日스가 햄버거'와 대조

정상회담 시간도 20분 더 길어…'노마스크'도 차이점 공동취재단·조민정 설승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1일(현지시간) 정상회담에선 미일정상회담과는 대조적인 모습이 잇따라 연출됐다. 우선 한미정상 ... 처음으로 맞이한 정상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의 회담 때보다 20분 가량 더 길었다. 이날 한미 정상회담은 단독회담, 소인수회담, 확대회담 순으로 예정보다 1시간을 넘긴 171분(2시간 51분) 동안 이어졌다. 문 ...

한국경제 | 2021.05.22 11:54 | YONHAP

바이든, 마스크 벗고 문대통령과 악수…'두 겹' 스가 때와 딴판(종합)

거리두기 없이 친근하게 기념촬영…확대회담·공동회견도 '노 마스크' 백악관 정상외교, 코로나 이전 수준 복귀…백신 접종 미국 자신감 표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문재인 대통령을 ... 참석자들과 취재진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이 마스크를 두 겹 겹쳐 쓰고 참석한 지난달 16일의 미일 정상회담과는 딴판이었다. 미국은 백신 접종 확대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지난 13일 백신 접종자들이 실내외 대부분의 ...

한국경제 | 2021.05.22 11:08 | YONHAP

스가 만날 때 '마스크 두겹' 쓴 바이든…文 만날 땐 벗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2시5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첫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정상회담은 단독회담, 적은 인원만 배석하는 소인수회담, 확대회담 순으로 이어진다. 단독회담은 바이든 대통령 집무실인 ...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미국의 자신감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미일 정상회담에선 두 겹의 마스크를 겹쳐 쓰고 만났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공동취재단

한국경제 | 2021.05.22 04:09 | 주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