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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말기 경찰동료 위한 성금 '봇물'

위암 말기인 직장 동료의 항암치료비 마련을 위해 경찰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5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남동서 전 직원 540여명은 자발적으로 성금 610만원을 모아 "항암치료비 등 ... 입사해 30년 동안 경찰로서 근무해오다최근 복통과 설사 등을 호소하며 지난 9월7일 경찰병원에 입원, 위 종양 판정을 받았다. 이에 공씨는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아들여 서울 종합병원에서심장, 혈액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

연합뉴스 | 2004.11.16 00:00

전 프로농구 박재현, 암 투병 끝 숨져

전 프로농구 선수 박재현이 1년여의 암투병 끝에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34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위암 말기로 서울 상계 백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던 박재현은 8일 오전 2시50분께 갑자기 병세가 악화됐고 끝내 의식을 차리지 ... 다시 기아로 옮겨 2001년 5월 은퇴했다. 지난해 1월부터 수원여고 농구 코치를 맡은 그는 같은 해 5월 위암 말기(제4기) 판정을 받은 뒤 동료와 관중의 격려 속에 항암치료를 받으며 삶의 의지를 키워왔다. 특히 박재현은 지난 ...

연합뉴스 | 2004.11.08 00:00

"중국서 장기이식 환자 절반 이상 부작용"

... 5천만원을 기탁한 후에야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는 환자도 있었다. 학회는 이처럼 중국서 장기를 이식받은 환자의 부작용이 심각한 것은 의료수준이 뒤떨어지는 데다 사형수가 대부분인 장기 공여자에 대한 사전 검사가 충분치 않았고 장기이식 불가판정을 받은 말기암 환자 등이 중국으로 건너가 무리하게 이식수술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서울대병원 외과 하종원 교수는 "중국서 장기를 이식한 후 이처럼 다양하고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환자 보호 차원에서 아무런 대책이 ...

연합뉴스 | 2004.10.23 00:00

암투병 부모 위해 누드집 낸 비키, 결국 부친상

... 김선정 씨가 대장암 투병 끝에 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망했다. 김씨는 작년 4월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후 최근 대수술을 받는 등 힘겹게 투병 생활을 해오다가 이날 숨졌다. 향년 60세. 개인 사정으로 ...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한편 역시 암으로 투병 중인 비키의 어머니는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 유방암 판정을 받은 비키의 어머니는 식이요법 등으로 상태가 많이 나아진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요즘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는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왕따 7년' 경험끝에 `왕따 상담가'로 변신

... `북한어린이돕기 1일 기아체험'을 기획해 성금 340여만원을 룡천소학교건립기금으로 전달한 이정아(18)양 등 8명(팀)에게 금상을 수여했다. 특히 단체 수상한 강원도 북원여고 봉사동아리 `감자(장윤정 학생 등 15명)'는봄철에는 감자를, 가을에는 배추를 밭에 심어 일구면서 직접 판매한 금액 900여만원을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80대 노인의 수술비로 지원해 좌중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안희 기자 prayerahn@yna.co.kr

연합뉴스 | 2004.09.20 00:00

문화재청, 서산 마애삼존불 보존관리 강화

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국보 제84호인 서산마애삼존불의 보존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백제 말기인 1천300년께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산 마애삼존불은 일명 '백제의 미소'로 유명하며, 지난 3월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정밀 실태조사에서 안전진단이필요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문화재청은 삼존불의 보존대책 수립을 위해 2005년 사업예산 확보를 추진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hee@yna.co.kr

연합뉴스 | 2004.08.17 00:00

"말기암 요양병원 입원비도 보험금 지급 대상"

사실상 완치가 불가능한 말기암 환자가 요양병원에 입원한 경우에도 보험계약상 '치료를 목적으로 입원한 경우'로 판단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7부(곽종훈 부장판사)는 12일 위암으로 숨진... 차이가 없으므로 단순 요양이 아닌, 치료를 위해 입원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2001년 10월 4기 위암 판정을 받은 이씨는 대학병원에 73일간 입원했다가 이듬해 7월 E요양병원에 입원해 면역 증강제, 영양주사, 운동요법, ...

연합뉴스 | 2004.07.12 00:00

[폐암] 흡연은 폐를 열번 죽이는 일

... 폐암으로 진단받고 치료하지 않으면 5∼6개월 후 사망한다. '기침이 나고 피곤해 어느날 검사를 받았더니 폐암 말기로 6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판정을 받았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폐암의 경우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증상을 ... 정상이었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다. 폐는 심장이나 대동맥 등 중요 장기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폐암의 크기가 작더라도 곧 말기로 진전되는 사례가 많다. ◆ 1, 2기 폐암은 수술로 완치 가능 =폐암은 암세포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 소세포(small ...

한국경제 | 2004.04.16 00:00

경남 4농가 소 브루셀라병 발견

... 가축방역 사업의 일환으로 정기 검진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발견되는 질병으로 검사대상 소 가운데 3분의 1이상 양성 판정이 나면 전체 사육소를 살처분하고 있다. 이 질병은 지난해에도 도내 3농가 24마리에서 발견됐으며 올들어 전국적으로는57농가 ... 한우 1만5천마리와 도내 전체 젖소 4만3천마리를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병에 전염된 가축은 임신말기 유산 및 불임 등 증세를 보이며 사람은 가축의태반 등과 직접 접촉해야 전염되며 고열과 관절염 등을 동반하는 것으로 ...

연합뉴스 | 2004.03.30 00:00

며느리가 시어머니에 肝 절반이상 이식

"며느리라뇨. 친딸보다 더 귀한 딸이예요" 간경화 말기로 투병 중인 시어머니에게 자신의 간을 절반도 더 떼 이식수술을 한 며느리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2년 전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해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서 ... 이성숙(52)씨가 간경화 증세를 보였던 때는 지난해 10월께. 병원으로부터 `간 이식을 받아야 살 수 있다'는 판정을 받은 뒤 가족들은 모두 조직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간염보균자였던 시어머니 때문에 효진씨의 남편 삼형제는 모두 ...

연합뉴스 | 2004.03.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