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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각대학의 등록금동결, 총학장선출 참여투쟁등과 관련된 학원사태와 관련, 학원내에서의 지나친 불법 폭력사 태에 대해서 강력히 대처하고 필요하면 공권력도 행사키로 했다. 정부와 여당은 11일 상오 민정당사에서 학원사태에 관해 논의, 학생들 의 학사행정간여는 있을수 없는 일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교권이 지켜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부측에서 정원식 문교장관등이, 민정당측에서 남재희 당학원문제특위 위원장등이 ...

한국경제 | 1989.03.11 00:00

... 경향과 민중혁명을 부추기는 좌경적 구호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 폭력과 좌경으로부터 선량한 학생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 다. 정장관은 또 "신입생예비교육이 친북/반미/체제부정논리의 주입에 악용되 고 총학장선출에 학생들이 간여하는가 하면 등록금까지 직접 거두겠다고 나 서는등 부당한 일들이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다"면서 학원의 면학질서 확립 에 전대학인이 공동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장관은 이어 "지금은 대학의 본래 ...

한국경제 | 1989.02.28 00:00

... 제도선택은 대학에 맡기기로 했다. 민정당은 특히 쟁점이 되어온 교원의 노동3권은 인정하지 않고 교원의 정 치단체가입과 정치활동도 교육의 정치적중립을 보장하고 있는 헌법정신을 존 중하여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민정당은 국/공립대학 총학장의 임용방법을 개선, 문교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던 것을 대학의 복수추천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되 추천절 차 및 방법은 대학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민정당은 초/중/고교의 교무회의를 의결기관화할 경우 학교운영의 책임소재 ...

한국경제 | 1989.01.18 00:00

평민 민주 공화등 야권3당은 1일 국공립 대학총학장을 교수협의에서 선 출토록하고 초/중고의 교장은 교무회의가 추천한 2인중에서 임명권자가 임 명하는 것을 골자로한 교육법개정안을 합동으로 마련,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사립대학의 경우는 교수협의회와 이사회가 협의를 거쳐 총학장 을 선출토록했다. 개정안은 교원의 단결권과 단체교섭 및 단체행동권은 인정하되 단체행동 의 행사에 있어 수업거부는 할 수 없도록 했다. 야3당은 이와함께 교수재임용제를 ...

한국경제 | 1988.12.02 00:00

... 취소하는등 강경하게 대처해나가기 로 했다. 문교부는 이에따라 학내문제로 학원소요가 지속되고 있는 국제대학과 학교 법인 성한학원이 조속한 시일내 학원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적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문교부의 법적조치는 재단이사장, 총학장의 취임승인 취소를 포함 강제휴업, 휴교 및 종합감사등이 있다. 국제대학은 지난11월3일 이후 지금까지 학생들이 재단퇴진을 요구하며 학교 를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어 정상수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국경제 | 1988.12.02 00:00

... 있다. 또 집단행동과 관련된 학생들의 요구조건도 기숙사건립, 소비조합운영등 복 지확충에서부터 교과과정 개편, 학교예산공개, 총장 및 무능재단 퇴진등 학사 운영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으며 이를 주도하고 있는 각대학 총학 생회측이 투쟁전담기구를 구성하는등 장기적인 전략까지 세워놓고 있어 학교 측과의 마찰은 장기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이처럼 지난 학기초에 이어 또다시 학내소요가 재연되고 있는것은 "전대협" 이 역량을 총동원해 추진했던...

한국경제 | 1988.10.25 00:00

10만명이상의 멕시코 시민들은 2일 기관총학살로 멕시코 학생운동을 좌 절시켰던 20주년을 맞아 "10월2일을 잊지말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반정부항 의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이날 집권당인 "제도혁명당(PRI)타도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당 시 학생운동장소였으며 현재 "3종문화"로 불리는 광장을 가득 메웠다. 멕시코 군인들은 지난 68년 10월2일 이 광장에서 시위를 벌이던 6,000명이 상의 학생들에게 발포를 자행했고 당시 정부는 사망자 ...

한국경제 | 1988.10.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