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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수,금강산 관광사업 등으로 재계를 주도하고 있는 현대가 수출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3일 종합상사협의회가 내놓은 "1월 종합상사 수출실적"(잠정치)에 따르면 현대종합상사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무려 47.2% 늘어난 12억 7천2백만달러의 실적을 기록,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와 동일한 11억7천4백만달러의 실적을 올렸으며 지난해 수출1위였던 (주)대우는 5.6% 줄어든 9억1천만달러에 그쳤다. 현대의 수출 호조는 ...

한국경제 | 1999.02.03 00:00

... 선정과정에서 한솔의 부당한 행위로 기협이 주도한 중소기업컨소시엄이 탈락했다며 한솔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3월8일부터 4일동안 현대그룹 경영자와 중소기업대표가 함께 참가하는 선상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고 말했다. 금강산관광을 겸한 이 세미나에는 협동조합이사장 등 2백여명이 참가하며 현대가 북한에 추진중인 공단에 중소기업이 입주하는 문제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4일자 ).

한국경제 | 1999.02.03 00:00

... 증권가에서 현대증권 현대상선 현대산업개발 현대정공 현대미포조선등 현대그룹주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 5인방"으로도 불리는 이들 종목은 업종대표주이면서 실적도 개선되고 있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특히 이들 종목은 금강산 개발 반도체사업주체 선정등으로 재계를 리드하고 있는 현대그룹의 대표주이기도 해 향후 주가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현대증권의 경우 수익증권 판매실적이 지난 2일자로 증권업계 처음으로 27조원을 돌파했다. 회사측은 이같은 추세가 ...

한국경제 | 1999.02.03 00:00

지난달 30일 금강산 관광을 떠났던 박지원 청와대 공보수석이 2일 오전 현대 금강호편으로 돌아왔다. 박 수석 일행은 현대와 북한간의 금강산독점개발사업비 문제로 11시간여 늦은 31일 오후 장전항에 입항, 이틀 일정인 구룡연과 만물상 관광코스를 1일 하루에 모두 마쳤다. 박 수석은 관광을 마치고 금강호에 승선하기 앞서 현대사무소를 방문, "금강산 관광사업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없애고 통일의 시대를 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

한국경제 | 1999.02.02 00:00

현대는 지난달 31일 북한의 입북 저지로 11시간 늦게 장전항에 도착해 금강산 관광을 하지못한 관광객들에게 1인당 20만원씩 환불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현대는 관광하지못한 하루치 금강산 입산료 12만원과 위로금을 합쳐 20만원 을 2일 동해항에 돌아와 하선하는 관광객 6백90명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일자 ).

한국경제 | 1999.02.02 00:00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이 4일 북한을 다시 방문한다. 정 명예회장은 2박3일간 평양에 머물며 김용순 조선 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 회 위원장 등 북한책임자들과 만나 금강산 종합개발사업과 서해안공업단지 조성사업 등 각종 남북경제협력사업 추진 일정 등을 확정짓는다. 특히 이번 방북길에는 서해안 공단 입지와 조성 계획이 확정될 것으로 보 인다. 정 명예회장의 이번 방북에는 정몽헌 현대 회장과 이익치 현대증권 회장, 김윤규 (주)아산 및 현대건설 사장 ...

한국경제 | 1999.02.02 00:00

북한은 아.태평화위의 확인서를 통해 금강산관광 종합개발사업의 이용 권 기한을 명기한 보장서류를 오는 5월 현대측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지난 1월 30일 베이징(북경)협상에서 북한은 아.태평화위의 직인이 찍힌 확인서를 통해 이같이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또 "확인서엔 북측이 이미 현대측에 인정한 바 있는 장기간 이용권을 재확인한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측이 서면으로 ...

한국경제 | 1999.02.01 00:00

신노사문화창출을 위한 금강산 노사정합동연수가 지난달 27~30일의 제4차 연수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한국경제신문과 노동교육원 공동주최로 지난해 12월23일부터 진행된 이번 연수는 경제위기와 구조조정 등으로 한껏 위축된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는 한편 새로운 분위기에서 노사가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산업현장에서의 호응도도 높아 당초 예정인원 보다 1백50여명이 많은 6백50 여명의 노사정대표가 참가했다. 이번 4차 ...

한국경제 | 1999.02.01 00:00

앞으로 금강산 관광객들은 이동전화로 남쪽 가족들과 통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관광선 안에서만 허용되고 있는 카드식 공중전화를 빠르면 3월부터 금강 산일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금강산 관광객들의 원활한 통신 이용을 위해 현대측이 이같은 내용의 2단계 통신사업 확대방안을 마련, 북한당국과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 라고 1일 밝혔다. 현대측은 이 방안에서 금강산 입구인 온정리에 교환기를 설치, 현재 관광선 안에서만 ...

한국경제 | 1999.02.01 00:00

"광고회사의 생명인 크리에이티브를 한차원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금강기획의 채수삼 사장은 최근 국내기업중 최초로 금강산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돌아온뒤 이번 산행의 성과를 이같이 설명했다. 채 사장은 "전임직원이 금강산 등정을 통해 창조적 도전정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1만2천개의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는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한해로 새로운 ...

한국경제 | 1999.0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