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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원 넓히고 세율 낮춰/조세체계 전면개편..세제개편안 내용

      ... 실시이후 세원이 상당히 투명해 진 상황을 세제에 본격적으로 반영시켰다는 것이다. 다만 "개혁"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각종 세율을 내리자고 하면서 세수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한 분석이 미흡해 현실적으로 얼마나 수용될런지는 의문이 남는다. 이번 개편방안에서 일관되게 취하고 있는 골자는 최고세율 인하. 그동안 대부분의 세율이 너무 높아 오히려 탈세나 납세회피를 조장하는 부작용이 있어온 게 사실이었다. 다만 최고세율을 적용받는 계층이 부유층이라는 점에서 ...

      한국경제 | 1994.06.09 00:00

    • 마약류 퇴치를 위한 국민대회 개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12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 보건관련 단체 회원 및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4 마약류 퇴 치를위한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보건사회부,문화체육부,서울시 등이 공동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94 마약류 퇴치대상 시상식,인기 연예인 초청 공연 등으로 치뤄진다. 올 마약류 퇴치대상은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반이,이밖에 치료,학술연구 부문 등 5개 분야에 지방공사 대구의료원 등 ...

      한국경제 | 1994.06.09 00:00

    • 5대그룹 입찰 봉쇄/참여차별화등..대기업배제/중기참여 방안

      ... 때문에 30대그룹이외의 대기업에게까지 입찰자격을 주지 않거나 중소기업컨소시엄만으로 입찰자격을 제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나 이는 지나친 특혜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돼있다. 더구나 민영화가 경영을 효율화하기 위해서 취해지는 조치라는 점에서 과연이들 공기업을 인수하는 중소기업 컨소시엄이 경영능력을 갖고 있느냐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국고로 귀속될 배당금을 중소기업으로 이전시키는 효과만 가져올 것 이라는 비판도 그래서 나오고 있다.

      한국경제 | 1994.06.08 00:00

    • [1면톱] 경제부처, 정책수립과제 무더기 '용역사업화'

      ... 있다. 이중 삼성의 자동차사업에 대해선 여러개의 대안별로 장단점을 열거한 "양시론"이 제시돼 논란만 가중시켰다. 나머지는 항공우주협회와 조선공업협회등 이해당사자의 자금으로 연구가 진행돼 정책판단을 위한 자료가치가 있을지도 의문시되고 있다. 재무부가 "금융전업군 육성방향"을 시중은행들이 출자로 돼있는 금융연구원에 맡긴 것이나 민영화대상 공기업의 경영진단을 해당기업의 부담으로 용역의뢰한 것 역시 연구결과의 투명성에 하자가 우려되는 사례다. 특히 ...

      한국경제 | 1994.06.08 00:00

    • 북핵 IAEA 결렬보고, 경제제재 곧 가시화..예상조치와 파장

      ... 두만강지역개발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던 북한으로서 외국자본의 유입단절은 "통제형 개방정책"추구에 결정적인 타격을 안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북경제제재가 경제적 효과는 얻을 수는 있으나 정치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가 하는 점에 의문을 나타내는 전문가들도 있다. 대북경제제재가 이미 구조적인 이유로 상당한 경제적 난관에 처해 있는 북한당국으로 하여금 그 어려움을 외부 원인에 전가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경우 경제제재조치가 ...

      한국경제 | 1994.06.04 00:00

    • 교역 등 전반적인 문제 조정..'한-러무역위' 어떤역할 할까

      ... 과제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이 "위원회"를 추가 설치했다고 해서 제대로 해결돼 나갈 수있을 지는 미지수다. 당장 양국 경제부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한.러공동위원회"가 설치돼 있으면서도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개최된 적이 없었음이 이같은 의문을 낳게한다. 민간의 대러진출을 정부가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도를 동시에 찾지않는한 "무슨 무슨 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는 식의 발표는 일과성 한건주의가 되고 말 뿐이란 얘기다.

      한국경제 | 1994.06.03 00:00

    • 한약상 부모살해 아들 박한상씨 검찰송치

      한약상 박순태씨 부부피살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이 사건을 박씨의 아들 한상씨(23)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짓고 이날 한상씨 를 존속살인및 방화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로써 이 사건은 지난달 19일 발생한지 14일만에 사실상 마무리 됐 으며 공범여부등 의문점에 대한 수사는 검찰에 맡겨지게 됐다.

      한국경제 | 1994.06.03 00:00

    • 주택건설업협회, 표준건축비 13%인상요구

      ... 이 협회는 정부가 부실시공 방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면서도 이 번에 단행한 건축비 인상폭은 도매물가 상승분 정도를 반영한 것 일 뿐 건설자재와 노임은 물론 일반물가 상승분을 제대로 반영하 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정책의 실효성이 의문시된다고 강조했다 이 협회는 작년 한해 동안과 올들어 5월말까지 소비자 물가가 9. 34%나 올랐고 설계감리비도 2.5%나 상승해 건축비 인상요인이 11. 84%에 이른다면서 표준건축비 인상푹을 최소한 13%로 재조정해야 한다고 ...

      한국경제 | 1994.06.02 00:00

    • [화실에서] 1~11일 개인전...서양화가 전성우씨

      ... 만다라-시의만다라-회전만다라- 지신만다라-설경만다라로 이어지는 만다라의 작품세계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한다. 2년전 만다라의 발상지인 티벳에 직접 여행을 하던중 사원벽화를 보면서 "인간은 왜 신앙을 가져야하는가"라는 의문과 함께 "한국사람이 느끼는 만다라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더욱 갖게됐다는 전씨는 "청화백자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전통미를 현대회화로 나타낸 청화만다라도 이같은 연유에서 제작하게 됐다"고 덧붙인다. 59년 미샌프란시스코미술관공모전, 62년 ...

      한국경제 | 1994.06.01 00:00

    • 중소기업, 공동정보화사업 인기 누려

      ...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진공이 지난 4월부터 2개이상업체가 사이좋게 전산시스템을 공동활 용토록 하는 사업을 처음 실시하자 업계에서 2달만에 45건을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초 중진공은 이 사업이 제대로 이뤄질지 의문을 가진 나머지 예산을 30억 원밖에 배정하지 않았던 것. 그러나 한국베랄과 (주)뉴을이 상호발주및 납품관계의 원활화를 위해 공동 정보망을 구축하는 등 5건이 공식 접수됐다. 이미 이들 5건에 지원해줘야 해 줄 돈만 해도 ...

      한국경제 | 1994.06.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