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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호화별장 건축 회사대표 등 12명 적발

      ...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경기도 남양주군 수동면 수산리 소재 임야 1천2백60평과 대지 1백92평에 호화 별장을 건축하면서 불법으로 농가 주택을 증축한 진로그룹내 (주) 펭귄사장 장건용씨(46.서울성동구 광장동 워커힐 아파트 32동 102호)와 동아그룹 최원석회장 개인별장의 정원 등을 조성하기 위해 농지를 임의로 형질변경한 동아건설 토목부장 백석기씨(42) 등 11명을 건축법 및 도시계획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

      한국경제 | 1991.08.30 00:00

    • 소련공산당 해체지지 천안문광장서 시위...중국, 청년수명 체포

      지난 27일 북경 천안문광장에서 소련 공산당의 해체를 지지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하려던 학생풍의 젊은청년 수명이 경찰에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일마이니치신문이 29일 북경의 소식통을 인용, 북경발로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이들 청년이 이날하오 천안문광장 한복판에서 갑자기 "소련의 형제를 배우자"는 문자를 쓴 플래카드를 펼치고 행진을 시작했으며 이 광장에 배채돼있던 경찰들이 이들을 즉각 제압했다고 전했다. 마이니치는 천년들이 내건 구호는 ...

      한국경제 | 1991.08.29 00:00

    • 몰다비아공화국 의회 독립선언...루마니아 즉각 공식 승인

      ... 루마니아식 이름인 치시나우로 변경했다. 정원 2백76석의 최고회의는 이날 표결에서 찬성 1백86표, 반대 0으로 채택했는데 나머지 90명은 출석하지 않았다. 이날 최고회의의 표결은 10여만명의 몰다비아인들이 의회당 주변 광장에 운집, "몰다비아 자유,독립"을 외치며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직후 이루어졌다. 전체 인구중 64%가 루마니아계인 몰다비아인들은 국제무대에서 루마니아가 몰다비아의 이해관계를 대표해줄 것과 아울러 루마니아 국가를 채택해 ...

      한국경제 | 1991.08.28 00:00

    • 대전민자역사 건립 난항...대전시와 철도청 대립

      ... 늦춰질 전망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1년8개월을 끌어온 신세계대전역사건립계획이 대전시와 철도청의 이해상충으로 기본계획안조차 마련하지못한채 표류를 거듭하고있다. 대전시 안에 따르면 역사의 규모가 시민의 휴식공간인 광장부지를 18m만 잠식하는데 그쳐야 하며 역사백화점의 매장면적도 지역상권피해를 막기위해 5천평이하로 규정하고 특히 개발이익금환수의 차원에서 역사의 동서관통지하도로 총연장 6백75m전체를 사업권자인 신세계대전역사주식회사가 부담 ...

      한국경제 | 1991.08.27 00:00

    • 옐친, 러시아의 구세주로 환호받아

      ... `3일천하''로 막을 내리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은 22일 러시아공화국 의사당 밖에서 개최된 집회에서 수만명의 지지자들로부터 러시아의 구세주로 환호를 받았다. 옐친대통령은 의사당 뒤편의 광장을 가득메운 군중들이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동안 백.청.적의 러시아공화국 대형 삼색기가 내걸린 발코니에 서서 얼굴 가득 웃음 을 지으며 군중들의 지지에 답했다. 그는 군중들에게 "쿠데타는 분쇄됐으며 주동자들은 모두 체포됐다"고 ...

      한국경제 | 1991.08.23 00:00

    • EC/영국/일본, 대소련원조 재개키로

      ... 승리"라고 지칭, 서방측이 또다른 대소 원조를 검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그러나 소련이 필요한 것은 현금이 아닌 노하우(기술)임을 강조했다. 고르바초프가 복귀한데 따른 안도감은 수천명의 체코인들이 모여 환호한 프라하시의 벤체슬라스 광장에서 부터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소련의 민주주의가 승리했다고 밝힌 미메인주 커네벙크포트에 이르기 까지 어디서나 찾아볼 수있었다. 부시 대통령을 위시한 기타 국가 지도자들은 소련 경경파 쿠데타의 실패가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

      한국경제 | 1991.08.23 00:00

    • < 게시판 > 금성사/대우전자/대한변리사회

      금성사(대표 이헌조)는 수정과 편집이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워드프로세스형 전자타자기(모델명 GTS-3300)를 개발해 21일 부터 시판. 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역 광장에 대형 네온사인 광고판을 설치. 대한변리사회(회장 남상선)는 내달 9일부터 11월8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특허제도사 양성교육과정을 실시할 계획.

      한국경제 | 1991.08.21 00:00

    • 소련 쿠데타 실패로 끝난듯

      ... 배치돼온 모든 연방병 력에 대해 철수를 명령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모스크바에서는 쿠데타 이후 줄곳 포진해온 탱크들이 이날 철수하기 시작한 것이 서방 기자 등에 의해 목격됐다. 이들 목격자는 크렘린궁옆 바실리 광장에 포진중이던 탱크들이 이날 하오(한국 시간) 어디론가 빠져 나갔으며 외무부 및 프레스 센터 주위에 있던 장갑차들도 철수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통행이 제한돼온 국가보안위(KGB) 본부에 차량 접근이 가능해 지는가 하면 ...

      한국경제 | 1991.08.21 00:00

    • 소련군, 모스크바 주요 거점서 철수

      ... 주변에 포진해 있던 탱크들은 이날 오전 어디론가 사라 졌으며 소련 외무부및 외무부 프레스 센터 주위에 배치돼 있던 기갑차량들도 철수했 다. 이와함께 크렘린궁 주변에 설치돼 있던 보안 검문소들도 많이 줄어들어 드체르 친스키 광장에 있는 KGB(국가보안 위원회) 건물까지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할 정도이 다. 또한 모스크바 중심의 고르키 거리도 일방통행으로 교통이 재개됐으며 시청인 모스소비에트 주변에 배치돼 있던 병력들도 더이상 목격되지 않았다. 그러나 ...

      한국경제 | 1991.08.21 00:00

    • 레닌그라드 광장서 20만명 시위

      일단의 소련군탱크가 레닌그라드로 진격을 개시한데 이어 우크라이나공화국 수도 키예프 외곽에서도 소련군들의 움직임이 목격된 가운데 레닌그라드에서는 20여만명이 시민들이 `겨울궁전'' 주변 광장에 운집 해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실각에 항의하는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다고 레닌그라드시 관계자들이 밝혔다. 또 모스크바에서도 5만명이 넘는 시위대가 보리스 옐친 러시아 공화국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러시아최고회의(의회)건물 밖에 운집, 축출된 고르바초프를 ...

      한국경제 | 1991.08.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