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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만7천58대보다 16.6% 증가한 33만4천6백72대로 집계됐고 이중 자가용 승용차는 지난해의 16만7천1백64대보다 9.7% 늘어난 18만3천3백65대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총차량대수 기준으로 3가구당 1대꼴로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가용 승용차기준시에는 5.4가구당 1대꼴이다. 한편 수입외제고급승용차는 지난해의 5백27대보다 무려 30.7% 증가한 6백89대로 외제차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경제 | 1991.11.07 00:00

미국은 이스라엘과 아랍의 협상당사자들을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로 초대,쌍무협상 2라운드회의를 열도록 할것이라고 이스라엘의 외교 소식통들이 밝혔다고 중동관영 MENA통신이 6일 보도했다. 미국은 당초 워싱턴을 협상개최지로 제의했으나 언론의 혼잡을 피할수 있다는점 때문에 윌리엄스버그가 선정됐다고 이들 외교소식통들이 말한 것으로 이 통신은 전했다. 미국의 도시에서 쌍무협상이 열리면 미국이 외교역할을 적극 수행하는데 유리한 입장이 될것이라...

한국경제 | 1991.11.06 00:00

... 가운데 7백47개사(47.8%)가 "업자간 과당출혈 경쟁"이라고 대답했으며 연고자위주의 하도급(23.4%) 불법하도급(19.2%) 견적능력부족(1.9%)도 수주활동에 장애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혈경쟁의 이유로는 "차기공사의 연고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는 대답이 응답업체 1천2백16개사중 4백65개사(38.2%)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경쟁자가 많기 때문"(35.7%) "현재 보유중인 인력.장비등의 고정비확보를 위해서"(21.8% ...

한국경제 | 1991.11.06 00:00

이일규서울가든호텔사장이 17대가 될 차기 한국관광협회의 회장에 출마 한다. 이사장은 4일 오후 관광호텔업계 대표들이 모인 자체 간담회에서 참석자 들이 차기 회장 후보로 자신을 추천하자 이를 수락하고 회장선거준비에 들어갔다. 따라서 오는 22일 열리는 관광협회의 대의원총회에서 이사장은 경합없이 단일후보로 추대돼 회장으로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관광호텔업계는 그동안 차기 회장후보 추천을 놓고 적임자가 없어 어려 움을 겪어 왔는데 여행업계는 ...

한국경제 | 1991.11.05 00:00

민자당의 김윤환사무총장은 5일 여권의 차기대통령후보결정문제와 관련,"대권문제는 총재와 대표간,총재와 최고위원간,또 최고위원간의 논의에 의해 결론이 내려질것"이라고 말해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대표 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등 4자간의 "정치적 절충"에 의해 문제가 결정될것임을 시사했다. 김총장은 또 "정기국회가 끝나면 후계구도에 대한 논의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해 4자간 절충이 총선전에 이루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김총장은 "최근 민정계인사들을 ...

한국경제 | 1991.11.05 00:00

민자당의 김윤환사무총장이 5일 "정기국회가 끝나면 노태우대통령과 세 최고위원이 차기후계구도문제를 포함한 정치일정을 결정하지 않겠느냐"며 총선전 후계구도가시화를 시사한데 대해 당내 각계파들은 김총장의 발언 진의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서로 상이한 반응들. 차기대권후보의 자유경선주창자인 민정계의 이종찬의원은 "강한 야당과 싸워 이 기려면 당내민주화를 구현해야 한다"며 당수뇌부간의 사전담합에 의한 차기대권후보 의 결정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명. ...

한국경제 | 1991.11.05 00:00

민자당의 김윤환사무총장은 5일 차기후계구도를 포함한 향후 정치 일정 문제와 관련, "정기국회가 끝나면 노태우대통령이 결심하거나 세최고 위원과 협의 결정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정기국회가 끝난직후 노대통령이 단독 또는 4자회동 등을 통해 향후 정치일정을 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총장은 이날오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당으로서는 노대통령이 결심하거나 세최고위원과 협의 결정하는대로 따라가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총장은 또 ...

한국경제 | 1991.11.05 00:00

... 채문식 윤길중 김재순 유학성 민관식 김정례 김명윤 권오태 최재구 김효영씨등 민자당고문 10명과 김영삼대표 김 종필 박태준최고위원, 김윤환사무총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당운영방안등 에 대해 의견 을 교환했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민자당이 차기총선등 중요한 정치일정을 앞두고 있으므 로 당이 단합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얻고 차기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또 당의 원로들이 돈 안쓰는 선거, 깨끗한 선거가 될수 있도록 정치 풍토 쇄신에도 ...

한국경제 | 1991.11.05 00:00

... 끝낸데 이어 앞으로 8천여명의 중앙위원과 각지역 청년및 여성회장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11월부터 총선전까지 투표구단위책임자들에 대한 현지교육을 통해 조직을 대폭 보강한다는 계획을 세운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민자당은 이와함께 차기총선과 관련, 11월말까지 전국지구당의 활동상에 대한 분석및 자료수집 12월중.하순 개각단행과 함께 본격적인 공천작업착수 1월말 공천작업완료 3월 총선등의 일정을 마련한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 관계자는 "당초 11월부터 ...

한국경제 | 1991.11.04 00:00

차기를 노리고 있는 민자당의 이종찬의원이 2일 김종필최고위원의 당원단합대회에 참석, 민정.공화계의 단합을 꾀한데 이어 3일에는 민정계의 이자헌의원 박철언체육장관과 공화계의 김용환의원과 골프모임을 가져 점점 보폭을 넓혀가는 인상. 이의원은 또 8인 신정치그룹과 함께 4일 저녁 여의도 전경연회관에서 각계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세미나를 가지며 여권내 권력구조에 대한 민감한 반응과 함께 각종 현안에 다양하게 접근하기 시작. 이날 골프모임은 ...

한국경제 | 1991.11.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