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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고 메이크업도 훨씬 자연스러워진다. 볼터치의 색상과 위치에 따라 얼굴의 분위기 또한 크게 달라진다. 볼터치를 사용하면 젊고 건강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얼굴형의 결점도 감출 수 있다. 볼터치 색상은 아이섀도와 의상등 전체적인 색과 조화를 고려해서 선택 하되 너무 두드러지는 것은 피한다. 일반적으로 핑크나 오렌지계의 중간톤이 무난하며 산호색이나 엷은 갈색톤은 건강미를 강조해준다. 볼연지의 톤을 적절히 조절,얼굴의 입체감을 표현하는 것도 ...

한국경제 | 1994.10.17 00:00

... 이탈리아 밀라노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95춘하남성기성복컬렉션에서 조지오 알마니, 지안프랑코 페레등 세계유수의 디자이너들은 한결같이 종래 남성정장이 지니고 있던 딱딱하고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여성적이고 부드러우면서도 활동적인 의상들을 선보였다. 이들의 발표작을 통한 95년봄여름 멋쟁이남성의 모습은 "출렁이는 긴 머리, 어깨에 흘러내리는 긴 숄, 아름다움과 다채로움, 의상의 조합"등으로 요약된다. 여성용블라우스같은 셔츠가 대거 등장했는가 하면 부드러운 ...

한국경제 | 1994.10.17 00:00

... 가죽등 다른 소재와 엇갈리게 꿰매거나 스프리트소재에 기모낸 소재를 이어붙인 핸드백이 겨울용으로 많이 선보이고있다. "고급핸드백=가죽제품"의 등식이 깨지고 있는것.마직같은 느낌을 주는 패브릭류나 PVC원단류의 사용도 늘고있고 악어무늬를 찍은 소가죽과 인디언을 연상케하는 헝겊천도 인기이다. 의상에서의 롱과 미니의 공존에 착안,핸드백 끈길이의 조절기능을 최대한 살린 핸드백이 다양하게 나오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6일자).

한국경제 | 1994.10.17 00:00

화가 오현정씨(단국대강사.28)는 단정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의상을 좋아한다. 드레시하거나 풍성한 옷차림보다는 몸에 꽉 끼는 재킷과 짧은 스커트등 귀엽고 깜찍한 옷차림을 주로 한다. "학교강의등 공식적인 행사에 갈때에는 긴바지, 또는 긴 치마에 재킷등 격식을 차린 투피스차림을 하지만 평소에는 개성미를 표현하려 노력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귀고리 목걸이 팔찌등 액세서리는 하지 않습니다" "유행보다는 개성, 화려함보다는 수수함"을 추구한다는 ...

한국경제 | 1994.10.17 00:00

... 봄여름컬렉션에 참가, "만화경으로 내다본 창밖의 전원풍경"을 주제로 패션쇼를 갖는것. "7th on sixth"는 미국패션디자이너협의회의 협력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이번컬렉션에는 캘빈 클라인, 랄프 로렌, 리처드 타일러등 60여명의 세계 유명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데 트로아조의 패션쇼는 31일오후6시(현지시간)에 열리게 된다. 출품작은 60년대스타일을 현대감각에 맞게 변형시킨 의상 130벌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6일자).

한국경제 | 1994.10.17 00:00

... 단순히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한국 의문화를 경험할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국제적인 관심을 끌도록해야한다. 이달초 일본에서 열린 요코하마쏘데츠배세계여류아마바둑선수권대회의 개막식의 경우 각국출전선수가 모두 자국의 고유의상을 입고 나온데다 일본 무용단이 커다란 북을 두드리며 대회개막을 알려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 공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몇몇프로기사들에게 의존해왔던 바둑외교채널도 전담부서 와 전문인력을 두어 공식화해야한다. 한마디로 세계최강 ...

한국경제 | 1994.10.15 00:00

... 고급소재사용과 배색효과에 중점을 두었고 끄레아또레는 셔츠 베스트 재킷등 다양하게 디자인한 단품 위주로 기존의 옷들과 조화시킬수 있도록 했다. 파드리노는 베스트,세퍼레이트수트등 캐주얼 중심으로 전개됐다. ."조선왕조전통의상전"이 15일오후2시30분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후정 특설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종로구와 광장시장주단부번영회주최로 마련되는 이번 의상전에서는 "궁중의 사람들""민화마당""시집가는 날"등 3부에 걸쳐 궁중복식 사대부 복식 서민혼례복 ...

한국경제 | 1994.10.09 00:00

"관능미에 주목하라" 94.95추동 세계패션계에는 여성의 곡선미를 강조,섹시한 분위기를 풍기는 의상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다. 자연주의와 복고풍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여성신체의 아름다움을 보다 대담하게 표현하는 "인간본질 추구"바람이 강하게 일고있는 것. 이브생 로랑,지안프랑코 페레,칼 라거펠트,웅가로,루이 페로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은 94.95추동오트쿠튀르컬렉션을 통해 타이트 토르소,몸에 딱붙는 스웨터,숏스커트,허리선이 잘린 재킷등 신체곡선을 ...

한국경제 | 1994.10.09 00:00

... 비해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꺼운 방모소재,니트,모헤어,모피나 동물의 털을 활용한 품목이 크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한겨울의 중요품목은 역시 코트.코트의 색깔은 베이지 브라운 검은색이 강세를 띨것으로 보인다. 코디네이션의상으로는 풍성한 느낌의 터틀네크니트,홈스펀,켐피등의 부드럽고 가벼우며 베이직한 실루엣의 옷들이 좋다. 여기에 자칫 지나치게 매니시해지거나 지루해 보이지 않도록 끈묶는 앵클부츠,모직스카프,모직베레모등의 액세서리를 조화시켜 준다면 ...

한국경제 | 1994.10.09 00:00

... 현상무는 부하직원들에게 "업무는 항상 사장기분으로 하라"고 주인의식을 강조하는 공격형이다. 장영성상무는 우성건설이 종합건설업체로 성장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있으며 취약부문인 토목현장을 책임지고있다. 또 공공부문 수주를 담당하고있는 김주완상무는 수주통답게 공격적인 업무스타일을 강조한다. 사업전략실장 이명의상무는 딱부러지는 성격으로 업무추진과정에서나 공사를 구분하는데 끊고 맺는게 분명하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7일자).

한국경제 | 1994.10.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