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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지난해 對브라질 수출 57% 증가

      지난해 한국의 브라질에 대한 수출 규모가 2003년보다 57%가 증가한 17억8천500만달러로 1998년의 17억9천200만달러 이후최대치를 기록했다. 22일 KOTRA 상파울루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해 브라질이 6년간의 경기침체기를 벗어나 투자 및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5.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것이 한국의대 브라질 수출을 확대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 달러화 대비 헤알화의 강세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점도 한국산 제품에 대한 브라질의 ...

      연합뉴스 | 2005.02.23 00:00

    • IMF, 브라질 인프라 건설 자금 10억달러 방출 합의

      ... 적용대상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으나 인프라 건설 사업 시행에 앞서 필요한 초기 비용으로 사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정부는 현재 철도ㆍ도로ㆍ항만 등 인프라 시설 확충을 위한 민관협력프로그램(PPP)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말 사업계획이 의회를 통과한데 이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을 세우고 법규 정비 및 사업자 선정 등 작업을벌이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연합뉴스 | 2005.02.23 00:00

    • 브라질ㆍ베네수엘라 정유시설 건설기술위 구성

      ... 석유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베네수엘라의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이는 페트로브라스가 베네수엘라 내에서 어느 정도까지 유전탐사 및 석유생산이 허용되느냐에달려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이에 앞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최근 양국간 에너지 자원 공동개발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연합뉴스 | 2005.02.22 00:00

    • 브라질, 안락사 공공연한 비밀..논란 가열

      브라질내 각 병원에서 안락사가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20일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상파울루와 리우 데 자네이루 등에 위치한 주요 병원의 전문의 16명이 최근 이 신문과의 개별 인터뷰에서 밝힌 것으로, 위법 여부에 대한 논란과는관계없이 환자는 물론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방법으로 전국의 1천440개 병원 응급실을 중심으로 안락사가 행해지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은 현재 정확한 숫자가 파악되지는 ...

      연합뉴스 | 2005.02.21 00:00

    • 브라질 '조세저항' 확산..룰라정권 최대 위기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분야 세금 인상안에 대한 반발이 점차 확산되고있다.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의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상파울루에 이어 제 2의 경제도시인 리우 데 자네이루 시에서도 전날 기업인과 근로자들은 물론 정치인들까지 가세한 반대시위가 벌여져 룰라 정부를 곤혼스럽게 만들고 있다. 이 신문은 '시민불복종운동'의 성격을 띠고 있는 조세 저항 움직임이 확산되고있는데다 집권 노동자당(PT)이 ...

      연합뉴스 | 2005.02.20 00:00

    • 브라질 재계 "값싼 중국산 수입품 막아달라"

      브라질 산업계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경계태세에 들어갔다고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가 18일 보도했다. 브라질 최대의 경제단체인 상파울루 주 산업연맹(Fiesp)은 중국산 수입품 범람에 따른 피해 방지를 위해 긴급수입제한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정부에 촉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산업연맹은 중국의 제조업 제품이 대량 수입되면서 국내 산업기반이 붕괴되고실업률을 가중시킬 수 있으며, 지난해 농산물 및 원자재의 수출 호조로 기록한 ...

      연합뉴스 | 2005.02.19 00:00

    • 브라질 농민-경찰 충돌로 20여명 사상

      ... 새총을 쏘거나 돌을 던지며경찰에 대항했으며, 경찰은 최루탄을 발사하며 농민들을 해산시키려 했으나 저항이격렬해지자 총격을 가했다. 철거작전에 들어간 지 하루만인 다음날 아침 상황을 진압한 경찰은 800여명의농민들을 체포했으며, 총기 20정과 사제폭탄 35개를 압수했다. 이날 충돌이 발생한 농장 지역은 전체 면적이 96만8천m2로 1만2천여명의 농민들이 흩어져 살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연합뉴스 | 2005.02.18 00:00

    • 아마존 지역에 지진 발생 확인

      브라질의 아마존 밀림지역에서 지난 8일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었다고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진앙지는 브라질 북서부 아마조나스 주 중심부에 위치한 테페시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날 오후 4시4분쯤 진동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 지역은 사람이 거의 살지 않아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지진을 관측한 브라질리아 연방대학의 바실리 마르자 교수의말을 인용, 정부 당국의 재해대책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 스탱 수녀 죽음으로 아마존 보호 관심 제고

      도로시 스탱 수녀의 죽음이 아마존 보호를 위한 브라질 정부의 관심을 높여주고 있다고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17일 보도했다. 브라질 정부 각료들은 전날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에서 정부ㆍ민간기관 합동 기후변화포럼을 열고 스탱 수녀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아마존 지역의 황폐화를 막고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의 방출을 줄이는 정부 차원의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교토의정서 발효에 맞춰 열린 이날 포럼에서 브라질 각료들은 "브라질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 호나우두 '허니문' 여파에 팀 한숨

      지난 14일 결혼식을 올린 세계적인 축구스타 호나우두(28)의 결혼식 후유증(?)으로 소식팀인 레알 마드리드가 말 못할 고민에 빠졌다고 브라질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17일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나우두가 결혼식이 끝난 뒤 시작된 이틀간의 팀 훈련에 연달아 지각을 하자 오는 19일 리그 선두 탈환의 고비가 될 아틀레티코 빌바오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호나우두가 훈련부족으로 제 컨디션을 내지 못할까봐 여간 고민스러운 게 아니라고 이 신문은 ...

      연합뉴스 | 2005.0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