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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림받은채 각종 합병증에 시달리며 힘겨운 생명의 줄타기를 하고 있는 어린 생명들을 만나보고 이들을 보살피는 간호사 "엄마"들을 소개한다. 독립제작사인 제이프로가 만드는 이 프로그램은 6mm 디지털카메라만을 이용, 환자의 세밀한 감정의 변화까지 생생하게 담아낸다. 6명의 PD가 투입돼 한달가량 환자와 함께 지내며 그들의 내면을 속속들이 화면에 담아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려주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0일자 ).

한국경제 | 1999.06.29 00:00

...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매니저 수현역은 영화 "접속"에 출연했던 김태우가 맡았다. 한재석 김정은 성현아 이아현 현석 등도 함께 출연한다. 지난해 방송됐던 MBC 미니시리즈 "세상끝까지"에서 콤비를 이뤘던 정유경 작가와 김사현 PD가 호흡을 맞춘다. 작품을 기획한 이은규 책임 프로듀서는 "표면적으론 신데렐라 스토리지만 결국은 착한 여주인공이 주변 사람들을 구원하는 내용"이라며 "여주인공의 밝고 따뜻한 마음이 시청자들에게도 잔잔하면서도 시큰한 감동을 줄 ...

한국경제 | 1999.06.29 00:00

... 둘사이는 빨치산으로 입산했던 두호의 아버지가 6.25당시 국군이었던 재수 아버지의 총에 목숨을 잃었다는 악연으로 얽혀있다. 두호는 결국 자신의 아버지를 쏜 남자의 아들인 재수를 향해 방아쇠를 당긴다. 연출을 맡은 한희 PD는 "이데올로기로 얼룩진 두 남자의 삶을 통해 민족의 애증사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한다. KBS2TV는 이산가족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 "오래된 집"(25일 오전 11시)을 방송한다. 6.25때 잃어버렸던 아들을 20년만에 찾게된 ...

한국경제 | 1999.06.22 00:00

... 가곡 세계각국 민요가 애청자들의 나른함을 달래준다. 그러나 애청자들도 아쉬울 때가 있다. 아차하는 사이에 곡 소개를 놓치기 십상이다. 애써 녹음을 준비했다가도 번번이 시간을 못맞춰 낭패를 볼 때도 있다. 그래서 담당 PD들이 선곡하고 KBS영상사업단과 EMI가 음반으로 만들어 낸 것이 지난 8월 발매된 "노래의 날개위에 1집"이다. 최근 2집이 새롭게 선보였다. 슈만 "아름다운 5월에", 슈베르트 "물위에서 노래함", 캉틀루브 "바일레로", ...

한국경제 | 1999.06.21 00:00

... * 이엔시(모성종.50.쓰레기처리장치) 대명 780의3 * 종합자동차상사(육성완.".중고차매매알선) 장 824 * 천운궤도(강훈.600.철도궤도공사) 신천 404의3 * 청한(정정희.50.잡화류수출) 내당 983의3 * 피디지(박순.".멀티미디어제작) 신매 591의6 * 한주월드투자개발(이상주.1000.금융알선) 만촌 1036의16 * 효산테크(이진술.100.기게제조판매) 장 348의20 * 인천 * 개벽(장광순.100.차량사고예방업) 부평 ...

한국경제 | 1999.06.19 00:00

...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 건 아닙니다. 같은 포크음악이라고 해도 한가지 스타일로만 부를 수는 없지요. 늘 새로운 모습으로 중년층의 감성에 다가서야지요" 그는 21년 경력의 방송인이기도 하다. 그동안 두어 차례 받은 가수상보다 PD연합회로부터 받는 "최고의 라디오 진행상"(96년)을 더 자랑스러워할 정도로 방송일에 애착을 보여왔다. 최근엔 환경부장관이 된 손숙씨를 대신해 MBC라디오 간판프로그램인 "여성시대"의 진행자로 활동중이다. 그는 그러나 노래활동에 ...

한국경제 | 1999.06.11 00:00

서울지검 강력부(박영수 부장검사)는 7일 인기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등을 연출했던 KBS 전 PD 김재형(63)씨가 탤런트들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를 잡고 곧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6년 8월부터 올 2월까지 "용의 눈물"을 연출하면서 "드라마에서 뜨게 해주겠다"며 조연급 탤런트 L씨,J씨 등으로부터 1천6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빠르면 8일 김씨를 소환,조사한 뒤 혐의가 입증되는대로 배임수재 혐의로 ...

한국경제 | 1999.06.08 00:00

... 갈등을 기본 줄거리로 삼고 있다는 점이 유사하다는 지적. 또 둘째(이병헌)와 셋째(송승헌)가 각각 야구선수와 검사라는 것도 "히토츠~"에서 축구선수와 의사라는 설정을 빌려온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이에대해 오종록 PD는 "기본적으로 두작품은 내용자체가 다르다"고 일축하고 "가볍고 유쾌한 스토리 전개가 토마토에 버금가는 사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숱한 화제속에 "개봉" 일자를 기다리고 있는 해피 투게더가 과연 SBS드라마 스페셜의 ...

한국경제 | 1999.06.08 00:00

... 변재란(38.한국영화연구소 직무감사) 정상용(54.대한변호사협회 사무총장) 김민숙(51.소설가) 이두용(57.감독) 김효선(38.여성신문사 편집국장) 조신(39.PC파워 편집주간) 권준모(35.경희대 교육대학원 교수) 서경주(42.문화방송 라디오국 PD) 나항주(44.안양대 경영대학원 교수) 장은숙(38.참교육위한전국학부모회 부회장) 이승정(43.서울YMCA청소년사업부 부장).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8일자 ).

한국경제 | 1999.06.07 00:00

... 분단의 역사 한 가운데 서있는 판문점에서 분명 크고 작은 변화가 일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북측에선 대남 비방 방송대신 북한노래가 흘러나오는가 하면 남쪽을 향해 내걸린 플랭카드도 한결 누그러진 어조다. 연출을 맡은 박정근 PD는 "정부가 햇볕정책으로 대북관계 개선에 나서고 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간의 외교관계가 재편되고 있는 시점에서 판문점이 단순한 분단 관리소에서 통일의 가교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조명하고 싶었다" 고 밝혔다. 판문점은 과연 새 희망을 ...

한국경제 | 1999.06.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