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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공, 재계에 대미통상마찰 해소협력 요청

      이봉서 상공장관은 23일 낮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경련회장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올해 정부의 산업 및 통상정책을 설명했다. 이 장관은 재계중진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민간경제계가 특히 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고 경영전략을 짤 것과 대미통상마찰 해소를 위해 협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1.01.23 00:00

    • 미국/EC 발트사태로 소련에 경제제재 검토

      ...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캐나다의 조 클라크 외무장관은 캐나다 의회에서 라트비아에 대한 소련의 군사개입을 "잔인하고 부당한" 처사라고 비난하고 캐나다 정부가 발트 사태에 대한 항의로 1억2천9백만달의 대소식량차관을 취소키로 했으며 기술원조계획도 철회했다고 말했다. 한편 EC의 현의장국인 룩셈부르그 외무부의 장 자크 카셀 정치국장은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EC 12개국 외무부 고위관리들의 회담에 뒤이어 EC가 발트 사태에 대한 항의로 대소원조계획을 중단하지는 않지만 ...

      한국경제 | 1991.01.23 00:00

    • 섬유기술진흥원 전문인력 양성과정 인기

      섬유기술진흥원이 운영하는 섬유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재학생들이 관련기업들의 스카웃경쟁으로 졸업이전에 전원 취업되고 있다. 22일 상공부에 따르면 87년 3월부터 2년제 전문대학 과정으로 설립된 이 섬유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현재 제직과, 염색가공과, 섬유디자인과, 편성과 등 4개과를 두고 매년 3백80명을 교육시키고 있는데 입학시험 경쟁율이 6대1 이상되는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섬유기술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만능장력시험기를 ...

      한국경제 | 1991.01.22 00:00

    • "이라크, 미사일에 화학탄두 장착기술 없어"

      벨기에의 한 무기전문가는 21일 이라크는 미사일에 화학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기술을 아직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그립 연구소의 앙드레 물렝씨는 이라크가 이란과의 전쟁에서 3백61기의 스커드 미사일 등을 발사했으나 화학탄두가 전혀 없었던 사실을 상기시켰다. 물렝씨는 이어 "미사일탄두에 화학물질을 장착하기 위해서는 매우 복잡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구체적으로 발사된 미사일에 속도가 ...

      한국경제 | 1991.01.22 00:00

    • 산업기술정보원장에 박홍식씨

      상공부는 21일 산업기술정보원의 설립을 허가하고 초대원장에 박홍식 전특허청장을 임명했다. 산업기술정보원은 종래 산업연구원(KIET)의 산업기술정보 분야를 독립시킨 것이다.

      한국경제 | 1991.01.22 00:00

    • 대소련 철강교역 대폭 확대될 듯

      ... 앞으로 한소철강교역은 연간 40-50만t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스미로프 회장은 이같은 한.소철강교역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이미 지난 15일부터 서울에 프롬시리오임포트사의 한국주재원 1명을 상주시키고 있다고 밝히고 소련은 한국측과 철강분야 및 환경공해분야 등 기술교류도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방한중 포항제철을 둘러보고 한국의 철강기술 수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한.소간 철강 및 환경설비 기술교류도 이루어지기를 강력히 희망했다.

      한국경제 | 1991.01.22 00:00

    • 대우자동차, 조직개편 단행

      대우자동차(대표 김성중)는 인력의 소수정예화와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21일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관리혁명의 일환으로 단행된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23개 담당 99개부 3백62개과를 21개담당 90개부 3백29개과로 축소하고 기술연구소에 연구원제도를 도입하며 업무중심의 팀제로 개편한 것 등이다.

      한국경제 | 1991.01.22 00:00

    • 미국정부, '패트리어트' 생산업체에 증산 요청

      ... 22일 동경의 국제군사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군사소식통에 의하면 작년 10월말 이라크에 있는 소련전문가는 1백50명으로 소련 당국은 이들을 희망에 따라 모두 귀국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모스크바 방송등을 통해 전해졌으나 후에 기술자들이 귀국했다는 징후는 전혀 없으며 지난9일 겨우 82명만이 귀국한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이라크 체류자는 80명에도 훨씬 못미치는 것이 정상인데도 아직까지도 최소한 2백90명이 남았다는 것이다. 소식통들은 특히 스커드미사일의 ...

      한국경제 | 1991.01.22 00:00

    • 한소경협 3년간 30억불지원...양국정부대표 오늘 공동성명발표

      ... 대표단은 이와함께 오는 2월중 모스크바에서 실무회의를 열고 지난번 제1차 정부대표단 회의에서 소련측이 제시한 소비재및 합작가능 품목과 관련, 한국측의 경협자금을 적용할 품목및 공급량과 방법을 결정키로 했다. *** 한소 경제.기술협력 공동위설치 *** 한소양국은 상호 무역확대및 경협.과학기술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부총리급을 위원장으로 하는 를 설치, 오는 92년 상반기중 모스크바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소련기술의 실용화방안등을 협의하기 위한 제1차 ...

      한국경제 | 1991.01.22 00:00

    • 등유/경유 비축물량 충청/강원에도 방출...동자부

      ...너지관리공단은 올해 에너지 절약기반이 취약한 2백50개 중소기업에 대해 무료진단을 실시하고 7백개 에너지 다소비업체에 대해서는 에너지절약 정밀실태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22일 하오 이희일동력자원부장관에 대한 금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와함께 2백60개 공공건물에 대한 에너지절약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공업단지 집단에너지 공급시스템 도입을 위한 4개공단 정밀 타당성 조사도 실시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한국경제 | 1991.0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