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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경제 금리인상 부작용 우려

      브라질 중앙은행이 금리를 연속적으로 인상하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고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17일 보도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 16일 콜금리를 18.25%에서 18.75%로 0.5%포인트 인상해긴축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한데 이어 3월중에도 콜금리를 한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이높다고 예고해 경제계를 긴장시키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번 조치로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째 콜금리 인상이 이어졌으며, 18.75%의 콜금리는 2003년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 브라질, 이라크 피랍자 외교적 해결 사실상 포기

      ... 국가들의 협조를 얻어 가동하고 있는 별도의 라인도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어 외교적인 해결이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바스콘셀로스는 남미 최대 건설회사인 브라질의 노르베르토 오데브레치의 마이애미 지사 소속으로 이라크 발전소 보수공사에 참여하고 있던 중 지난달 19일 이라크 북부 베이지 시 근처에서 무장단체인 '알 무자히딘 대대'에 의해 납치됐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연합뉴스 | 2005.02.18 00:00

    • 악어 화석 분석 "아메리카ㆍ아프리카 하나였다"

      ... 약 1억년 전에 고대 대륙인 곤드와나로부터 분리됐으며 7천만년 전쯤에는 남아메리카와 남극 대륙, 인도, 호주가 연결돼 있었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이번에 화석이 발견된 선사시대 악어는 다리가 길고 잘 발달돼 있으며 몸 길이 3m에 무게가 300kg 정도였으며, 현재의 악어처럼 물 가까이 서식한 것이 아니고 지상을 장악한 더욱 강력하고 두려운 존재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연합뉴스 | 2005.02.17 00:00

    • 룰라, 카리브 15개국 남미통합 참여 제안

      ... 정치적ㆍ경제적인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한 인접국들과의 통합을 최우선시하고 있으며,이러한 통합 작업이 이루어지면 세계경제의 지도가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룰라 대통령은 오는 12월 '남미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할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안데스공동체간 동맹이 현실화되면 3억5천만명의 인구와 1조달러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를 가진 거대한 시장이 출현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연합뉴스 | 2005.02.17 00:00

    • 브라질 정부, "교토의정서에 따른 윤리적 책임

      ... 만큼 앞으로 이와 관련된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 정부는 이날 교토의정서 발효를 기념해 수도 브라질리아의 생태공원에 전세계 141개 참여국가를 상징하는 숲을 만들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세계 141개국이 비준한 교토의정서는 2008-2012년 선진국의 이산화탄소(CO₂)배출량을 1990년 배출량보다 5.2% 줄이도록 규정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연합뉴스 | 2005.02.17 00:00

    • 브라질, 상파울루 지하철은 '지옥철'

      하루 평균 280만명이 이용하는 상파울루지하철이 기계고장으로 인한 연착과 수용인원 초과 등으로 '지옥철'의 오명을 쓰고있다고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상파울루 지하철은 세계에서 8번째로 이용률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콩나물 시루같은 만원 승객과 잦은 연착, 기계고장에 따른 순간멈춤 등이 자주 발생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시 외곽 지역에서 시내 중심부로 연결하는 한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에 25분 단위로 ...

      연합뉴스 | 2005.02.16 00:00

    • 브라질, 서비스분야 수출 면세제도 도입

      ... 장관은 "오는 17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산업개발위원회 회의에서 공식 제의할 예정이며, 이 제도가 실시되면 기업의 해외진출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말했다. 푸를란 장관은 이 제도가 도입될 경우 현재 브라질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들의서비스 수출이 10억달러 이상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며, 브라질 국내기업들의 수출액도 오는 2007년까지 2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연합뉴스 | 2005.02.16 00:00

    • 브라질여권 하원의장선거 패배 '룰라 최대위기'

      ... 대통령에게는 2003년 1월 취임 이래 최대의 정치적 위기를맞았다는 분석이다. 동시에 룰라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개혁 법안의 의회 통과가 불확실해졌다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이는 곧바로 해외 투자자들을 자극했다. 상파울루 주식시장 Bovespa 주가지수는이날 하원의장 선거 결과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1% 이상 급락했으며, 브라질 발행 채권도 국제 시장에서 불안한 시세를 보였다. 이번 하원의장 선거 패배에 따라 룰라 대통령의 PT는 ▲중앙은행 독립 ...

      연합뉴스 | 2005.02.16 00:00

    • 브라질, 대규모 남미지역 경제지원계획 추진

      브라질 정부가 남미 각국을 대상으로 대규모 경제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1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브라질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은 베네수엘라를 위해 10억달러규모의 지원액을 책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억1천900만달러를 지출한 상태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 지원금으로 수도 카라카스의 지하철 3개 노선 건설과 라불토자 수력발전소 건설, 브라질산 22개 농기구 구입 등 3가지 분야에 사용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

      연합뉴스 | 2005.02.13 00:00

    • 브라질 법정서 증언한 美선교사 총격피살

      ... 20년 이상을 거주한 이 선교사는 또 최근에는 농장주들과 벌목업자들이 아나푸 시 지역에서 농지와 숲을 무단 점거한 채 불법으로 벌목을 한 사실을증언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은 대변인을 통해 애도를 표시하는 한편 연방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또 마리나 실바 환경부 장관이 조사단과 함께 직접 현지를 방문, 불법벌목 여부를 확인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연합뉴스 | 2005.0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