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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켄트홍콩오픈골프대회에 출전한 한국의 최윤수가 27일 홍콩 로얄골프클럽 (파71)에서 열린 대회마지막날 경기에서 1언더파70타를 치며 4라운드합계 2오버파286타를 마크, 김영일과 함께 공동 47위에 그쳤다고 선수단이 알려 왔다. 또 조철상은 289타로 60위에, 최상호는 293타로 공동 67위에 각각 올랐다. 한편 전날까지 6위에 머물렀던 데이비드 프로스트(남아공)는 4언더파67타를 치며 합계 10언더파274타로 크레이그 맥클레란과 ...

한국경제 | 1994.02.28 00:00

한국유도가 "94 독일오픈 첫날 경기에서 금메달 4개를 따냈다. 대한유도회에 따르면 유럽전지훈련의 마지막 일정으로 이 대회에 참가한 한 국대표팀은 26일 뮌헨에서 벌어진 첫날 여자 52 급에서 현숙희(용인대)가 "9 3 세계선수권자 로드리게스(쿠바)를 꺾고 우승하는 등 남녀 4체급에서 금메 달을 석권했다. 파리, 오스트리아 오픈에서 동메달과 은메달에 그쳤던 현숙희는 이날 결승 전에서 세계 최강 로드리게스를 허벅다리 걸기 유효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 ...

한국경제 | 1994.02.27 00:00

한국남자프로골퍼들이 94아시안투어 두번째 경기인 켄트홍콩오픈에서 부진 을 면치못하고 있다. 26일 홍콩의 로열홍콩GC(파71)에서 속개된 대회3일째 경기에서 한국선수들 은 조철상(35)이 공동26위,김영일(39)이 공동55위등 ... 선수단에 따르면 조철상은 이날 버디6 보기4개로 2언더파 69타,3라운드합 계 2언더파 211타로 공동26위에 올라 한국선수중 가장좋은 성적을 기록하 고 있다. 전일 4언더파로 선전했던 최상호(39.코오롱)는 이날 5오버파 76타로 ...

한국경제 | 1994.02.27 00:00

최상호(39.코오롱)를 비롯,4명의 한국프로가 94켄트홍콩오픈 골프대회 커 트오프를 통과했다. 25일 홍콩의 로열홍콩GC(파71)에서 벌어진 대회2라운드경기에서 최상호는 버디5,보기1개로 선전,4언더파 67타를 치며 2R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32 위를 마크했다. 또 조철상(142타.공동44위)과 최윤수 김영일(이상 143타.공동54위)은 가까 스로 커트오프(143타이내 69명)를 통과했다. 대만의 진지충은 이날 3언더파 67타,합계 ...

한국경제 | 1994.02.26 00:00

... 있다. 그간 이렇다할 새 무대 없이 연장공연이 줄을 잇던 연극계는 4편의 대형 창작극을 선보임으로 본격적인 시즌 오픈에 착수했다. 이들은 모두 창작극이란 공통점을 갖곤 있지만 그 성격은 봄꽃처럼 다채롭다. 60여년 외길 연기인생을 ... 1932년 유치진선생이 연출한 유진 오닐작 "고래"로 첫 무대에 선 이래 62년간 300여편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은 한국 연극계의 거목. "햄릿"에서의 명연기로 "한국의 로렌스 올리비에"라는 찬사를 얻기도했다. 자신이 이성계임을 자처하며 ...

한국경제 | 1994.02.24 00:00

편의점 로손이 24일로 개점 5주년을 맞았다. 지난 89년 5월21일 올림픽공원내에 세븐일레븐 1호점의 오픈으로 시작된 국내 편의점사업이 도입초창기를 넘어 제2기를 맞고 있는 셈.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이라는 독특한 영업방식으로 소매점경영에 돌풍을일으켰던 편의점의 지난 5년이 한국적 토양에 뿌리를 내리는데 바빴다면 앞으로 맞게될 제2기는 어느만큼이나 풍성한 수확을 올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시험장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세븐일레븐에 ...

한국경제 | 1994.02.24 00:00

20일 끝난 필리핀오픈에서의 최상호2위는 너무도 쓰라린 패퇴이다. 명색이 최상호이고 3라운드까지 3타차선두이면 우승을 잡아줘야 했다. 최상호는 최종일 1-2언더파를 치면 무조건 우승이고 이븐파정도라도 우승을 점칠수 있었다. ... 연장첫홀에서도 더블보기를 했다는 사실 은 전혀 최상호답지 않은 내용이었다. 이번 2위가 해외에서의 최의 한계, 더나아가 한국프로골프의 한계를 드러낸다고 단언 할수는 없다. 그러나 앞으로 계속될 아시안투어에서 최의 체력은 더욱 떨질것이라는 ...

한국경제 | 1994.02.22 00:00

지난달 한국여자프로로는 처음으로 아시아서킷(말레이시아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원재숙(25)은 그것이 바로 프로데뷔후 첫승이기도 했다. 원은 인도네시아 오픈에서도 연장전끝에 2위를 기록,한국여자골프의 위상을 아시아에 떨쳤다. ... 없다. 일투어에서 1승을 올리는 것 못지않게 평균 타수나 상금랭킹등 전반적 성적에 더 신경을쓸 생각이다" -한국대회에는 참가할수 있겠는가. "지난해 너무 강행군을 한탓에 국내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것을 거울삼아 올해는 무리하지 ...

한국경제 | 1994.02.21 00:00

... 일보직전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20일 필리핀 마닐라근교 사우스우드CC(파72)에서 막을 내린 94아시안투어 필리핀오픈에서 최상호는 4라운드합계 8언더파 280타로 파라과이의 카를로스 프란코와 동률선두를 기록한끝에 연장전에 들어갔으나 ... 쳤고 연장전에 들어가서도 잇단 벙커샷실수로 아깝게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이로써 지난73년 김승학프로의 필리핀오픈 우승이래 아시안투어 해외대회에서 21년만에 1승을 노린 한국남자프로골프의 숙원은 물거품이 되었다. 최는 이날 ...

한국경제 | 1994.02.21 00:00

한국의 간판스타 최상호(39코오롱)가 올시즌 아시안투어 첫대회인 94필리 핀오픈골프대회 2라운드 공동선두에 나섰다. 18일(현지시간)필리핀 마닐라근교 사우스우드CC(파72)에서 벌어진 대회 이 틀째경기에서 최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날 공동선 두 마이크 커닝(미국)과 함께 공동선두를 마크했다. 전날 공동8위에 머물렀던 최상호는 이날 버디5개 보기1개로 선전,2위그룹 을 1타차로 제쳤다. 첫날공동선두였던 마이클 ...

한국경제 | 1994.0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