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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타수출품 재때 선적...선하주 협조로 분쟁소지 없애

... 타클레임문제로 큰 고충을 겪었던 선박회사와 무역회사들이 일정을 무리 하게 잡지 않았는데다 실제 선박출항은 연말을 넘기고도 선적서류를 연 말시한에 맞게 꾸미는등 편법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원화절상에 따른 환차손과 인건비상승등으로 수출채산성이 떨어 져 무역업체들도 극히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쿼타소진에 대한 매력을 거의 못느껴 무리하게 선적시한을 앞당기다가 분쟁을 야기시키기 보다는 아예 쿼타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 | 1989.01.09 00:00

면세점업 인력스카우트 치열할듯

... 교육기관등이 없이 신규참여업체는 기존 13개 업체에서 인력을 스카우트 하지않는한 면세점 개설에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는 실정 이다. 그러나 기존 면세점업체에 근무중인 전문인력도 1,000명선에 그쳐 신규참 여업체들은 무역업계에서 실무에 해박한 인력을 스카우트할 계획을 세워놓 고 있으나 이나마 여의치 않아 상반기동안 면세점업계의 인력 스카우트전은 치열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외국어에 능통하고 외국상품에 대한 지식과 국가별 고객의 ...

한국경제 | 1989.01.09 00:00

>>> 무역업허가소식 <<<

관홍무역(대표 박수관), 피혁의류제조, 을류. 전화 334-6170 천우특수방(대표 김호영)가 농기기기부품, 을류. 전화 672-0643 (주)와이에스산업(대표 안영승)제조문구류, 을류. 전화 690-0656 (주)서강(대표 엄명호)가탄재, 을류, 전화 742-7488(경북 영일)

한국경제 | 1988.12.31 00:00

내년 금융-무역업종 주도주부상...공산권등과 교역가능성여파

내년 상반기에는 금융, 무역종목이 올 연말에 이어 계속 주도주로서의 위력을 발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대형 우량주가 주도주로 떠오를 전망이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공산권 및 북한과의 교역확대 가능성, 국제수지 흑자, 통화관리 방식의 변경등에 따른 풍부한 시중유동성이 호재로 작용해 무역및 금융종목이 올 연말에 이어 내년초에도 장을 이끌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하반기에는 증자와 투자한도 확대로 투자여력이 급신장한 기관투자가가...

한국경제 | 1988.12.23 00:00

수입개방화에 대비 정부제도 정치 보완

... 대외무 역법 제4조의 추상적 내용이 구체성을 띠게 되고 따라서 실질적인 보복관세 부과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상공부는 또 상표권 의장권침해등에 한해 불공정수출입행위를 한 업체에 대해서만 현재 KTC가 무역업정지를 명령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미통상법337 조 규정처럼 지적소유권전반을 대상으로 피해가 있을 경우 수입정지등 각종 무역보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대외무역법에 신설할 방침이다. 예를 들면 미국 TI사가 337조를 걸어 ...

한국경제 | 1988.12.23 00:00

연말소나기수출 없어진다

이번 연말연시에는 예년과 달리 수출물량의 폭주현상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대신 새해1월1일부터 수입관세율이 크게 인하될 예정이어서 이를 기다 리는 수입화물의 적체현상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23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수출업계는 원고의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이번시 즌중 철강, 자동차등 수출호조품목과 섬유등 일부 쿼타품목의 쿼타소진을 위한 물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평소와 같은 수준의 물량을 실어내고 있다. 전자업계는 요즘 평소보다 수출물량이 ...

한국경제 | 1988.12.23 00:00

올 해외투자, 중소기업이 적극 나서

... 투자액은 128만2,000달러에 그쳐 작년의 436만5,000달러에 비해 현저히 적어졌다. 이러한 해외투자의 영세화현상은 올들어 원화절상등에 다른 어려움을 극복 하기 위해 중소기업들의 해외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는데 주요 원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올들어 10월말까지의 지역별 해외투자는 동남아가 49건, 북미주가 41건으로 이 두지역에 거의 몰려있으며 업종별로는 무역업이 52건, 제조업이 47건으로 역시 이 두 업종에 편중돼 있다.

한국경제 | 1988.12.22 00:00

무역업계, 환가료부담 크게 늘어

국제금리상승에 따라 무역업계의 환가료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 19일 금융계와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수출환어음매입이나 수입대금 결제시 우편일수이자로 징수하는 환가료는 연율 10.87%로 올들어 최고치 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환가료기준을 현행 LIBOR(런던은행간금리)더하기 1.25%포인트로 개편, 첫 시행한 지난 7월7일의 연환가료율 9.25%보다 1.52%포인트가 높 은 것이다. 또 올해 최저수준이었던 지난 2월6일의 7.88%(미BA ...

한국경제 | 1988.12.19 00:00

중소형주 신용거래 급증

전자 1차금속 의복등의 중소형주 신용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은행 건 설 석유화학 제약 무역업종의 신용융자는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일 증권계에 따르면 지난 1주일동안 전자업종의 신용융자잔고가 7.9%(59 만주)나 늘어난 것을 비롯 고무 비철금속 의복업종 중소형주의 융자잔고증가 율이 두드러졌다. 개별종목별로도 평화산업의 신용융자잔고가 222% 증가됐고 삼화콘덴서, 삼 성항공, 오리엔트시계, 대우통신, 금성통신등이 100%이상의 ...

한국경제 | 1988.12.02 00:00

정부, 59개 수입제한품목 대폭 개방

... 한국표준산업분류상의 66개업종가운데 곡 물 고기 수산물 과실 및 채소 빵 및 과자 비알콜성음료 알콜성음료가공 및 조제식품 기타 농산물 및 음식료품 비료 농약 목재 서적 및 신문등 13개업 종을 제외한 모든업종의 품목은 허가없이 자유로이 수입할 수 있게 됐다. 상공부는 무역적자가 심한 나라 기업의 국내지사에 대해 모든 품목의 수 입을 규제해오던 것을 철폐하고 외국인투자와 무역업허가를 따로 받도록 하 던것도 외국인투자인가범위내에서 자유화시켰다.

한국경제 | 1988.1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