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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불로 점포 70% 소실

29일 밤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2지구의 대형 화재로 전체 점포 1천60개 중 700여개가 소실됐다. 대구소방본부는 30일 "현재까지 점포 700여개가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불길이 계속 번져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2지구의 연면적 1만9천992㎡ 중 1만500㎡가 불탔다. 층 별로는 1층 50%, 2층 80%, 3층 80%가 불 탔으나 지하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

연합뉴스 | 2005.12.30 00:00

서문시장 방화벽 없어 큰피해

... 추정된다. 게다가 불이 난 2지구는 1970년에 준공된 노후된 건물로 내부가 미로처럼 되어있었던 점도 피해가 큰 한가지 중요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2지구 건물은 지난달 초 민간 소방점검업체로부터 소방점검을 받으면서 화재감지기와 유도등 이상이 발견돼 설비를 보완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경찰은 2지구에 설치된 화재감지기와 스프링클러 등 소방장비가 정상 작동했는지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서문시장은 점포 수가 많고 ...

연합뉴스 | 2005.12.30 00:00

서문시장 점포 80% 이상 소실

29일 밤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2지구의 대형 화재로 지하 1층을 제외한 지상 1-3층에 있는 점포 975개 가운데 80% 이상이 30일 오전 10시 현재 소실됐다. 대구소방본부는 30일 "현재까지 점포 800여개가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불길이 계속 번져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2지구의 연면적 1만9천992㎡ 중 1만500㎡가 불탔다. 층 별로는 1층 50%, 2층 80%, 3층 80%가 ...

연합뉴스 | 2005.12.30 00:00

대구 서문시장 불 20시간만에 진화

29일 밤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2지구 화재가 점포 900여개를 태우고 발생 20시간 만인 30일 오후 5시 57분께 진화됐다. 대구시 소방본부는 더이상 불길이 커지거나 번지지 않는 수준에서 화재를 진화한 뒤 현재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서 대구시 중구 안전진단자문단이 화재 건물에 대한 진단을 실시한 결과 기둥과 보, 바닥이 파손되고 건물 자체가 기울어져 있어 붕괴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진단함에 따라 소방인력이 건물 내부로 ...

연합뉴스 | 2005.12.30 00:00

대한생명, 서문시장 피해고객 보험료 유예

대한생명은 30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보험료 납입을 내년 6월말까지 유예해 준다고 밝혔다. 또 부동산 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약관대출의 원리금 상환도 6개월간 유예해 주기로 했다. 대한생명은 내년 1월3일부터 31일까지 직원들이 고객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

연합뉴스 | 2005.12.30 00:00

"설상가상이라더니" 상인들 망연자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할말이 없네요..." 29일 오후 대구지역 최대 재래시장인 서문시장 상가 입주 상인들은 화마가 생활의 터전을 삼키는 것을 어이없는 듯 지켜보며 할 말을 잊었다. 화재 소식이 알려지면서 현장에는 2지구 상가에 입주한 1천여 점포의 상인과 가족들이 한꺼번에 몰려나와 북새통을 이뤘지만 이들이 자신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오랜 경기침체와 대형유통업체의 등장으로 설상가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

연합뉴스 | 2005.12.30 00:00

[브리핑] [증권업 / 손해보험업] 지급결제 기능 허용과 민간의료보험제도 활성화는 매우 긍정적...한국투자증권

... 가늠하는 첫 번째 척도인 자기자본 면에서는 당사 유니버스에 포함된 손해보험사들은 전체 보험권에서 상위에 위치. 생명보험의 Big 3(삼성, 교보, 대한)외에 자기자본이 가장 큰 알리안츠 생명도 5천억원으로 당사 유니버스 중 메리츠화재를 제외한 회사들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 삼성화재의 자본은 전체 보험권 내에서도 삼성생명을 제외하면 가장 큰 2위. 동부화재는 BIG 3와 삼성화재에 이은 5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

한국경제 | 2005.12.29 08:55

[한경 다산금융상] 손해보험 금상 : 삼성화재..고객만족도 4년째 1위

삼성화재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4조2117억원의 매출,31.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점유율은 2,3위 보험사 합계보다 4%포인트가량 높은 것으로 명실상부한 손보업계 1위 회사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기간 중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52억원 많은 2128억원으로 손보업계 전체이익의 절반을 차지했다. 외형뿐만 아니라 내실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지급여력비율도 지난 9월 말 ...

한국경제 | 2005.12.29 00:00 | 이성태

메리츠화재, 퇴직연금 계약 체결

메리츠화재는 IT 시스템 제조업체인 에스에이티와 처음으로 퇴직연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모두 26명의 에스에이티 임직원에 대한 퇴직급여 보장 등을 위해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상품이 선택됐습니다. 황재영 메리츠화재 부장은 "고객기업과 근로자에 맞는 최적의 퇴직연금제도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12.29 00:00

[한경 다산금융상] 다산금융상 심사평 : 최운열 심사위원장·서강대 부총장

... 자본시장의 안정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신한생명의 경우 자산성장률 및 지급여력비율이 업계 최상위 수준으로 자본완충력이 뒷받침되는 성장을 시현한 점이 평가돼 생명보험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손해보험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삼성화재해상보험은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경영실적으로 최고의 수익성을 갖춘 보험사로 평가받았습니다. 여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한캐피탈의 경우 업종다변화,영업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종합 여신전문금융회사로의 변신에 성공한 ...

한국경제 | 2005.12.29 00:00 | 유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