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최순영신동아그룹회장은 6일 여의도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대한생명등 그룹계열 7개사 13팀이 참가하는 제1회 신동아가족음악제를 갖는다. 천진환럭키금성상사사장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제1차 한.루마니아경협위합동회의 참가및 영국 이탈리아 거래선과의 상담을 마친후 5일 귀국. 이상운한화경협위원장(고려합섬사장)은 5일오전 폴 라헌데이크 주한네덜란드대사의 방문을 받고 EC(유럽공동체)통합에 따른 한국기업의 EC진출방안등을 논의했다. ...

한국경제 | 1992.11.05 00:00

삼양식품그룹은 4일 일부사장급인사를 단행,삼양판지공업사장에 유재명삼양식품전무를,강원레저개발사장에 장영수삼양유지사료상무를 각각 승진 선임했다.

한국경제 | 1992.11.05 00:00

노조활동과 관련해 90년 이후 해고된 현대그룹 해고노동자 40여명은 5 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로 국민당 중앙당사 앞에서 해고노동 자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3시간30분 동안 연좌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정주영 대표가 지난 총선 때 현대그룹 해고노동자를 모두 복 직시키겠다고 공표해놓고도 극소수만 복직시킨 채 대부분의 해고노동자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면서 대선 전까지 모두 원직 복직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2.11.05 00:00

금리자유화를 통해 금융자원배분의 효율성을 제고하려면 만성적 부족현상을 보이고 있는 기업의 자금수요를 개선시키는 것이 우선돼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대기업그룹의 경우 업종전문화 재무구조개선등 구조조정이 이뤄져야 할것으로 제시됐다. 5일 산업연구원(KIET)에서 열린 산업금융민간협의회에서 손상호KIET연구 위원은 "산업조직과 기업자금수요의 개선방안"이란 보고서를 통해 국내 기업의 자금수요에는 구조적 비효율성이 존재한다며 금리자유화과정에서 ...

한국경제 | 1992.11.05 00:00

... 축소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4일 국회 경과위에서 통과됐다. 국회는 법사위 심의가 끝나는 대로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할 방침이 어서 내년 4월부터 개정안이 본격 발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0대 재벌그룹 계열회사간 상호지급보증이 오는 96년 4월까지 자기자본의 200% 이내로 축소되게 됐다. 경과위는 이날 출석위원 10명 전원의 찬성으로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의결, 법사위에 넘겼다.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재벌의 경제력집중 억제와 ...

한국경제 | 1992.11.05 00:00

한진그룹의 한일개발은 최근 필리핀이 발주한 5천5백만달러 규모의 "바탕가스 항만시설공사"를 수주했다. 한일개발이 수주한 이 사업은 마닐라 남쪽 1백10 에 위치한 항구도시 바탕가스 해안을 준설 매립하는것을 비롯 약1 의 부두시설과 방파제 연면적 1만4천6백 의 건물24동등을 신축하는 항만건설공사로 오는94년10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11.05 00:00

... 삼성의 정책방향선회로 대응전략 마련에 부심하는 교보등 경쟁사는 그렇다 치고 은행등 타금융권까지 촉각을 곤두세우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삼성이 외면한 고수익금융형상품의 규모가 대충 월500억원이 되기 때문이다. 생보업계는 삼성그룹의 자금파이프역할이 어느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기회를 십분 활용,회사의 영업체질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또 저금리시대를 맞아 금융형상품 판매가 회사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할것이라는 배경도 있다. 여기에다 ...

한국경제 | 1992.11.05 00:00

삼양그룹계열 선일포도당은 기존의 올리고당에 내열성과 내한성을 강화시킨 이소말토올리고당(상품명 썬올리고M500)과 당알콜류 감미료 (말티톨)를 새로 개발,시판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선일포도당이 개발해낸 이소말토올리고당은 전분을 원료로 전이효소를 작용시켜 만든것으로 높은 보 성과 식품의 경화방지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 고순도의 맥아물엿(하이말토시럽)을 효소로 환원시킨 당알콜류감미료는 열량이 낮고 충치를 방지할수있을뿐 아니라 열.산.알칼리에 ...

한국경제 | 1992.11.05 00:00

... 모두 10개안건을 의결했다. 이와함께 예결위를 속개,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마지막날 정책질의를 벌인 한편 재무 경과등 11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별법안및 청원심사작업을 계속했다. 경과위는 이날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대기업그룹과 계열사간의 상호지급보증규제강화로 논란을 벌여온 독점규제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정부원안대로 가결했다. 이 개정안은 경제력집중억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기업그룹의 계열기업에 대한 채무보증한도를 3년 유예기간을 ...

한국경제 | 1992.11.04 00:00

4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20여개의 주요 그룹가운데 연간매출액은 당초 목표대로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그룹은 삼성 선경 쌍용 한국화약 등이 며 현대 대우 기아 롯데 한진 효성 두산 대림 등 대부분의 그룹들은 5~10 % 차이로 매출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올해는 가전 자동차 섬유 등의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경쟁이 치열, 전체 매출 중 출혈매출도 적지 않은 것으로 지적돼 채산성 악화현상이 더 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

한국경제 | 1992.1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