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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광장] 북한사회 최대위기, 개혁/개방만이 살길..강병대

      ... 경제적 교류를 강화하는 길뿐이다. 그동안 그들이 고수해 왔던 폐쇄적 "자립경제"라는 허상을 벗어던지고 세계경제질서에 고립되지 않는 정책을 실천해 나아가는 길이다. 현재 한반도내에 감돌고 있는 긴장국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선 북측이 과감한 개혁과 개방을 통해 정치.경제적인 발전을 이루는 길이다. 또 우리는 냉정과 자신감을 갖고 일상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서로 단합 하고 합심해 현재 처해있는 긴장국면을 극복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강병대

      한국경제 | 1994.07.19 00:00

    • [기업마당] 창립일엔 '산업교육'..확산되는 중소기업 새풍속

      ...사기념일에 휴무하거나 단순히 야유회를 가는 대신 노사합동으로 산업교육훈련을 받는 중소기업들이 늘고있다. 이는 강연 극기훈련등의 짜임새있는 교육을 통해 사용자와 근로자가 일체감을 형성,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등 나름대로의 효과를 거두려는 경영전략에서 비롯되고 있다. 지난 8일 창사 17주년을 맞는 삼원포장은 특별한 기념행사을 하지않고 창립일 다음날 30여 전직원이 연수를 받기위해 안양농민교육원에 들어갔다. 창립 당일은 ...

      한국경제 | 1994.07.16 00:00

    • [금융인 한마디] 허남목 <엘지종합금융 사장>

      "회사를 머지않은 장래에 일류의 종합금융서비스센터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지난 7월 1일 지방투금사중 가장 먼저 종금사로 전환한 엘지종합금융(옛 부산투자금융) 허남목사장은 "이를위해 임직원 모두 제2의 창업정신을 발휘해 "새롭게 태어난다"는 굳은 각오로 금융의 개방화 국제화등 금융환경 변화에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사장은 "리스나 국제금융업무등도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4.07.14 00:00

    • [한경초대석] 소프라노 조수미씨..음반제작위해 일시 귀국

      ... 오페라극장에서 활약중이다. 글솜씨도 뛰어나 최근 지난10년간의 일기를 바탕으로 자신의 20대를 정리하는 수필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를 펴낸 조씨는 "자신을 키운 것은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의 사랑및 거기에서 비롯된 자신감"이라며 자신감과 오만은 다르다고 말했다. 본명인 수경을 수미로 바꾼 것은 외국인들이 수경이라는 이름을 잘 부르지도 기억하지도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씨는 이번 귀국공연에 이어 오는 8월25일 세계레코딩에관한 전문가들이 ...

      한국경제 | 1994.07.13 00:00

    • < 정가스케치 > 영월.평창 보궐선거에 자신감...이기택대표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지난11일 강원도 영월-평창지구당(위원장 신민선 전의원) 개편대회에 참석하고 서울로 돌아온 뒤 부쩍 "보궐선거의 조짐이 좋다"며 희색. 이대표가 이처럼 영월-평창보선에 자신감을 보이는 것은 영월중고등학교 출신으로 신민당 금성룡후보의 2년선배인 엄의현씨를 은밀히 만나 출마를 포기토록 설득, 엄씨로부터 불출마선언을 받아냈기 때문이라는 후문. 이대표의 한 측근은 "나름대로 지지기반이 있는 엄씨가 불출마를 결심함 으로써 ...

      한국경제 | 1994.07.12 00:00

    • 여대생 직무수행능력 남성보다 더 우수/동등..리크루트 조사

      ...서 응답자의 91.4%가 특정분야에서 직무수행능력이 남성보다 더 우수(47.7%)하거나 동등(43.7%)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여성이 못하다는 응답은 4.3%에 지나지 않아 대졸여성들이 남성보다 결코 능력이 처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졸여성의 56.8%는 직장내에서 가장 차별받는 부문으로 승진을 지적 했고 직무제한(19.3%), 임금(14.1%)등에서도 불만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취업여성의 취업및 직업생활에서 가장 ...

      한국경제 | 1994.07.12 00:00

    • [김일성사망] '내년이면 경협 활성화'..경제관료 등 분석

      ... 개방노선을 걸을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잇따르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1일 "김일성 사후 북한세습체제의 향방"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김일성의 사망사실을 이례적으로 빨리 발표한 것은 20년동안 준비해온 세습체계의 자신감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김정일로의 권력승계는 거의 확실해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연은 또 절대권력자 사후의 권력이양은 다소 안정된 상태에서 추진 되는것이 보통이고 조문기간에는 일체의 행사를 중단한다는 발표가 있었음을 감안하면 국가주석직이나 ...

      한국경제 | 1994.07.12 00:00

    • [김일성이후의 한반도] (2) 권력승계..49년체제 붕괴 어렵다

      ... 세력의 뒷받침없는 북한권력은 존립기반이 흔들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최고실권자인 등소평을 비롯한 중국의 지도층들이 평양에 보낸 조전에서 김정일후계체제를 인정한 것은 김정일세력으로 하여금 상당한 정통성과 자신감을 갖게 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정일의 북한이 어느 정도의 존속성을 가질 것인가 하는 점도 점치기 힘든 대목이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김정일의 경제치적이 관건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김일성은 "주체"라는 이데올로기로서 ...

      한국경제 | 1994.07.11 00:00

    • [한경초대석] 장석정 <석유개발공사 사장>..창립15돌 맞아

      ... "다이아몬드형태는 예리한 마름모여서 첨단기술력을 상징하고 있다. 또 다이아몬드는 귀중한 보석으로 알려진 만큼 공사업무의 중요도를 나타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벌색상을 붉은색으로 채택, 적극성 개척정신 도전의식 진취성 자신감을 암시하도록 했다" -추가로 추진할 CI작업은. "산유국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내용의 경영이념을 정하고 거기에 맞는 행동 지침을 세우는 것이다. CI작업은 경영혁신과 맞물려 추진되고 있다. 정부 투자기관이 갖고 있는 보호막은 ...

      한국경제 | 1994.07.11 00:00

    • <존스배농구> 한국, 2패끝 첫승

      ... 존스배국제농구대회에서 2패 끝에 귀중한 1 승을 올렸다. 한국은 10일 대만 타오위앤현립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풀리그 3차전 에서 흑인 용병 3명과 이충희가 포진한 대만 훙궈팀을 맞아 고전했으나 막판 허재(29득점)와 문경은(16득점)의 3점슛이 터지고 상대의 파울을 침착하게 점수로 연결해 89-87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2연패 늪에서 탈출하며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벌어지는 일 본과의 대결에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

      한국경제 | 1994.07.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