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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판까지 남미예선에서 브라질과 직행 티켓을 다투다 5위로 밀린 우루과이-호주(오세아니아)간의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결정된다. ◇남미 브라질은 상루이스에서 홈경기로 벌어진 남미지역 예선 마지막 18차전에서 루이장(2골)-에디우손(3어시스트)-히바우두(1골)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베네수엘라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삼바축구'의 운명이 걸린 일전에서 3골이 에디우손의 발끝에서 터져 나옴으로써 에디우손은 내년 월드컵을 빛낼 예비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월드컵 최다우승(4회)에 ...

연합뉴스 | 2001.11.15 13:58

상처 뿐인 브라질이 천신만고 끝에 월드컵 본선에 합류, 전체 대회 개근 출장을 달성했다. 브라질은 15일(한국시간) 상루이스에서 홈경기로 벌어진 2002월드컵축구 남미지역예선 마지막 18차전에서 루이장(2골)-에디우손(3어시스트)-히바우두(1골)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베네수엘라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삼바축구'의 운명이 걸린 일전에서 3골이 에디우손의 발끝에서 터져 나옴으로써 에디우손은 내년 월드컵을 빛낼 예비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월드컵 ...

연합뉴스 | 2001.11.15 11:04

... 2연승 뒤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는 것. 그러나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소속팀이 긴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기에 이상민과 강동희는 어떻게든 승리해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기록상으로는 강동희가 어시스트 부문에서는 조금 앞서있는 반면 득점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는 이상민이 나은 활약을 보여 호각세다. 강동희는 현재 경기당 평균 8.4개의 어시스트로 이 부문 3위에 올라있으나 득점은 12.8점, 리바운드는 1.8개를 기록중이다. ...

연합뉴스 | 2001.11.14 16:01

... 82-76으로 꺾고 5연패 뒤 2연승을 거뒀다. 하지만 팔꿈치 부상에서 벗어나 2경기째 출장한 `득점 기계' 앨런 아이버슨은이날 25점을 넣기는 했지만 30개의 야투중 단 8개만 림에 꽂고 실책을 7개나 저지르는 등 아직까지는 정상 컨디션을 찾지못했다. 뉴저지 네츠는 제이슨 키드(20점.10어시스트)를 앞세워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91-82로 누르고 6승1패를 기록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네아폴리스 AP=연합뉴스) transil@yna.co.kr

연합뉴스 | 2001.11.14 16:00

... 봉쇄당한 조던은 경기시작후 무려 14번의 슛을 던졌지만 단 한개도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쉬운 엘리웁과 레이업슛 마저 잇달아 놓친 조던은 경기 후반 어이가 없다는 듯 허탈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반면 페이튼은 32점과 15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만난 '황제'에 쓴 맛을 안겼다. 한편 LA레이커스는 샤킬 오닐이 38점과 18리바운드의 괴력을 선보인데 힘입어 올랜도 매직을 1백8대95로 물리치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덴버 너겟츠는 토론토 랩터스에 ...

한국경제 | 2001.11.12 17:26

... 프로축구에서MVP 2회 수상은 신태용이 처음이다. 신태용은 `꾀돌이'라는 별명에 맞게 미드필드에서 공수를 능수능란하게 조율하며 팀을 6년만에 다시 정규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신태용은 96년 득점왕에도 올라 어시스트를 제외한 주요 타이틀을 모두 차지하게 됐다. 국가대표 수비수인 송종국도 64표를 얻어 김용희(4표,성남)를 큰 차이로 누르고신인왕 타이틀과 상금 300만원을 거머쥐었다. 포지션별 최고를 가리는 베스트11에서 골키퍼에는 신의손(안양)이 ...

연합뉴스 | 2001.11.12 15:48

... 장악하며 주도권을 놓치 않은뒤 후반들어 블랑코와 프란시스코 팔렌시아가 골 퍼레이드를 펼쳤다. 블랑코는 후반 20분 골지역에서 로드리게스가 찔러준 볼을 받아 오른쪽 골문 구석으로 가볍게 차넣어 균형을 깼고 26분에는 로드리게스의 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33분에는 상대 바야다레스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블랑코는 이날 2골을 보탬으로써 지역예선에서 9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후반 29분 양팀 선수 1명씩이 퇴장당하는 등 시종 격렬하게 ...

연합뉴스 | 2001.11.12 07:30

전주 KCC가 창원 LG의 5연승을 제지했고 인천 SK는 서울 SK에 첫승을 거뒀다. KCC는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01-2002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이상민(29점.11리바운드.9어시스트), 양희승, 추승균(이상 23점) 등 토종들의 신들린 슛과 속공으로 LG를 112-93으로 눌렀다. 이로써 KCC는 3연패 뒤의 2연승으로 2승3패가 돼 공동 4위로 뛰어 올랐고 4연승의 상승세를 멈춘 LG는 4승1패로 인천 SK, 대구 동양과 ...

연합뉴스 | 2001.11.11 23:13

... 선수들이 부진해 마수걸이 승리를 거두는데 실패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팀 던컨(33점.16리바운드)과 신인 토니 파커(22점)의 활약으로 샬럿 호니츠를 105-95로 꺾었고 뉴저지 네츠는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제이스 키드(16점.13어시스트.9리바운드)를 앞세워 시애틀 슈퍼소닉스를 106-94로 제쳤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시카고 불스를 127-74, 53점차로 대파하며 쾌조의 5연승을 달렸고 밀워키 벅스도 마이애미 히트를 86-82로 따돌리고 역시 무패(4승) 행진을계속했다. ...

연합뉴스 | 2001.11.09 14:53

... 맥클래리에게 왕좌를 내줬던 `탱크' 조니 맥도웰(인천 SK)이 있다. 올시즌을 앞두고 2차례나 정상을 이끌었던 현대(전주KCC 전신)에서 방출당하는설움을 겪었던 맥도웰은 6일 친정팀을 맞아 올시즌 첫 트리플더블(18점 12리바운드11어시스트)을 성공하며 분풀이를 했다. 득점과 리바운드뿐 아니라 홍사붕이 부상으로 빠져 약해진 포인트가드의 역할까지 돕고 있어 팀 공헌도에 있어서 가장 탁월한 용병이라는 평가다. 맥도웰과 더불어 심상치 않은 초반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

연합뉴스 | 2001.11.07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