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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국장이 수필 신인상 .. 주택도시국 도시건축심의관 정상호씨

건설교통부 공무원이 수필로 신인상을 받았다. 주인공은 건교부 주택도시국 도시건축심의관으로 근무중인 정상호 국장(47). 정 국장은 국내에 권위있는 종합문예지 '한국문인' 12월호에 '합격자 발표' '좁은 땅,큰 나라'로 수필부문에 당선,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그는 "딱딱한 공무원 생활이지만 수필을 통해 일과 생활,종교를 아름답게 승화시킬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정 국장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지난 79년 행시 23회에 ...

한국경제 | 2002.12.12 00:00

[틈새로 본 부동산] 안전진단 판정 뒤집어질까

서울시의 안전진단에서 고배를 마신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2차 도전에서 안전진단을 통과할 것이라는 소문이 번지고 있다. 재건축 안전진단 권한이 서울시에서 기초자치단체(구청)로 넘어간 이후 나타난 현상이다. 먼저 고덕 1단지는 ... 고덕시영에 대해서도 비슷한 소문이 돌고 있다. 고덕시영은 고덕 1단지가 서울시의 안전진단에서 고배를 마시자 안전진단 심의를 의도적으로 미뤄왔던 곳이다. 하지만 강동구가 안전진단을 실시함에따라 고덕 주공 1단지와 함께 안전진단을 통과할 ...

한국경제 | 2002.12.12 00:00

워크아웃 졸업 앞둔 건설2社 부활 날갯짓 .. '대우'.'쌍용'

... 틈새상품보다 대규모 아파트사업에 집중해왔다. 쌍용의 이같은 영업전략은 지난 99년 워크아웃에 들어간 직후에 설립된 투자심의위원회가 그리는 밑그림에서부터 나온다. 실무자들이 "이건 되겠다" 싶어 가져온 프로젝트가 김석준 회장이 포함된 이 ... 통과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획실 최세영 과장은 "쌍용은 지난해 세계적 건축관련 권위지(紙)인 ENR이 발표한 호텔 공급실적 세계 3위에 오를만큼 저력이 있는 기업"이라며 "지하철 도로공사 ...

한국경제 | 2002.12.11 00:00

미리낸 세금 8천만원 찾기 위해 14년째 법정투쟁

... 합의에 따라 자신이 세금을 미리 냈다. 이씨는 이어 그해 9월 택지개발사업 승인신청서를 시흥군에 제출했으나 군(郡)이 시흥.군포.의왕 등 3개 시로 분할되면서 심의가 반려됐고 정부의 국민주택 200만호 건설계획 발표에 따라 1990년 3월 산본택지개발사업지구로 강제수용돼 이씨는 결국 주택건축을 포기하고 말았다. 이씨는 이에 따라 관할 세무서에 미리낸 세금을 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세무서와 국세청, 재무부, 국세심판소 등은 예납한 세금을 돌려줄 수 없다며 ...

연합뉴스 | 2002.12.10 00:00

오피스빌딩 투자등급 매긴다

...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등급 인증운영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 인증제 운영에 관한 전반적 사항을 심의하고 인증기관을 지정 또는 취소하는 기능을 하게 될 인증운영위원회는 공공.민간 부문에서 30명 안팎의 전문가 풀(POOL)을구성해 ... 바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미국에서도 리츠협회 등에서 투자자를 위해 빌딩을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며 "친환경건축물과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종합관광호텔업 등 유사한 국내 건물인증제를 참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12.08 00:00

[다산칼럼] 세법시행令 개정안 읽기 .. 吳然天 <교수>

... 과세함으로써 부의 세대간 이전상의 형평을 보강하려는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그동안 민원의 소지가 많았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과세방식을 단계별로 구체화한 것은 납세편의 측면에서 고무적인 조치로 해석된다. 부동산가격 급등지역을 ... 전국주택 및 토지가격 상승률보다 30% 이상 높은 지역을 투기지역으로 정하는 기준을 설정한 가운데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한 것도 강도 높은 부동산 투기억제세제의 균형있는 집행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

한국경제 | 2002.12.06 00:00

의료기관지불 건강진단비 소득공제 혜택

... 고급주택 기준을 평수(아파트 45평이상, 단독주택 80평 이상)와 가격(6억원 초과)에서 가격으로 단일화되고 명칭도 `고가주택'으로 바뀐다.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시행되는 투기지역 지정은 재경부차관을 위원장으로하는 `부동산가격 안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해 투기지역 지정의 남발을막도록 했다. 재건축.재개발 주택의 양도세는 주택취득, 관리처분인가일, 준공일, 양도일 등으로 단계별로 구분해 양도차익을 계산하도록 하는 등 과세방법을 명확하게 했다. 창업비와 연구개발비 ...

연합뉴스 | 2002.12.05 00:00

주상복합 짓기 어려워진다 .. 서울시 '기둥식'만 허용

서울시가 주상복합아파트의 건축 기준을 크게 강화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내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짓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최근 주상복합아파트의 구조 기준과 관련, '벽식'을 금지하는 대신 '기둥식'(라멘조)으로만 ... 하는 내용의 '건축심의 기준'(행정지침)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강화된 기준은 건축심의를 받아야 하는 16층 이상은 물론 심의대상에서 빠져있는 15층 이하 건물에도 적용된다. 서울시는 "최근 초고층으로 ...

한국경제 | 2002.12.04 00:00

[용인지역 '난개발' 오명 벗을까]

...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온 고밀도고층아파트 건설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시 상정 '도시계획(재정비)변경결정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이번 심의에서 도시계획위원회는 시 도시계획안에 있는 상당수 제3종 일반주거지역(12층 이상 고층아파트 건축 가능)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12층 미만 아파트만건축가능) 또는 주변 교통 및 환경여건을 감안한 별도의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개발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또 같은 날 역시 시가 신청한 ...

연합뉴스 | 2002.12.02 00:00

서울시, 편입 대지내 건축물 증.개축 허용

서울시는 기존 건축물의 대지가 도시계획시설등에 편입되면서 대지면적 최소한도에 미달하더라도 증.개축을 허용하는 등 `서울시건축조례' 개정을 추진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노후주택가 등 기존 건축물의 대지가 도시계획시설이나 도로의 ... 건축위원회를정비, 1,2분과위원회를 1분과위원회로 통합하고 3분과위원회는 도시계획위원회와 공동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심의 대상에 야간 경관조명의 계획 및 설치 등에 관한 자문사항을 신설키로 했다. 시는 오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

연합뉴스 | 2002.1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