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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열차탈선 사고원인 / 복구작업 상황 <<<

      사고원인 철도청 사고조사반은 이날 사고가 선로의 전철기(포인트)를 잘못 작동시켜 일어났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사고 현장을 자세히 조사한 결과 사고지점의 선로가 옆 선로에 이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 선로가 잘못 이어져 사고열차의 9번 차량이 궤도를 이탈,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사고지점 선로의 오접이 노량진 신호실의 착각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기계 결함에 의한 것인지의 여부에 대해서 조사중이다. 사고지점의 신호기는 모두 ...

      한국경제 | 1990.01.29 00:00

    • 철도청, 사고열차 기관사 연행거부...임시열차에 근무시켜

      ... 조사하려 했으나 철도청측이 "대체근무할 기관사가 없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한뒤 상처를 입지 않은 승객 들을 422호 임시열차에 옮겨 태워 정씨등에게 장항까지 운행토록 한 것. 이 때문에 사고원인조사에 손도 대지 못하고 있는 경찰의 한 관계자는 "철도청측이 기관사의 실수나 구조적인 취약점을 감춘채 날씨가 갑자기 풀리는 발마에 얼어붙었던 선로에 균열이 일어나 발생한 것으로 사고원인을 몰고가려는 게 아니냐"며 철도청측의 고압적 자세를 성토.

      한국경제 | 1990.01.29 00:00

    • 장항행 통일호 열차 탈선...승객 1명 사망, 40여명 중경상

      ... 치료를 받고 있다. 철도청측은 사고가 나자 긴급복구반을 투입, 기중기등으로 탈선된 객차를 끌어 올리고 있으나 사고 현장에 고압선이 설치돼 있어 복구작업이 늦어지고 있다. 철도청측은 일주일간 계속된 강추위로 얼어 붙었던 선로가 27일부터 풀리 기 시작한 날씨의 급격한 변화로 균열이 생겼거나 열차 뒷편 차량이 탈선한 점으로 미루어 주행장치의 이상이 사고 원인이 아닌가 보고 조사중이다. 한편 철도청은 이날 충돌사고와 관계없이 전철은 정상운행되고 있다고 ...

      한국경제 | 1990.01.28 00:00

    • 병원간 원격진료시스템 개발추진...전기통신공사

      전기통신공사는 통신선로시설의 품질개량을 위해 530여억원을 투입, 93년 까지 연건평 7,000평규모의 선로기술개발연구소를 설립키로 했다. 또 병원의료진 상호간에 환자의 의료정보를 영상으로 주고 받는 원격의료 진단통신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 통신망이용 환자정보 영상으로 교환 *** 이해욱 전기통신공사사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사내 자산의 40%를 점유하고 매년 전체투자비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선로시설의 품질향상을 위해 ...

      한국경제 | 1990.01.25 00:00

    • 교통부,해빙기 교통안전대책 지시

      교통부는 22일 전국 시도와 철도청 운수단체등에 해빙기에 대비, 선로와 도로의 보수등 안전대책을 세워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교통부는 오는 2월중순께부터 올 겨울 추위가 풀릴 것에 대비, 취약노선 과 선로등 사고취약지점을 사전 개보수하고 운전자의 과로예방대책을 세워 봄철 졸음운전도 방지토록 했다. 한편 봄철 유람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선박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항공사들도 스케줄 변경에 따른 안전대책을 마련, 시행토록 지시했다.

      한국경제 | 1990.01.22 00:00

    • 90년대 세계 7대 유망산업 소개...일본광학전문지 "트리가"

      ... 최근 일본의 과학전문지 트리가는 90년대 일본에서 각광을 받을 7대산업을 소개했다. *** 일본자기부상열차 93년 "시운전" *** 일본철도청은 오는 93년에 실용화운전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미 총연장 43km의 시험선로를 확정했다. 이 열차는 자기의 반발력을 이용, 열차가 선로에서 일정한 높이로 떠서 운행하는데 시험운전이 성공하면 도쿄와 오사카간의 500km에 이 열차를 투입, 1시간에 주파할 계획. 그 실용화는 90년대 후반으로 잡고 있다. ...

      한국경제 | 1990.01.08 00:00

    • >>> 한-소 직항로 개설의 의미...북방교역 발판 마련 <<<

      ... 원진레이온에서 내뿜는 아황산가스로 인근 도농역의 전철시설이 심하게 녹슬어 정전사고등이 빈발하자 그해 사업주로부터 부터 3억원의 보상금을 받아내 도농역일대의 전철시설을 일제 개수했었다. 철도청에 따르면 공해지역이 아닌곳에 위치한 전철의 선로 전철선 전주등 시설물은 철도청의 시설물관리 규정에 따라 평균 30년에 한번씩 시설개수를 해야하나 공해지역에 위치한 전철 및 철도시설물은 녹이 스는 등의 부식 정도가 심해 10년에 한번꼴로 시설개수를 해야하며 특히 국산자재의 경우 ...

      한국경제 | 1990.01.06 00:00

    • 애자보호 "아칭혼"개발...전기연/전력기술연 154kv 송전선로

      한국전기연구소는 한국전력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154kv 송전선로용 애자보호장치인 "아칭혼"을 개발했다. 전기연구소는 이번 개발로 고압선로의 애자절연파손사고를 줄이고 애자교체의 어려움을 해소시켰을뿐 아니라 전력공급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송전설비의 사고중 낙뢰에 의한 사고가 전체의 3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특히 낙뢰전류가 클경우 애자파손이 심각할 정도로 발생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89.12.19 00:00

    • 건설부 도로국장 구속 방침...대검, 한전지중선사업처장도

      ... 처분을 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건설부도로국장 이씨는 지난 87년부터 금년까지 동부내륙고속도로(안동- 대구)와 대진고속도로(대전-진주), 서해안고속도로등 3개 고속도로의 타당성 조사 및 설계용역을 하청주는 과정에서 동명기술공단, 대한컨설턴트등 7개 설계회사로부터 3,000만원의 뇌물을 받았으며 한국전력 윤처장은 최근 서울 지역배선로공사의 설계용역을 특정업체에 수의계약토록 해주고 모두 1,000 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경제 | 1989.12.06 00:00

    • 선로기술센터 내년 설치...통신공사, ISDN 조기구축 위해

      한국전기통신공사는 통신회선의 효율적인 관리와 ISDN(종합정보통신망)의 조기구축을 위해 내년부터 92년까지 선로기술개발센터를 설치운용하기로 했다. *** 전문인력 연 400 - 500명 양성 *** 그리고 정보통신산업분야의 기술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400-500명을 선발, 국내전문교육기관이나 일본등지의 연수교육을 통해 94년까지 2,000- 2,500명을 육성할 방침이다. 17일 통신공사에 따르면 정보화사회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정보통신네트 ...

      한국경제 | 1989.1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