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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8일 대구지하철 객차방화 참사와 관련해 사고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문제를 검토할 것을 이근식(李根植) 행자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박지원(朴智元)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순용(趙淳容) 정무수석으로부터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와 관련해 보고를 받고 "사고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문제에 대해 관계부처에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박선숙(朴仙淑)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

      연합뉴스 | 2003.02.18 00:00

    • 김총리, 긴급수습대책 지시

      김석수(金碩洙) 국무총리는 18일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와 관련, 김진표(金振杓) 국무조정실장 등으로부터 사고현황에 대한 긴급보고를 받고 사고수습 등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특히 김 총리는 안전관리 문제를 전담하고 있는 최경수(崔慶洙) 사회문화조정관으로부터 현장상황 보고를 받고 건설교통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중앙재해대책본부를 긴급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김 총리는 대구 사고현장에 나가 있는 이근식(李根植) 행정자치장관으로부터 구조 및 피해 ...

      연합뉴스 | 2003.02.18 00:00

    • 대구지하철 1호선 19일부터 2개구간 운행

      방화참사를 빚은 대구지하철공사는 사건 하루만인 19일부터 사건이 발생한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인근 6개역을 제외한 나머지 역을 2개구간으로 나눠 정상 운행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하철공사는 19일부터 지하철 30개 역 ... 이에 따라 A구간은 대곡역-교대역 9.1㎞를, B구간은 안심역-동대구역 11㎞를 각각 운행하게 된다. 그러나 방화사건이 발생한 중앙로역을 비롯해 명덕역.반월당역.대구역.칠성역.신천역 등 6개 역 운행은 복구작업이 완료될때까지 중단된다. ...

      연합뉴스 | 2003.02.18 00:00

    • 정부, 긴급관계장관회의

      정부는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와 관련, 18일 밤정부 과천청사 건설교통부 상황실에서 김석수(金碩洙)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긴급 장관회의를 열어 구조대책 등 사고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재경부총리와 건설교통.행정자치.보건복지.기획예산처 장관과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

      연합뉴스 | 2003.02.18 00:00

    • thumbnail
      부상자 긴급호송

      최악의 지하철 방화참사가 발생한 18일 사건현장인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소방관들이 부상자를 실어나르고 있다. ?

      한국경제 | 2003.02.18 00:00 | milkyway

    • 서울지하철,긴급경계활동 돌입

      서울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는 18일 오전방화로 인한 대구지하철 참사가 발생한 직후, 모방범죄 등에 대비해 역구내 순찰을 강화하는 등 긴급경계활동에 들어갔다. 양 공사는 시내 280개 모든 지하철역의 승강장 등 구내에서 역무직원과 ... 대피요령 등을 계속알리고 있다. 양 공사는 당분간 지하철 운행시간 동안 계속 경계활동을 벌일 방침이며 대구지하철 참사의 구체적인 경위가 밝혀지는 대로 추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karllee@y...

      연합뉴스 | 2003.02.18 00:00

    • 지하철 대형사건.사고 취약 .. 대책 시급

      18일 오전 대구 지하철 1호선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 30명 이상이 숨지는 대형참사가 발생하면서 지하철내 각종 사건이나 사고에 대한 안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지하철이 도로나 건물 등과는 달리 외부에 ... 밀폐된 지역인데다 수 천명이 한꺼번에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화재 등 사건.사고 발생때 대형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누전 등에 의해 불이 나는 것과는 달리 이번처럼 고의로 불을 지르는 경우 ...

      연합뉴스 | 2003.02.18 00:00

    • 서울지하철, 긴급 경계활동 돌입

      서울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는 18일 오전 방화로 인한 대구지하철 참사가 발생한 직후, 모방범죄 등에 대비해 역구내 순찰을 강화하는 등 긴급경계활동에 들어갔다. 양 공사는 시내 280개 모든 지하철역의 승강장 등 구내에서 역무직원 ... 가능하다고 공사측은 덧붙였다. 양 공사는 당분간 지하철 운행시간 동안 계속 경계활동을 벌일 방침이며 대구지하철 참사의 구체적인 경위가 밝혀지는 대로 추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김성진 기자 sungj...

      연합뉴스 | 2003.02.18 00:00

    • 대구지하철 큰 불 5명사망 100여명 부상

      대구지하철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나 승객 5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을 입는 큰 참사가 빚어졌다. 18일 오전 9시 55분께 대구시 중구 남일동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구내에서 진천에서 안심 방향으로 운행가던 1079호 ... 후송,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유독가스와연기의 분출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사고발생 2시간여만에 방화 용의자 김모(46.대구시 서구 내당동)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부상자들은 경북대병원 31명, 동산의료원 27명, ...

      연합뉴스 | 2003.02.18 00:00

    • 전국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지시

      행정자치부는 18일 발생한 대구지하철 참사와 관련,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에 유사 사고 등의 발생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를 긴급 지시했다. 이근식 행자부장관은 이날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처럼 비관이나 사회불만 등의이유로 유사한 방화나 테러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경계근무를 강화하고 신속하고 완벽한 출동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이에따라 전국 소방관서는 지하철이나 철도 역사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대해 경찰 ...

      연합뉴스 | 2003.0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