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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고급 가전제품 수출 급증...캠코더등 1.5-2배 증가

      ... 1백75.5%가 증가한 2억4천4백35만달러로 늘려잡고 있어 하반기에도 큰 폭의 신장세가 예상된다. 업계관계자들은 그동안 국산가전제품의 수출주종품목이었던 소형, 저가제품이 동남아산 일본제품 등의 시장잠식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어 국내업체들이 수출전략을 대형, 고급제품 위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러나 대형, 고급제품의 기존시장을 선진국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어 국내업체들에 대한 특허공세 등 견제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 | 1991.10.17 00:00

    • 두산기계, 공작기계 커넥터패널자동검사장치 특허출원

      두산기계는 NC공작기계의 "커넥터패널자동검사장치"를 개발,17일 특허출원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동검사장치는 수백가닥의 가는 전선이 밀집돼있는 배전반내 커넥터패널의 이상유무를 저항테스터없이 1분30초내에 검사해낼수 있다. 특히 이장치를 퍼스널컴퓨터와 연결하면 불량부분의 화면조회가 가능해 프린터로 이를 출력,불량내용의 수정시간도 대폭 단축할 수있다. 지금까지 배전반의 전기장치이상유무는 저항테스터로 일일이 검사하는 과정을 거쳐야해 NC공작기계한대당 ...

      한국경제 | 1991.10.16 00:00

    • 한미정밀화학, 제3세대 세팔로스포린 개발

      ... 한미정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세포탁심을 개발했으며 세프트리 악손의 경우 자체 연구끝에 세계에서 두번째로 이를 제조했다. 신생기업이어서 기술개발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다. 로슈사와 훽스트사가 개발단계에서부터 특허시비를 걸어와 기술개발자체가 벽에 부딪치기도했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앞섰기때문에 훽스트사를 법정에서 패소시켰다. 또 로슈사는 스스로 소송을 취하했다. 낮은 지명도와 소비자들의 외국제품 선호도는 경영상의 어려움이었다. 그러나 ...

      한국경제 | 1991.10.16 00:00

    • 중소기업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특허

      특허청은 중소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특허기술을 사장시키지 않게 하기 위해 기술신용 보증 등을 통해 자금조달을 원활히 해주기로 했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이 새 상품 개발이나 상품의 고급화, 생산 자동화 등을 위한 특허기술을 따놓고도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아 이를 실용화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점을 감안, 우선 올해 중소기업들이 특허청에 신청한 1백82개 특허 기술중 56개를 선정해 이들에 대한 자금지원에 나섰다. ...

      한국경제 | 1991.10.15 00:00

    • 91 일본특허정보전 대규모시찰단 파견...발명특허

      일본의 특허정보관리기법을 도입키위한 민간기업시찰단이 11월중 현지에 파견된다. 14일 한국발명특허협회는 오는11월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91일본특허정보전시회에 국내기업 경영진과 특허전담요원을 중심으로 대규모 시찰단을 파견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1.10.14 00:00

    • 특허청, 특허기술사업지원자금 100억원 지급

      중소기업에 대한 특허기술지원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14일 특허청은 내년중 특허기술사업화지원자금으로 올해보다 1백% 늘어난 1백억원을 지급키로 했다. 또 담보능력이 없는 업체가 기술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도록하는 추천제도를 크게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신청접수기간을 늘리고 절차를 간소화해 신청기업수를 늘릴 방침이다. 특허청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제도가 당초 예산 50억원을 훨씬 웃돈 75억원이 지급되는등 중소업체의 ...

      한국경제 | 1991.10.14 00:00

    • < 1면 톱 > 한국업체들, "일본 근로자 배우자" 목소리 높아

      ... 이렇게달라졌다해도 그렇다고 우리기업의 장래가 결코 어두운것만은 아니다. 지금과같은 새로운 자각이 확산되어준다면 우리근로자들은 분명 다시 세계에서 가장근면하고 우수한 근로자라는 대명사를 되찾아올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국민소득이 2만달러가넘는 일본근로자들이 5천달러안팎인 우리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것이 바로 일본의 저력이라고 느꼈어요"기자가만난 한 중공업근로자는 야무진 목소리로 "우리의 전매특허인 근면성을 다시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 1991.10.14 00:00

    • 국회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 우리나라도 원자력 중심의 발전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대체에너지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측의 견해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유의원은 또 "기술자와 전문가가 우대받는 사회기풍을 만들어 내기 위해 기술개발과 세계특허를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체육유공자 이상가는 평생보장과 연금지급의 획기적인 조치가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양의원은 "총선공천을 눈앞에 두고있고 6공의 경제정책이 파탄직전에 처한 현시점에서 현대그룹 정주영명예회장 ...

      한국경제 | 1991.10.12 00:00

    • 신성셀프, 라디오모자수출 확대

      ... 2백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했다. 미국의 수입업체들은 프로야구및 미식축구구단에 팬서비스용으로 납품 하거나 맥도날드등 대형 외식업체에 판촉용으로 공급하기 위해 주문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스페인 메가소닉사는 내년에 열릴 바르셀로나올림픽을 겨냥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신성셀프는 지난 83년에 라디오모자를 개발, 특허를 받은뒤 주로 대행 수출에 의존해 왔으나 최근 무역업등록을 계기로 해외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경제 | 1991.10.11 00:00

    • MD 특허권분쟁 타결...소니, 필립스 공동소유

      차세대 음향기기인 "미니디스크"(MD)의 특허권을 들러싸고 분쟁을 벌여온 일본의 소니사와 네덜란드의 필립스사는 분쟁을 해결,특허권을 공유키로 합의했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이 10일 보도했다. 양사는 공동발표를 통해 소니가 개발한 소형 콤팩트디스크인 "미니디스크"의 기술을 타기업들에 팔수있는 특허권을 공동으로 소유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합의에도 불구,필립스가 미니디스크를 생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1.10.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