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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근로자 한달소득 85만원...지출은 64만원

      ... 15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89년 3/4분기 도시근로자 가구 수지동향"에 따르면 이기간중 도시근로자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85만2,400원으로 작년 동기의 66만6,600원에 비해 27.9% 증가했으며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상승율 5.7%를 감안한 실질베이스로도 21%나 늘어났다. *** 가구당 근로소득 25.6% 증가 보조금등 기타소득 46.8% 늘어 *** 이처럼 도시근로자 가구소득이 대폭 증가한 것은 고율의 임금인상으로 가구당 근로소득이 지난해 ...

      한국경제 | 1989.12.15 00:00

    • >>> 증시 전망(12.14)...상승세 계속될 듯 <<<

      *** 상승폭은 줄어들 전망 *** 12.12 부양조치로 연이틀 폭발장세를 보인 증시는 14일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 확실시 된다. 납회까지 입회일수가 10일밖에 남지 않아 투자자들이 일단 물량을 확보해 놓고 보자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날과 같은 무차별 수직 상승세는 다소 둔화되어 업종별로

      한국경제 | 1989.12.14 00:00

    • >>> 증시시황 (11시현재)...주가 3일째 상승 <<<

      뉴 욕 12월초 자동차 판매수치가 예상보다 저조하게 발표된 점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재현시키며 뉴욕시장은 상승. 소매판매지수는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었으나 투자자들은 자동차 판매지수 에 더 큰 관심을 보였음. - 근래 상승했던 Oil 주식은 이식매물의 출회로 하락. Blue Chips가 시장을 주도. - 최근의 하락이후 금일 $가 DM 대비 반등한 점도 긍정적이었음. Futures 관련 매수와 채권시장의 상승도 주식시장에 호재로 ...

      한국경제 | 1989.12.14 00:00

    • 상장주간 현대/럭키증권, 신한은주식 대량 매도...상승세 틈타

      *** 상승세 꺾여 *** 개장초 초강세로 시작한 14일 증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계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 전장개장후 30분현재 20.38포인트나 급상승한 주가는 10시40분에는 24.27포인트 오른 종합주가지수 939.99포인트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이를 고비로 팔자 세력이 우세해져 하락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전장종가는 936.20포인트로 전장중 최고치 보다 4포인트가까이 떨어졌 다. 후장들어서도 이같은 흐름은 ...

      한국경제 | 1989.12.14 00:00

    • >>> 증시루머 (14일)...만도기계, 주식배당 10%설등 <<<

      신한은행의 주간사증권사로 상장후 1개월간 이은행의 주가를 떠받치도록 돼있는 현대증권과 럭키증권이 최근 주가상승세를 틈타 보유하고 있는 신한 은행주식을 대량매도해 투자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공동주간사인 현대-럭키증권은 지난 12일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40만주가 이상의 신한은행주식을 대량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증권은 신한은행 2신주를 일부 기관투자가와 사전에 담합해 30만 주 정도를 매도한 ...

      한국경제 | 1989.12.14 00:00

    • >>> 증시자금 조달상황 (1-14일) <<<

      국내증시가 오름세로 돌아서자 한국관련해외펀드및 국내기업들이 발행한 CB(전환사채)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유럽증시에서는 삼성전자CB가 발행가대비 995%의 프리미엄률을 형성, 전날대비 15%포인트가 상승한 것을 비롯 주요기업의 해외CB가 5-15%포인트씩 뛰었다. ** 주요기업 해외CB 5-15%P 뛰어 ** 대우중공업CB의 경우 발행가대비 프리미엄률이 700%를 나타내 전날대비 10% 포인트가 상승했고 금성사CB와 새한미디어CB도 ...

      한국경제 | 1989.12.14 00:00

    • 내년 경제성장 둔화 5.8% 예상...전경련 분석

      ... 수출경기의 퇴조등으로 경제성장이 올해보다 더욱 둔화되고 수출은 656억달러로 10억달러의 무역흑자가 날 것으로 예상됐다. 14일 전경련이 분석한 "90년 경제전망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내년에는 수출경쟁력의 구조적 약화와 임금급상승, 생산성의 상대적 저하에다 소비 역시 정부부문을 제외하고는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보여 실질 경제성장률은 5.8%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전경련은 노사간의 마찰이 심할 경우는 이보다 경제성장률이 이 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경제 | 1989.12.14 00:00

    • 공예품 내년수출 불투명...주력품목 장신구류 생산력 부족

      ... 2,800만달러를 목표했던 장신구의 경우 해외시장에서 큰 유행붐이 없는데다 가내 부업에 의존하고 있는 조립생산이 주부들의 생산기피추세로 올들어 생산부족현상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또한 사진틀도 공예업종중 가장 극심한 노사분규여파에 따른 임금상승 등으로 인해 수출가격인상을 초래, 후발국인 대만등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급속히 떨어져 1억 2,000만달러를 돌파하리라던 당초 기대와는 달리 1억 달러에 불과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같은 주종품목이 수출부진과는 달리 조화류의 경우 지난해에 ...

      한국경제 | 1989.12.14 00:00

    • 패션의류 옷값인하 고심..."과소비" 비난으로

      ... 옷값을 인상한 것을 제외하곤 이용열벵땅 손석화부티크 미스박테일러등 대부분의 디자이너 숍들은 올겨울 신상품의 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있다. 이들 디자이너숍들은 점포임대료 인건비 원단값등이 큰폭으로 올랐음에도 이들 원가상승요인을 최대한 흡수, 전년수준으로 옷값을 묶은 것은 사실상 가격을 내린 셈이어서 추가적인 옷값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 값 인하땐 "그동안 폭리" 비난 우려 *** 또 여론공세에 밀려 옷값을 대폭 낮출경우 그동안 "아이디어상품" ...

      한국경제 | 1989.12.14 00:00

    • 대만기업 "외국기업 사냥" 열올려...M&A 본격추진

      ... 쉐라톤 그룹이 미 샌프란시스코의 맨더린호텔을 사들였으며 대만 콘티넨탈 엔지니어링사는 아메리칸 브릿지사를 지난8월에 매수했다. 대만의 해외기업 M&A가 올들어 부쩍 활기를 띠는 것은 87년이후 대만당국이 외환통제를 완화한데다 올 3월에 제정된 신투자법으로 대만기업의 해외투자가 대폭 간소해진데 따른 것이다. 이와함께 대만원화값이 86년이후 미달러화에 대해 50%이상 철상 된것과 대만국내의 임금상승도 대만기업의 해외투자를 부추기고 있다.

      한국경제 | 1989.1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