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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보선가.칠중성 등 사적 지정예고

      주변 환경 훼손 문제로 논란이 많은 서울 종로구 안국동 윤보선가(尹普善家)가 경기 파주시 적성군 칠중성(七中城), 강원 원주시 일산동 강원감영지(江原監營地)와 함께 사적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3일 이들 유적 3곳에 대한 사적지정 예고를 관보에 고시했다. 윤보선가는 1870년에 건립된 곳으로 윤보선 전대통령 부친이 1910년 무렵 매입한 이래 윤 전대통령이 거주한 집이며 서울에서 유일한 양반(兩班) 가옥으로 평가된다. 현재는 서울특별시 민속자료 ...

      연합뉴스 | 2001.12.03 15:00

    • 중요무형문화재 8명 추가 인정

      문화재청은 30일 중요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진주검무'의 정금순(71),서도소리(제29호)의 김광숙(48) 이춘목(48),가곡(제30호)의 김영기(43) 조순자(57),남도들노래(제51호)의 박동매(41) 이영자(58),진도씻김굿(제72호)의 박병원씨(56) 등 8명을 새로 인정했다.

      한국경제 | 2001.11.30 14:24

    •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8명 추가 인정

      문화재청은 30일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진주검무'의 정금순(71)씨 등 8명을 새로 인정하고 판소리 분야 남봉화(66)씨 등 11명에 대한 보유자 인정 예고를 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 내왓당무신도(10폭)'와 '장영직 유품'(6종 41점)은 각각 중요민속자료 제240호, 제241호로 지정했다. 정씨 외 신규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는 ▲서도소리(제29호) : 김광숙(48) 이춘목(48) ▲가곡(제30호) : 김영기(43) 조순자(57) ▲...

      연합뉴스 | 2001.11.30 13:39

    • 태안 신두리 사구 천연기념물로 지정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사구(모래언덕)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최근 문화재위원회를 열어 신두리 사구지역 전체의 절반가량인 98만2953㎡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행정자치부에 천연기념물 지정 사실에 대한 관보 고시를 의뢰하는 한편 조만간 토지소유자나 관리자 등에게도 통지할 계획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 지정지역과 그 경계선으로부터 500m까지의 완충지대 내에서 문화재청장의 허가없이 동물을 ...

      한국경제 | 2001.11.29 20:20

    • 조선 순종이 타던 어차 복원 공개

      ... 세계 유일의 모델로 알려진 이들 어차는 고식(古式) 자동차 애호가들에게많은 주목을 받는 유산으로 평가된다. 이들 어차는 그동안 창덕궁내 빈청에 보관.관리돼 왔으나 자연부식에 따른 녹발생과 도색 박락 등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문화재청이 1997년 '문화유산의 해'를계기로 수리.복원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고증자료 확보에 나섰다. 수리.복원 작업은 현대자동차의 기술 및 경비 지원을 받아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코치(Coach) 부분은 영국 고식자동차 ...

      한국경제 | 2001.11.27 11:15

    • 문화재청, 청와대내 7궁 33년만에 개방

      경호상의 이유로 출입이 금지됐던 청와대 경내칠궁(七宮)이 33년만에 개방된다. 문화재청은 지난 68년 김신조 등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후 문이 닫혔던 칠궁의일반인 관람을 오는 24일부터 허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적 제149호로 공식 명칭이 육상궁(毓祥宮)인 칠궁은 조선조 500여년 동안 아들이 왕위에 오른 후궁 7명의 신주 등을 모셔 놓은 사당이다. 영조의 생모 숙빈 최씨의 사당인 육상궁 등 모두 24채의 건물이 있는데, 육상궁건립시 ...

      한국경제 | 2001.11.21 10:19

    • 청와대 경내 '칠궁' 33년만에 개방

      경호상의 이유로 출입이 금지됐던 청와대 경내칠궁(七宮)이 33년만에 개방된다. 문화재청은 지난 68년 김신조 등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후 문이 닫혔던 칠궁의 일반인 관람을 오는 24일부터 허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적 제149호로 공식 명칭이 육상궁(毓祥宮)인 칠궁은 조선조 500여년 동안 아들이 왕위에 오른 후궁 7명의 신주 등을 모셔 놓은 사당이다. 영조의 생모 숙빈 최씨의 사당인 육상궁 등 모두 24채의 건물이 있는데, 육상궁건립시 ...

      연합뉴스 | 2001.11.20 20:14

    • 한국조류학회 명지대교 건설 반대

      한국조류학회가 을숙도 하구에 추진중인 명지대교 건설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하기로 결정, 문화재청의 최종 심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조류학회는 16일에 이어 17일 오전 동아대 자연과학대학에서 이사회를 개최, 부산시에서 추진중인 명지대교 건설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하기로 결정했다. 조류학회는 명지대교가 철새들의 천국인 낙동강하구 을숙도를 가로질러 건설될경우 철새들의 서식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조만간 해당 부처에 회장명의의 ...

      연합뉴스 | 2001.11.17 12:17

    • 일본유출 석조물 40점 귀환

      일본 나고야(名古屋) 거주 교포 이화자(73.여)씨가 문인석과 동자석 등 일본으로 유출됐던 우리 석조문화재 40점을 고국에 기증했다고 문화재청이 5일 밝혔다. 이들 문화재는 이씨가 그동안 일본에서 수집.보관해 오던 것으로 문인석, 동자석 외에도 망주석과 장명을 비롯한 석등, 석탑이 있으며 대부분 조선시대 작품이다. 이씨는 전남 목포 태생으로 1972년부터 나고야에서 한국예술품 전문화랑인 '이화(梨花)'를 운영하고 있다. 이씨는 "세월의 단절과 ...

      연합뉴스 | 2001.11.15 13:45

    • "문화재 관리 총체적 부실" .. 감사원

      ... 한달여간 문화재 관리체계, 문화재 발굴.조사.관리, 문화재 보수 정비실태, 문화재 관광자원화 사업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결과 문화재 보존 및 정비사업이 총체적인 부실덩어리인 것으로 평가됐다고 7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법에 규정된 국가지정문화재 보존.관리.활용에 대한 기본계획은 물론, 문화재 보존.관리 업무집행기준이나 지침조차 수립하지 않아문화재 보존.관리업무가 일관된 계획에 따라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95년부터 2000년까지 ...

      연합뉴스 | 2001.11.07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