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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마감된 한진투자증권의 공모주청약은 평균 13.69대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고 신정제지는 평균 17.66대1에 달했다. 7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최고 청약경쟁률은 신정제지 그룹(일반증권저축 은행공모주 약예금)의 29.56대1이었으며 그룹(증금공모주청약예치금)청약이 대체로 적어 한진투자증권 그룹이 7.53대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그룹(근로자증권저축 농어가목돈마련저축 근로자장기증권저축)은 10대1안팎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아직까지 ...

한국경제 | 1991.12.07 00:00

증권감독원은 7일 증권회사들에 한진투자증권과 신정제지의 공모주청약자금 1천3백57억원 전액을 증권금융(주)에 예치토록 긴급지시했다. 또 증금은 이 자금을 증권사에 연5%의 저리로대출,증시안정기금의 주식매입 결제자금및 단기악성차입금 상환에 활용토록했다. 이같은 조치는 공모주청약자금이 주식시장안정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수있는 방향으로 활용될 수있도록하기위한 것이다. 증금에 예치된 청약자금은 증안기금이 주식매입을 시작할 경우 결제대금으로 우선 ...

한국경제 | 1991.12.07 00:00

외환은행 유상증자청약초과분에 대한 환불이 시작되면서 고객예탁금이 증가하는등 증시자금사정이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주식매수세의 척도가 되는 고객예탁금은 6일현재 전일대비 2백85억원 늘어난 1조2천5백59억원으로 지난 10월초이후 두달만에 처음으로 3일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고객예탁금은 지난 3일간 6백39억원이 늘어났다. 또 증시주변자금의 대표격인 환매채매각잔고도 5일현재 1조1천6백43억원으로 지난주초대비 3백90억원이 ...

한국경제 | 1991.12.07 00:00

... 떨어지는 급락세를 타고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CD의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무려 0.6%포인트나 하락한 18.0%였으며 이마저 공급물량부족으로 매매가 극히 한산했다. 이처럼 CD수익률이 급격히 하락하는것은 외환은행유상증자초과 청약금의 환불이 시작되면서 단기고수익상품인 CD에 대한 수요는 늘고있으나 정부의 꺾기규제로 은행이 CD발행을 피하고있는데다 기업들도 CD매입을 통한 자금조달방식을 꺼리고 있어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증권업계관계자들은 ...

한국경제 | 1991.12.07 00:00

유상증자실권주 공모청약에 참여했던 일반투자자들이 손실을 본 사례가 지난 89년말 이제도 도입이후 처음으로 발생, 공모를 통해 실권주를 소화 하려는 상장기업들과 일반 공모참여자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주고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실권주를 공모청약으로 소화하는 "주주우선공모 방식"을 채택한 대미실업의 유상신주는 이날 4천9백원의 종가를 형성함 으로써 발행가인 5천원을 밑돌아 공모청약자들에게 손실을 준 것으로 나타 났다. 대미실업은 총58만1천6백주의 ...

한국경제 | 1991.12.06 00:00

... 세일중공업, 인켈 등과 중소형주는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나 금융, 기계, 전기기계, 운수장비, 운수창고 업종의 일부 대형주는 상 한가를 기록했다. 투자심리 위축으로 연일 감소세를 보이던 고객예탁금은 외환은행의 청약대금 환 불일인 지난 4일 현재 1조2천1백35억원으로 전날보다 2백15억원이 늘어 1조2천억원대를 회복했다. 거래도 비교적 활발한 편이어서 오전 10시 30분 현재 거래량은 3백60만주를 넘 어섰으며 거래대금도 4백32억원에 ...

한국경제 | 1991.12.06 00:00

국회상공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피라미드판매행위를 규제하는 것등을 골자로한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안과 할부구입 계약 1주일이내에 청약을 철회할수 있도록 하는 할부거래에 관한 법안등 5개법안을 통과시켰다.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안은 방문판매및 다단계판매의 경우 구매자는 계약서를 교부받은 날로부터 각각 7일과 14일 이내에 서면에 의해 계약을 철회할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구매자는 이미 인도받은 상품등을 반환하고 판매자는 지급받은 상품의 대금을 ...

한국경제 | 1991.12.06 00:00

... 돌아섰다. 6일 주식시장은 연일 주가가 하락한데 따른 반발매수세에 증시부양책마련설 기관투자가매도중지설등 각종 호재성 루머가 가세,비교적 활발한 거래를 수반한 가운데 주가가 두자리 숫자로 상승하는 강세장을 나타냈다. 외환은행 증자청약금의 일부가 주식시장으로 환류돼 고객예탁금이 증가한 점도 투자심리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줬다. 종합주가지수는 635.17로 전일보다 14.13포인트 상승,7일만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천5백30만주로 비교적 크게 증가했다. ...

한국경제 | 1991.12.06 00:00

... 매입대상에 포함시켰다. 그 반면 제조주는 계속 처분해갔다. 대투는 대형제조 자동차 건설주를 거두어 들이고 한투와는 반대로 단자주를 내놓았다. 국투는 매수및 매도주문액수가 미미했고 종목별 특성도 찾기 어려웠다. 은행권에서는 증자청약자금으로 최근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입해온 외환은행이 전일 10만주를 산데이어 이날도 첨단제조업종주식을 2만주가량 거두어 갔다. 이외에 농협도 활발한 "사자"주문을 내 은행권은 모두 10만주를 매입했다. 보험사는 5만주를 사고 ...

한국경제 | 1991.12.06 00:00

외환은행주식청약자금이 풀려나오면서 시중단기금리가 폭락하고 있다. 5일 단자사간콜금리는 1일물의 경우 전날보다 2 3%포인트가량 떨어진 연15.5 16%정도를 기록했고 7일물은 16 16.5%,15일물은 19%로 각각 내렸다. 시중단기금리지표인 콜금리가 이처럼 급락한것은 월초들어 보험사자금이 금융권에 유입되고 있는데다 외환은행주식청약자금중 1조원가량이 2금융권등으로 풀려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 | 1991.1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