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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함평 보선 사전선거운동 과열양상

      아시아체조연맹(AGF)은 19일 이곳에서 이사회를 갖고 내년도 아시아청소년 선수권대회를 평양에서 개최토록 북한체조협회에 요청키로 결정했다. 북한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수일내에 개최여부를 결정, 통보하겠다며 태도를 유보했으나 북한올림픽위원회의 장웅 사무총장은 "개최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개최용의가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청소년선수권이 북한에서 개최될 경우 한국도 AGF의 회원국이기때문에 한국팀의 평양행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

      한국경제 | 1990.09.20 00:00

    • 민자 28일 국회서 2차추경안처리

      오는 23일 방한하는 에디트 크레송 프랑스유럽담당 장관(여)은 19일 프랑스는 한국을 동아시아에 있어서 최적의 경제파트너로 간주하고 있으며 기술이전과 기업간의 상호협력 등 양국간 경제협력을 계속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외무역장관(83 84년) 경제협상대표 등을 역임, 프랑스 대외무역정책 입안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크레송장관은 이날 한국기자들과 만 나 자신의 이번 한국방문중 TGV(초고속열차) 등 양국간의 ...

      한국경제 | 1990.09.20 00:00

    • 비전투요원 해외파병 초안작성 중요...나카야마 외상

      ... 불안하게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법안은 일본의 비무장 군사 요원들이 유엔 깃발아래 다국적 군에서 지원 역할에 참여할수 있도록하고있다. 나카야마 다로 외상은 이날 의회에 출석, " 지난 2차대전중 고통을 받았던 동남 아시아 국가들은 이같은 내용의 새로운 법률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있다"고 말하고 " 외국뿐 아니라 본국에 있는 사람들에게 일본의 의사를 분명히 밝혀주기 위해서도 명쾌한 내용의 초안을 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이후 ...

      한국경제 | 1990.09.20 00:00

    • <외신면톱> OPEC 회원국 산유량 감소 ... 356만배럴이나

      ... 안정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페만사태가 다음달 안으로 해결될 경우 국제 유가는 91년말에는 다시 배럴당 21달러선으로 내릴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제6차 아시아 태평양 석유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각국 대표들은 이지역의 석유제품 수요가 앞으로 4년간 선진공업국보다 훨씬 높은 수준인 매년 4%이상 증가할것으로 분석하고 유가폭등에 따른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아태지역국에 대한 금융지원을 ...

      한국경제 | 1990.09.19 00:00

    • 동경주가, 올최저가급락후 소폭 반등 폐장

      ... 폭락을 거듭하다가 후장 개장 2분만에 올 최저 기록인 지난7월의 23,405.71를 깨고 23,401.96을 기록했으며 한때는 23,308.31까지 떨어졌다가 전날보다 480.78포인트(1.97%) 하락한 23,884.82에 폐장됐다. 쉬어슨 리만 휴튼 아시아 주식의 후카미 데쓰야 증권부장은 "유가상승이 인플레 우려를 초래,이자율을 부추기고 스태그플래이션을 조성하고 있는것같다"고 분석하고 " 주식시장이 악순환에 빠져들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 1990.09.19 00:00

    • 컨테이너 수출 8월 고비로 감소추세

      컨테이너수출이 지난 8월을 고비로 감소하기 시작했다. 컨테이너수출이 감소세로 반전된 것은 지난 86년 9월 이래 만 4년만에 처음이다. 19일 한국컨테이너공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현재 컨테이너 수출실적은 6억 5천 6백 39만 7천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6억 6천 8백 6만 3천달러에 비해 1.7%가 줄어들었다. 품목별로는 스틸컨테이너가 8월말 현재 5억 2천 2백 9만 6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 증가...

      한국경제 | 1990.09.19 00:00

    • 국제원유가 60달러선까지 폭등예상

      국제원유시장은 원유가가 배럴당 60달러선까지 폭등할지도 모르는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볼때는 국제원유가는 안정될 것이라고 석유업계 분석가들이 18일 전망했다.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태평양 석유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금년 4/4분기가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이후 가장 중요한 기간이 될 것이라는데 대 체적으로 동의했다. 한 분석가는 그러나 "만일 이라크.쿠웨이트산 원유의 금수가 장기화할 경우 이전보다 줄어든 ...

      한국경제 | 1990.09.19 00:00

    • 내년초 로테르담에 조선기자재 A/S센터설치

      빠르면 내년초 유럽지역에 조선기자재 애프터서비스(A/S) 센터가 설치, 운영될 전망이다. 19일 한국조선공업협회 및 한국조선기자재공업협동조합측에 따르면 국내 건조선박에 대한 사후 A/S 필요성이 크게 제기되고 국산 조선기자재의 활용도가 최근들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외국지역에 조선기자재 A/S센터를 빠른 시일내에 설립, 운영키 로 하고 이를 적극 추진중이다. 조선공업협회는 이를 위해 조선기자재 A/S 전문회사들로부터 참가의사를 확인...

      한국경제 | 1990.09.19 00:00

    • 미군기지 단계적 철수에 의견일치...미국/필리핀

      ... 및 공군 병력의 대규모 필리핀 주둔이 끝날 날이 멀지 않았음을 확신한다"면서 "우리가 결정할 것은 미군의 감축 비율과 미군 철수로 인한 과도기를 전후해 양국 정부가 도모해야 할 관계 재정립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아시아의 지역적 안보를 구축하고 필리핀군이 보다 많은 책임을 떠맡도록 하며 미군도 자체적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면서 "미군의 필리핀 주둔을 격렬히 반대하는 사람들조차도 미군의 급속한 철수는 파멸을 불러올 ...

      한국경제 | 1990.09.19 00:00

    • 내일부터 공장등록 일제 신청받아...상공부

      금성냉장고가 19일 국내최초로 세계적 안전규격인 독일 VDE 규격과 영국 BEAB 규격을 획득했다. 금성사는 BDE와 BEAB규격을 획득함으로써 그동안 미주 아시아지역에 편중 됐던 냉장고수출을 유럽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성사는 EC 지역 4개국에 연간 90만달러상당의 냉장고를 수출했으나 이번에 두 규격을 획득함으로써 EC지역은 물론 동구권에도 연간 약 4백만 달러규모의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한국경제 | 1990.09.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