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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물거래소 설립, 내년 상반기로 연기 전망...재경부관계자

      선물거래소설립이 내년 상반기로 연기될 전망이다. 또 선물거래소 거래종목이 원달러환율 회사채금리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 금값등 4가지종목으로 잠정 결정됐다. 16일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선물거래소 설치지역이 결정되지 않아 연 내에 선물거래소를 설립하기가 어렵게 됐다"며 "내년 상반기에나 설립 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물중개회사들은 올1월초 선물거래소 설치지역을 서울로 정하고 올10월에는 선물거래소를 열기로 합의했다. 그러...

      한국경제 | 1998.03.16 00:00

    • [재경부/공정위 올해 업무보고] '어떤 얘기 나눴나'

      재정경제부의 업무보고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가장 관심을 기울인 부분은 은행역할 강화와 외국인투자유치였다. 김대통령은 은행장인사에 대해 "부실책임자가 다시 선출된 것도 문제이지만 어떤 결의나 청사진이 없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또 "경제가 죽고 사는 문제가 외자유치에 달려 있다"며 외자유치에 전력을 다할 것도 강조했다. 외환위기 책임등을 질타하면서도 긍지를 갖고 중추역할을 해달라고 당부 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업무...

      한국경제 | 1998.03.16 00:00

    • [재경부/공정위 올해 업무보고] 공정위 업무보고 내용

      기업구조조정촉진 여신금액초과보증 15.1조원 해소 경제효율이 큰 기업결합 허용 4월부터 내부거래직권조사 경쟁정책 가격담합, 출고조절 중점조사 표준약관 보급확대 카르텔제조 일괄정비 고착화된 독과점시장 구조개선 대중소기업간 보완발전 하도급대금지급 방안개선 단체수의계약제도 개선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7일자).

      한국경제 | 1998.03.16 00:00

    • 재경부, 환란 관련자 대거 '물갈이'

      재정경제부 인사에서 외환위기때 관련업무를 담당했던 공무원들이 대부분 금융관련부서에서 밀려났다. 대부분 제2선으로 후퇴한 것이다. 종금및 외환업무를 맡았던 원봉희 전 금융총괄심의관은 대기발령을 받았으며 윤증현 전 금융정책실장은 세무대학장으로 내정됐다. 윤진식 전 청와대금융비서관은 당초 차관보로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기획관리실장으로 낙착됐다. 과장급인사에서도 국제금융시장과 외국환관리를 맡았던 고참급과장인 J과장 은 종래 초임과장이 담당...

      한국경제 | 1998.03.16 00:00

    • [재경부/공정위 올해 업무보고] 부동산 보유 중과세 등

      김대중대통령은 적대적 M&A를 즉각 허용하고 외국인토지매입제한을 철폐 하라고 지시했다. 또 토지보유에는 세금을 무겁게 매기고 거래세를 경감하는 방향으로 토지세제를 보완하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16일 과천 정부제2종합청사에서 재정경제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업무를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 이규성 재경부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고 금융기관및 기업구조조정을 촉진시킬수 있는 법령과 제도를 정비하는 법령개선작업단을 발족하겠...

      한국경제 | 1998.03.16 00:00

    • [재경부/공정위 올해 업무보고] 재경부 업무보고 내용

      외환시장조기안정 IBRD 지원자금 20억달러 3월 인출 1차 외평채(30억달러 내외) 4월 납입완료 우방국 제2선자금(80억달러) 4월 인출 은행 30억달러 협조융자 도입추진 3월중 적대적 M&A 조기허용 외국인 토지취득제한 완화 기업자금난 해소 IMF와 금리인하 협의 우량은행 중심 증자 통해 여신확대 금융산업구조개편 금융기관 겸업화 부실금융기관 퇴출, M&A 활성화 기업구조개혁 합병절차간소화, 기업분할제도 도입 소액...

      한국경제 | 1998.03.16 00:00

    • [경제면톱] 비실명채권 최종소지자 '상속/증여세도 면제'

      이달부터 발행되는 비실명장기채권을 만기에 상환받는 자금으로 부동산 등을 구입하는 경우 자금출처조사를 받지 않게된다. 이에따라 미성년자나 부녀자가 이 채권을 상속이나 증여받더라도 상속 및 증여세를 물지않아도 된다. 16일 재정경제부는 고용안정채권 등 비실명장기채권이 팔리지 않아 각부처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 17일 경제대책조정회의와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금융실명법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비실명장기채권에 대...

      한국경제 | 1998.03.16 00:00

    • [정부-IMF '팽팽한 줄다리기'] '협상 어떻게 하나'

      정부와 IMF 사이에 공식적인 협의채널은 하나밖에 없다. 분기별로 한차례씩 열리는 정례협의(FULL REVIEW)가 그것이다. 정례협의시점은 IMF로부터 지원자금이 인출되는 2월15일, 5월15일, 8월15일, 11월15일로 잡혀 있다. 지난달 15일로 예정됐던 1.4분기 정례협의는 15일이 일요일이어서 월요일인 16일로 조정됐다. 정례협의를 앞두고 통상 사전에 보름정도의 정책협의 기회를 가진다. 이 기간중 IMF는 한국의 거시경제...

      한국경제 | 1998.03.16 00:00

    • [한경 글로벌 네트워크] 중국 '경제지향 작은정부' 시동

      ... 이에 맞는 법규를 제정하게 된다. 정보산업부는 이와함께 국가통신망건설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라디오 TV망과 군수공업부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정보통신망도 구축한다. 중국당국은 국방부와 외교부 공안부 안전부 민정부 사법부 재정부 인사부 건설부 철도부 교통부등은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대신 부처예산을 과거보다 30~50% 줄이는 방식으로 강도높은 조직축소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중국 국무원 관계자는 "과거 계획경제아래서 갖춰진 행정조직은 ...

      한국경제 | 1998.03.16 00:00

    • 성업공사 부실채권매입, 빠르면 내달부터 재개

      성업공사의 부실채권매입이 빠르면 내달부터 재개된다. 1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은행감독원이 최근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의 자구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내달중 이들은행으로부터 부실채권을 매입 하기로 했다.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은 각각 1조8천억원과 1조2천억원어치의 부실채 권을 성업공사에 매각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은행들의 대외신인도가 빨리 회복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나머지 은행에 대해서도 빠르면 5월중에 부실채권매입을 시작하기로 했다. ...

      한국경제 | 1998.03.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