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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만화방, 비디오방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모두 1천4백25개 위반업소를 적발, 이중 주택가에 밀실을 차려놓고 음란비디오를 상영한 김종순씨(57.여.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등 4명을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백94명을 미성년자보호법 위반으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또 1백42명을 즉결심판에 회부하고 나머지 1천85명을 훈방하는 한편 불량만화 4천여권과 음란비디오 1천4백개를 압수,폐기했다.

한국경제 | 1994.07.23 00:00

서울 경찰청은 6일 최근 불법 복제된 일본만화와 음란서적이 시중에 대량 으로 유통돼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에대한 일제단속을 실시, 이들 출판물을 학교주변에서 대량으로 유통시켜온 혐의 (미성년자보호법)로 만화총판장 진흥사대표 박용팔씨(46,서울 동대문구 장 안동)등 23명을 불구속입건하고 1백5명을 즉심에 회부했다. 경찰은 또 무허가로 불량, 외설만화등을 출판해온 출판사와 이를 상습적 으로 판매, 대여해온 만화대여업소등 ...

한국경제 | 1994.07.06 00:00

... 버텨주는 뿌리는 윤리가 밴 법과 제도인 것이다. 한국의 관료, 특히 경제관료는 엘리트의 우월감때문에 범하기 쉬운 지배와 간섭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저돌성을 버리고 좀 더 성숙하여야 한다. 최근 소설가 이문열의 "성년의 오후"에 묘사된 내용을 일부 인용하는 것으로 기존의 관료상에서 탈바꿈하는 방향을 온유하며 글을 마칠까 한다. "성년문화는 봄뿐만 아니라 정신까지도 어른스러워진 세대의 문화다. 그것은 현상보다는 본질을 중시하는 문화이며 시작보다는 ...

한국경제 | 1994.06.18 00:00

... 사항까지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비디오방이 방치되다가 법테두리내에 포함되는 만큼 보다 세밀한 운영방안이 나와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조도와 면적 칸막이 의자등 노래방시설에 관한 상세한 기준이 마련돼야 하며 영업시간및 미성년자관람불가등 운영에 관한 기준도 구체적으로 정해져야 한다는 것. 특히 서울시관계자는 주무 등록청이 시.도가 되는 만큼 이상적인 기준이 아니라 시도실정에 맞는 실제적인 기준이 책정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따라서 이 시행령이 공표되면 ...

한국경제 | 1994.06.18 00:00

미국의 도색잡지인 ''펜트하우스''의 한국판 발행 움직임에 대해 시민단체들 은 이를 적극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음란폭력성조장매체 공동대책위원회(실행위원= 김준곤.손봉호.전대련 등 6 명)는 16일 "현행 미성년자보호법과 형법은 청소년에게 해롭고 미풍양속을 해치는 도서의 제작.유통을 금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한국판 펜트하우스 발행신청을 접수받은 공보처는 간행물등록증을 교부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공대위는 또 등록신청자인 오모씨에 ...

한국경제 | 1994.06.16 00:00

관광호텔 규제완화를 틈타 물의를 빚고있는 국내오렌지와 수입오렌지들의 각종 탈,불법행위에 대해 정부가 강력단속에 나섰다. 이에따라 지난 2월 관광호텔 영업시간제한 완화이후 처음으로 미성년자를 출입시킨 서울 강남구 논현동 힐탑호텔 나이트클럽이 허가취소됐다. 교통부는 5월 시,도 및 경찰합동으로 관광호텔내 나이트클럽등 유흥주점업 소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힐탑호텔 나이트클럽이 미성년자들을 상 대로 영업한 사실을 적발,서울시가 7일자로 ...

한국경제 | 1994.06.07 00:00

... 쉽게 참여할수 있도록 "하이텔 소프트웨어 공모전"이 개최돼 일반인들의 창작 소프트웨어를 접수받으며 25일에는 체신공무원 교육원에서 "PC이용 경진대회"가 열린다. 정보화로 인한 세대차이를 없애기 위해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성년층 노년층을 위한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정보사회 꿈나무 초청견학행사"가 한달내내진행되고 30일에는 제1차 하이텔 원로방 전국대회가 서울 부산 대구 인천등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그밖에 주요행사는 다음과 같다. DB산업활성화를 ...

한국경제 | 1994.06.01 00:00

파출소 경관들이 심야영업, 미성년자 출입등을 눈감아 주는 대가로 노래방 업자들로부터 그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감찰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26일 서울 구로경찰서 오류파출소 소속 경관들이 노래방의 심 야영업과 미성년자출입을 묵인해 주고 관내 20여개 노래방업주들로부터 한달 에 1.2회씩 5만-10만원을 상납받았다는 업자들의 제보에 따라 자체감찰에 착 수했다. 업자들에 따르면 파출소 경관들에게 정기적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식사 ...

한국경제 | 1994.05.26 00:00

"성년사로서의 자세를 가다듬어 단기적인 업적보다 조직 강화를 통한 내부전열을 재정비하는게 시급하다" 이호형동아생명사장은 25일 창립21주년을 맞이해 "지난해말 이후 강력하게 펴온 내실경영전략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외형성장이 다소 둔화되더라도 철저한 교육과 전산화투자를 대폭 강화해 제2도약의 기반을 확고히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4.05.26 00:00

무공 홍콩무역관은 26일 중국의 각성및 시정부가 근로자의 노동권보호를 위 해 노동관련법규를 강화하고있어 국내관련업계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본사에 알려왔다. 홍콩무역관은 이날 보고에서 중국 절강성의 경우 미성년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16세이하의 미성년자를 고용한 기업의 경우 1인당 1만5천원(1천7백달러 상당)의 벌금을 부과토록 하는 내용의 관련법을 통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 다. 이법은 특히 미성년근로자가 근무중 사망했을경우 보호자에게 ...

한국경제 | 1994.05.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