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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장관급회담] 합의사항 10개 곧 발표

      남북은 당초 오후 4시 예정보다 10분 늦게 제7차 장관급회담의 마지막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14일 회담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체 합의 사항은 10가지"라며 "군사실무회담 개최 문제의 처리방향은 아직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남북은 이날 전체회의가 열리면 지난 12일 개막된 이번 장관급회담의 합의 사항을 공동보도문 형태로 발표한다. (서울=연합뉴스) 주용성 기자 yongs@yna.co.kr

      연합뉴스 | 2002.08.14 00:00

    • [남북장관급회담] 군사회담 일정이 문제

      제7차 장관급회담 양측 대표단이 군사실무회담 개최 일자를 놓고 진통을 겪어 이 문제 해결 여부가 공동보도문 도출의 관건이 되고 있다. 남측은 이달 하순께 군사실무회담 개최를 주장한 반면 북측은 14일 오전 현재 군사당국에 대한 `건의' 형식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북측 대표단이 군사회담에 대해 "우리 소관이 아니기 때문에 (평양에) 돌아가 남측의 뜻을 건의하겠다"고 언급했다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

      연합뉴스 | 2002.08.14 00:00

    • [남북 7차 장관급회담] 군사회담 이견 '줄다리기'

      ... 차례나 평양으로부터 훈령을 전달받으면서도 이 부분에 대한 입장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오전 중에도 북측의 가시적인 태도변화가 없었고 실무접촉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오후에 양측간 실무접촉이 재개됐으나 입장차를 쉽게 좁히지 못했다. 이에 대해 남측도 이번 장관급회담의 성과가 '군사실무회담' 성사 여부에 달려 있다고 보고 배수진을 침에 따라 남북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됐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8.14 00:00

    • [남북장관급회담] 마지막날 이모저모

      0...남북 양측은 14일 새벽까지 실무대표 접촉을 통해 막판까지 의견절충을 시도했다. 특히 남측은 경의선 철도 연결을 위한 군사실무회담 개최시기에 대해 북측에 구체적 일정합의를 요구했으나 북측은 군부에 '건의해보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버티기' 양상이 연출됐다. 양측은 14일 오전 9시로 예정된 3차 전체회의를 일단 연기했다. ○...세번째 전체회의을 열기로 남북 양측이 합의한 14일 오전 9시를 20여분정도 앞두고...

      연합뉴스 | 2002.08.14 00:00

    • 군사당국자회담 빠른 시일내 개최

      ... 2차회의 서울 개최 경의선.동해선 공사 남북 동시 병행 착공하되 기술 문제 고려해 날짜 최종 확정키로 추석 계기로 5차 이산가족 금강산 상봉 4차 적십자회담 9월 4-6일 금강산 개최 금강산댐 공동조사 실무접촉 9월 중순 금강산서 금강산 관광 당국회담 9월 10-12일 남측 태권도 시범단 9월 중순 평양 방문. 북측 시범단 10월 하순 서울 방문 북측 경제시찰단 10월 하순 파견 8차 장관급 회담 10월 19-22일 평양에서 개최

      연합뉴스 | 2002.08.14 00:00

    • 남북,군사회담 `곧 개최' 합의

      남북은 14일 낮 신라호텔에서 제7차 남북장관급회담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고 철도 도로.연결을 위한 군사적 보장조치를 시급히 취하기로 했다. 경협위 2차회의는 이달 26-29일 서울에서 개최키로 하는 등 10개항에 합의,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해교전 이후 교착상태에 빠졌던 남북 대화.교류가 7차 남북장관급회담을 계기로 10월말까지 숨가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북은 공동보도문에서 경협위 2차 회의를 통해 철도.도로 연결문제와 개성공단 건설문제, ...

      연합뉴스 | 2002.08.14 00:00

    • [사설] (15일자) 합의보다 실천이 중요

      제7차 남북장관급회담이 10개항의 공동보도문을 발표하고 14일 끝났다. 15일부터는 서울에서 북측 대표 1백16명을 비롯해 남북 양측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8·15 민족통일대회가 열린다. 또 오는 9월 말 시작되는 부산아시안게임에는 대규모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소한 외견상으로는 남북관계가 매우 바람직한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12일부터 서울에서 열린 이번 장관급회담에서는 추석 전 이상가족 상봉과 ...

      한국경제 | 2002.08.14 00:00

    • "남북 9개월 대화결빙 딛고 대좌" .. 워싱턴 포스트 보도

      ...한이 12일 지난 9개월간의 대화결빙을 딛고 서울에서 다시 대좌, 이산가족 상봉, 스포츠 교환, 남북 철도 연결 사업 등 남북현안을 논의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날 AP통신을 인용, 서울 남북장관급 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철도 연결, 스포츠 교환 등의 제안은 한국측의 주도로 이뤄졌다면서 북한측의 이들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반응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남북 양측 대표들은 한반도 화해복원을 위한 ...

      연합뉴스 | 2002.08.14 00:00

    • 26~29일 서울서 경협委 개최.. 추석께 이산상봉

      ... 경제협력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또 금강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남북 당국자간 회담을 내달 10일부터 2박3일간 금강산에서 개최키로 했다. 남북은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7차 장관급회담 3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10개항의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남북은 그러나 이번 회담의 최대 쟁점이던 군사당국간 회담은 구체적인 개최 시기를 못박자는 남측 주장과 추후에 결정하자는 북측 입장이 맞서 막판까지 ...

      한국경제 | 2002.08.14 00:00

    • 법원,부방위 재정신청 잇따라 기각

      ... 이에 따라 부방위가 전·현직 고위 공직자를 고발할 당시 제기됐던 '일방적 고발에 따른 명예훼손'이라는 논란이 다시 가열되고 부방위의 역할도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구욱서 부장판사)는 14일 부방위가 현직 장관급 인사인 Y씨에 대한 불기소처분에 불복해 제출한 재정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검찰의 수사자료 등을 검토해 본 결과 고발된 고위 공직자 출신 인사의 혐의를 입증할 근거가 부족하고 고발 내용의 신빙성도 떨어져 부방위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

      한국경제 | 2002.08.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