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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상환 회사채의 보증기관별 규모는 서울신탁은행이 3회에 걸쳐 모두 4백20억원 산업은행이 1회, 2백50억원 상업은행이 1회, 2백억원 대한보증보험이 2회, 2백억원 한국보증보험이 1회, 1백억원 등이다. 그러나 8일이 청약납입일로 정해있던 한보탄광의 신규 회사채 발행액 1백억원이 대한보증보험의 보증철회로 발행계획이 차질을 빚음으로써 한보그룹 계열사들이 앞으로 증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지의 여부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주력기업인 ...

한국경제 | 1991.02.09 00:00

...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더구나 현행 건설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은 수서지구 주택조합원에게 아파트를 특별공급해 줄 아무런 근거도 마련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 규칙 15조 2항에는 단체공급을 받고자 신청하는 주택조합의 조합원은 청약저축에 가입해 월 납입금 6회이상 부은 자여야 한다고 대상을 못박고 있다. 조합원중 청약저축가입자가 있다면 일부 구제는 가능하겠지만 대체로 조합원들은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고 있기 대문에 보편적인 구제책이 될수 없다. 물론 ...

한국경제 | 1991.02.08 00:00

... 내부장침을 정하고 있으나 현행 규정상 이들이 입주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길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을 구제해 주기 위해 편법을 동원, 주택 입주권을 보장해 줄 경우 "제2의 특혜시비"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일반 청약저축 및 예금 가입자들의 엄청난 반발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8일 건설부에 따르면 정부가 "수서특혜시비"를 종식시키기 위해 26개 관련 주택조합에 대한 특별분양방침을 철회하는 대신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인 89년 3월21일 ...

한국경제 | 1991.02.08 00:00

유명 의약품 광고에 법적으로 넣게 돼있는 부작용 경고를 누락시킨 경우가 상당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 김천주) 부산시지회가 최근 동아, 조선, 한겨례,부산, 국제 등 중앙.지방일간지 6개지에 지난해 7월부터 10월에 실린 의약품 광고를 분석해 본 결과, 전체 3천49건중 22.5%(6백86건)에 부작용 경고 문안이 없이 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27개 제약회사의 46개제품에 해당되는 것으로, 일동제약의 `큐란...

한국경제 | 1991.02.07 00:00

... 근거가 없는등 또다른 무리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첫째 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은 수서지구 주택조합원에게 아파트를 특별분양해줄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이 규칙 15조2에서는 단체공급을 받고자 하는 주택조합의 조합원은 청약저축에 가입하여 월납입금을 6회이상 납입하고 있는 자여야 한다고 대상을 규정하고 있다. 조합원중 청약저축가입자가 있다면 일부구제는 가능하겠지만 대체로 조합원들은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불가하다는 것이다. 또 특별공급은 ...

한국경제 | 1991.02.07 00:00

경실련은 수서/개포지구택지특별분양건과 관련, ''무주택 청약가입자 권익지키기 모임''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경실련은 7일 수서/개포지구 택지특별분양으로 말미암아 공영택지 개발의 기본원칙과 주택분양질서가 손상을 입음으로써 무주택청약가입자들의 권익이 크게 침해당했다고 지적, 이번사건이 결코 정치적 타협이나 편법에 의해 마무리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1.02.07 00:00

... 태도를 선회했다는 것이 서울시 관계자들의 설명. 건설부는 서울시가 조합원들의 집단민원이 거세진 작년 5월 택지 공급의 전제조건으로 택지개발촉진법 시행규칙의 보완이 필요하다면서 이에대한 건설부의 의견을 조회했을 때"이문제는 일반청약예금 가입자 들의 반발을 고려 사회적 물의가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형평에 맞게 해야 한다"며 조합측의 요구가 부당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는 것. 건설부는 그러나 같은 해 12월중순께 이문제에 대한 건설부의 입장을 묻는 국회의 대정부 ...

한국경제 | 1991.02.06 00:00

... 주택조합에 대한 유주택자검색을 대대적으로 실시키로했다. 건설부는 또 주택조합사업승인이 난후에는 명의변경을 일체 허용치않도록해 딱지거래를 유발할 소지를 없애고 결원분은 일반 분양에 돌리도록 규제하고 19가구이하의 잔여분을 청약예금가입자에게 분양토록하는 방안도 검토키로했다. 건설부는 이와함께 조합주택에 대한 입주후 2년간 전매제한을 해오던 사후관리도 한층 강화, 형식적으로 1년에 한번씩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토록하던것을 제출을 의무화함과 동시에 실사를 ...

한국경제 | 1991.02.06 00:00

... 백지화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 되고 있어 주목된다. *** 민주계등 한보 검찰수사도 촉구 *** 정부와 민자당은 일단 수서지구 분양이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다는 입장이나 민자당의 민주계 일부를 중심으로 특별분양의혹으로 일반 주택청약예금 가입자의 상대적 박탈감과 반발이 심각한 상황이고 지방의회선거를 앞두고 여론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점등을 감안, 사태의 수습을 위해서는 특별분양의 백지화와 한보그룹의 로비여부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강력히 제기하고 ...

한국경제 | 1991.02.05 00:00

... 때문에 결정한 것이며 외부압력은 없었다"고 주장 하고 "국회에서 여야가 만장일치로 의결한 사항은 행정부가 성실하고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다"고 말해 이번 결정의 책임을 사실상 국회에 전가했다. 박시장은 특혜분양으로 일반 청약예금가입자의 몫이 줄어들었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청약예금가입자의 몫이 약 1천4백80호 줄어 들었지만 관계부처와 협의해 고도를 완화, 고층화함으로써 늘어난 8백76호를 청약예금자 가입자 몫으로 충당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

한국경제 | 1991.0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