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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협자금관련 물량확보 어려워 밧데리 대소련수출 차질

      ... 1백만대(6천만달러 상당)를 소련에 수출키로하고 이미 종합상사인 현대종합상사와 (주)대우를 창구로 선정했다. 그러나 그동안 현대종합상사에 밧데리를 공급해온 경원전지 오산공장이 지난 4월8일난 불로 공장이 전소돼 앞으로 상당기간 조업이 불가능하고 (주)대우에 밧데리를 공급하고 있는 미국과 합작사인 델코르사도 대우자동차 납품물량을 빼면 수출 여력이 거의 없어 이들 2개 종합상사가 물량을 제대로 확보하기가 어렵게 됐다. 특히 한국전지를 자매사로 두고 있고 ...

      한국경제 | 1991.04.26 00:00

    • 국세청, 세무서등 자체 사정활동 강화

      ... 부조리척결 자율실천 결의대회가 개최된 지난 8일 이전의 비위사실에 대해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책임을 묻지 않는 대신 그후의 금품수수등 비리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다스리기로 했다. 국세청은 오는 5월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이어서 납세자와 세무서원의 접촉기회가 많아져 부조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지적, 일선 세무서의 서장등 관리자는 물론 지방청에서도 특별 감찰활동을 강화하도록 시달했다. 이와 함께 세무서별로 설치된 자율사정위원회를 ...

      한국경제 | 1991.04.26 00:00

    • 북한, 독일과 수교 추진...베를리너 차이퉁 보도

      ... 김광일의원(민주)등 여야의원 12명과 수행원등 2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9일부터 5월4일까지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리는 IPU총회에서 유엔가입문제와 북한의 핵사찰문제등에 대한 우리입장을 설명한다. 대표단은 또 8박9일간의 체류기간동안 북측의 양형섭최고인민회의 의장에게 남북한 국회의원들의 상호 교환방문과 남북국회예비회담의 재개등을 촉구하는 박준규국회의장의 친서를 전달하는 한편 북한의 고위정치지도자들을 두루 접촉, 중단된 남북 고위급회담의 재개문제등도 ...

      한국경제 | 1991.04.26 00:00

    • 내달 6천4백여억원 규모 주식 신규 공급...공급과잉우려

      ... 줄지어 빠져나가고 기관투자가들마저 주식을 추가매입할 수 있는 여력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형편이기 때문에 증시에 공급과잉을 일으켜 증시침체를 부채질 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처럼 주식공급량이 늘어난 것은 포철주식의 장기보유기간이 만료된 것과 함께 일반상장사들의 유상증자를 억제하면서도 업종전환을 추진하는 단자사들에게는 대규모의 유상증자를 허용한 증권당국의 일관성 없는 태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관계자들은 신규 주식공급량이 늘어나는 것 외에도 ...

      한국경제 | 1991.04.26 00:00

    • 대 미국/대일 무역적자 날로 확대 추세...관세청

      ...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1.4분기중 대미무역수지가 2억1천7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과 크게 대조적인 양상이다. 3월중 대일무역수지도 7억4천6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1.4분기중 대일무역적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억3천4백만달러에서 20억5천 9백만달러로 54.3%늘어났다. 이처럼 대미.일 무역역조가 심화됨에따라 3월중 통관기준 무역적자는 작년 3월의 6억6천6백만달러에 비해 2배에 가까운 11억1천1백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올들어 ...

      한국경제 | 1991.04.26 00:00

    • 서울시, 버스파업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 될 경우 인천,성남등 수도권의 버스를 일부 지원받아 수송분담률 38.3%를 차지하는 서울의 시내버스 파업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마을버스를 연장 운행하고 운행횟수도 최대한으로 늘리는 한편 자가용 승용차의 함께타기 운동등을 실시키로 했다. 파업기간중 1만1천대의 개인택시 부제운행을 전면 해제하고 회사 택시를 포함 5 만2천대의 택시에 합승을 공식 허용,대당 수송 인원을 하루 평균 84명에서 1백명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1.04.26 00:00

    • 코리아 여자팀, 스웨덴꺾고 5연승

      ... 자신의 땅밑에 수도권 전철용 초고압선이 무단매설된 김요신씨(60. 건축업. 서울종로구신문로2가 )가 철도청장을 상대로 낸 지중선철거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철도청은 초고압선을 철거하고 이땅을 무단 점유해 사용한 기간동안의 임료 1천5백여만원을 김씨에게지급하라"는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김씨는 지난 74년 철도청이 수도권전철 1호선을 건설하면서 서울구로구 고척동 52의 354, 360자신의 땅 2백40옆령 지하 2-3m에 1백 54kv의 ...

      한국경제 | 1991.04.26 00:00

    • 올들어 현재 무역적자 61억달러

      올들어 4월까지의 무역수지 적자액이 작년 1년간의 적자액을 크게 넘어 섰다. 27일 관세청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4일까지 통관기준으로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9% 늘어난 1백92억달러, 수입은 25.9% 증가한 2백53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적자는 61억1천만달러에 달해 작년의 연간 적자 48억3천만달러를 이미 12억8천만달러(26.5%)나 초과했다. 올들어 무역적자는 1월 14억3천3백만달러, ...

      한국경제 | 1991.04.26 00:00

    • 춘천 세경2차 임대아파트 분양 결정

      임대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분양을 하지않아 입주자들의 항의 농성등으로 말썽을 빚어왔던 춘천 세경2차 임대아파트를 분양키로 결정됐다. 세경건설측과 세경2차 임대아파트 입주대표들은 25일 하오 춘천시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회사측이 임대기간 5년 연장 방침을 철회하고 분양키로 주민 대표와 합의했다. 회사측은 당초 임대기간을 5년 연장할 계획이었으나 입주자들의 분양요구가 많아 분양을 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현재의 임대아파트 주변 3만6천3백의 ...

      한국경제 | 1991.04.26 00:00

    • 체신부, 정보통신관리공단 설립키로...기간전산망 관리전담

      체신부는 국가기간전산망의 안정적 운영과 유지보수 기술개발지원등을 전담할 한국정보통신관리공단을 설립키로 했다. 체신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전산망보급확정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은 국가기간전산망의 안정운영을 위한 통신, SW(소프트웨어), 시스템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유지보수와 관련기술을 개발지원하는 전문기술기관으로 한국정보통신관리공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공단은 비영리공익법인으로 체신부산하에 ...

      한국경제 | 1991.04.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