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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포구 성산동 146의1 미국계 골프용구제조업체인 K&S사 한국지사장 김경화씨 (41/재미교포)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마포경찰서는 사건당시 현장에 있었던 이 회사 부사장 조동휘씨(36)으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조씨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씨는 경찰에서 숨진 김사장과 동업하기로 하고 회사 설립에 2억500만원을 투자했으나 사장 김씨가 이돈을 자신의 집 근저당 해지에 유용하는등 사업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 3일 새벽 ...

한국경제 | 1989.12.05 00:00

대한변협(회장 박승제)은 3일 정부는 지난 76년 발효된 국제인권협약에 조속히 가입해야 하며 헌법, 민법등 국내법규정과 상충된다는 이유로 국제 인권협약에 들어 있는 B규약중 4개항에 대해 유보조항을 두어서도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변협은 이날 "세계인권의 날"(9일)을 앞두고 "국제인권협약가입촉구 건의 문"을 마련, 이같이 밝히고 정부가 가입을 유보하녀는 "B규약 14조5항(상소권 보장)"은 상소제도에 의한 심리를 받을 수 있는 일반...

한국경제 | 1989.12.04 00:00

... 명 날 씨 기온(C) 톱 뉴 스 ------------------------------------------------------------------------ 뉴 욕 맑 음 -7- 1 서독 도이체은행총재 폭탄공격으로 피살 런 던 맑 음 6- 9 도이체은행 총재 피살 파 리 안 개 -2- 5 서독 도이체은행총재 암살 본 맑 음 -10- 5 도이체은행 총재 암살충격 모스크바 눈 -6- 0 고르바초프, 프랑스 방문 베이루트 흐 림 16-21 미, 시리아에 ...

한국경제 | 1989.12.02 00:00

================================================================== 지명 날씨 기온(도) 톱 뉴 스 ------------------------------------------------------------------ 뉴 욕 맑음 0-6 신부 6 명, 산살바도르에서 피살 런 던 맑음 5-10 모나코 레이니어공, 퇴위 준비 파 리 맑음 4-11 소보수파, 경제개혁계획 비판

한국경제 | 1989.11.18 00:00

... 유혈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파라분도 마르티 민족해방전선 (FMLN) 게릴라들이 지난 11일밤 수도 산살바도르를 비롯, 주요도시에 대한 공격을 일제히 개시한 이래 15일까지 5일동안 정부군 게릴라 민간인을 포함한, 650명이상이 사망하고 1,000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에는 무장괴한에 의해 중미대학(UCA) 총장 이그나시오 엘라쿠리아, 부총장 이그나시오 마르틴바로등 예수회신부 6명과 이대학직원 2명등 8명이 피살당했다.

한국경제 | 1989.11.17 00:00

... 존 배리(1933) 오늘의 역사 * 1964년 = 린든 존슨 사상최대의 득표차로 공화당 배리 골드워터 누르고 미국 대통령에 당선 * 1976년 = 전 조지아주 지사 지미 카터 제39대 미대통령 당선 * 1984년 = 피살된 전인도총리 인디라 간디 회장식에 세계의 지도자 참석 1일 1성 " 우울한 계절이 도래했다. 일년중 가장 슬픈 계절이. 구슬픈 바람이 불고 나무들은 옷을 벗고, 수풀은 갈색으로 물들어 메말라 버리는 계절이 왔다. " ( 미시인 ...

한국경제 | 1989.11.03 00:00

... 걸 스카우트 창시자 줄리에트 고든 로우(1860), 중화민국 창건자 장개석(1887), 미국 우주인 마이클 콜린스(1930). 오늘의 역사 * 1517년 = 마르틴 루터 종교개혁 개시 * 1931년 = 대공항 충격 절정에 도달, 2개월간 미은행 827개 도산 * 1968년 = 존슨 미대통령 베트남 북폭 중단 발표 * 1984년 - 인디라 간디 피살 1일 1성 " 한 밤중에도 새 싹이 돋는 내일은 있다. " ( 영국시인 존 키츠 )

한국경제 | 1989.10.31 00:00

25일 상오 10시45분께 서울 중구 오장동 206의 25 영수빌딩 5층 501호 거실목욕탕에서 이 빌딩 주인 이영숙씨(72.여)가 하의가 벗겨진채 전기줄로 목이 졸려 숨져있는 것을 청소부 황은순씨(59.여.중구 퇴계로 5가 221)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황씨에 따르면 숨진 이씨는 전기줄에 목이 졸린채 물이 담긴 욕조에 얼굴이 거꾸로 박혀 있었다는 것. 이씨는 지난 84년 현재 살고있는 대지 69평 건평 240평의 5층건물을 신...

한국경제 | 1989.10.26 00:00

... 미테랑(1916), 이란 최후의 왕 모하메드 레자 팔레비(1919), 여배우 재클린 스미스(1948) 오늘의 역사 * 1920년 = 아일랜드 코크시 시장, 아일랜드 독립 요구하는 2개월 반의 단식끝에 사망 * 1942년 = 일본전함, 솔로몬 군도서 미국항모 호네트 격침 * 1979년 = 한국 박정희대통령 중앙정보부장에 피살 1일 1성 " 권력을 믿지 않는 것은 만유인력을 믿지 않는 것과 같다. " ( 러시아 혁명가 레온 트로츠키 )

한국경제 | 1989.10.26 00:00

... 88년중에 1,390명의 양심수가 새로 발생했다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 이 보고서의 다른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전쟁과 내란이 계속되고 있는 아프리카국가들에서는 인권유린이 광범위하게 자행되었다. 소말리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피살되었고 남아공화국, 베냉, 차드, 우간다등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재판없이 감금되고 있다. 중남미에서는 정부군과 정부군의 지휘아래 움직이는 "살인부대"에 의한 대량학살이 자행되었다. 콜롬비아에서는 1,500명이 사법절차 없이 처형되었고 ...

한국경제 | 1989.10.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