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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쟁점] 국방위, 사드배치·북핵대응 격돌 예고

... 사드 배치 결정의 유지 문제와 북한의 핵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우선 사드 배치를 놓고 새누리당은 '국익'을 고려한 야권의 협조를 요구하는 반면, 국민의당은 반대 방침을, 더민주는 반대에 가까운 견해를 밝히며 맞서고 있다. 새누리당은 사드 배치가 북한 미사일 위협을 방어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음을 강조하는 한편, 조속한 배치 지역 확정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할 것을 정부에 주문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당과 ...

연합뉴스 | 2016.09.16 08:12

수염기른 정치인의 득과 실

... 남방 차림을 입고다녔습니다. 김 전 대표는 여권 내 차기 대권 주자입니다. 비슷한 기간 수염을 깎지 않은 또 다른 정치인이 있었는데요. 지난 6월 중순부터 약 1개월 동안 네팔과 부탄에서 히말라야 트레킹을 했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입니다. 네팔에 있는 내내 면도를 하지 않고 김 전 대표처럼 흰 턱수염을 길렀습니다. 그의 측근은 “일상에서 벗어났을 때 남성들이 흔히 하는 행동 이상의 의미는 없다”며 “정계 입문 전인 2004년 히말라야에 ...

모바일한경 | 2016.09.16 06:19 | 은정진

오바마, "미얀마 경제제재 곧 해제"...중국봉쇄전략 본격화

(워싱턴=박수진 특파원)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자 최고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 겸 외무장관(71)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수치 자문역이 지난해 11월 총선 승리로 미얀마의 실질적 지도가가 된 후 오바마 대통령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2년엔 개인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 오바마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수치 자문역은 이날 백악관 ‘오벌 오피스’(대통령 ...

모바일한경 | 2016.09.15 13:54 | 박수진

안규백 의원이 중국고사를 애용하는 이유는

(은정진 정치부 기자)3선 중진 안규백 의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됐습니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88년 세운 평화민주당 공채 1기 당직자 출신 막내로 정치생활을 시작한 그가 26년만에 당의 실무를 총괄하는 최고 수장 자리까지 오르게 된 겁니다. 얼마전 그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 특이한 점을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풀어놓는 여느 정치인들과 달리 안 총장이 답하는 첫 마디는 항상 ...

모바일한경 | 2016.09.15 13:50 | 은정진

오바마, "미얀마 경제제재 곧 해제"..중국 봉쇄전략 본격화

오바마, “미얀마 경제제재 곧 전면 해제” 백악관서 아웅산 수치 만나 일반특혜관세 재지정 등 선물 중국 봉쇄 전략 본격화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자 최고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 겸 외무장관(71)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수치 자문역이 지난해 11월 총선 승리로 미얀마의 실질적 지도가가 된 후 미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2년엔 개인 자격으로 백악관에서 ...

한국경제 | 2016.09.15 11:11 | 박수진

여야 3당 원내대표 함께한 첫 워싱턴 외교…"美도 놀라워해"

... 대표가 모두 왔다는 소식에 미국 의회에서도 놀라워 한다." 안호영 주미대사는 14일(현지시각) 정세균 국회의장과 3당 원내대표의 공동 방미에 대한 현지의 반응을 이같이 전했다. 정 의장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2일부터 2박3일간 워싱턴 DC에 머물며 폴 라이언 하원의장 및 낸시 팰로시 하원 민주당 대표 등을 잇따라 면담했다. 안 대사는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해관계가 ...

연합뉴스 | 2016.09.15 10:28

국감 최다증인 신청한 '미르재단'에 쏟아진 의혹들

(손성태 정치부 기자) 대기업들이 수백억원을 출연한 ‘미르재단’과 ‘K스포츠’가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의 심사대에 오른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두 재단의 설립목적및 기업들이 앞다퉈 거액을 출연할 수 밖에 없었던 배경을 따지겠다며 ‘잔뜩’ 벼르고 있다. 해당상임위원회인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두 재단 의혹을 파헤치겠다며 신청한 국감증인만 39명이다.정몽구 ...

모바일한경 | 2016.09.15 08:13 | 손성태

정세균 국회의장 "현행헌법 새로운 시대정신 담아 거듭나야"

'2016 세계 민주주의의 날' 기념 메시지…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공개 유엔이 정한 '세계 민주주의의 날'이자 추석인 15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개헌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정 의장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보낸 '2016 세계 민주주의의 날' 영상메시지에서 "민주주의의 형식과 내용은 시대 상황을 반영해 끊임없이 수정됐다"며 "그런 점에서 87년 민주화의 산물로 태어난 ...

연합뉴스 | 2016.09.15 08:04

더민주 "국감서 경주 지진 등 '안전'과 '민생'에 집중"

"북핵문제, 사드배치로 해결안돼…전방위적 외교전략 강조할 것" "우병우 해임 문제와 재발방지책 당연히 쟁점 돼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정책위 의장은 15일 국정감사 전략과 관련, "경주 지진처럼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와 민생경제 문제에 우선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경주 지진에서 심각하게 드러난 안전 불감증과 원전 안전에 대해 ...

연합뉴스 | 2016.09.15 07:21

[국감쟁점] 법사위, 공수처·법조비리 등 '사법개혁 공방'

...t;변호사를 망라한 '비리의 백화점'을 방불케 했다. 양승태 대법원장과 김수남 검찰총장은 차례로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지만, 법조계의 반복되는 자정 노력 구호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게 법사위의 기류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이 이번 국감에서 사법개혁 드라이브를 강도높게 걸 것으로 보인다. 더민주는 '전관(前官)의 전화변론'을 금지하는 변호사법 개정안 등 사법개혁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의 중점 추진법안으로 내세운 상태다. ...

연합뉴스 | 2016.09.15 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