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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본격적인 가습기 사용시기를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무허가로 가습기살균제를 판매·광고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섭니다. 가습기살균제는 미생물 번식과 물 때 발생 예방을 위해 가습기 내의 ... 제조(수입)·판매하려면 약사법에 따라 식약청의 품목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식약청은 "현재까지 의약외품으로 정식 허가를 받은 가습기살균제는 없다"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의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12.10.02 00:00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제조·공급업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고흥 부장검사)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대책 시민위원회와 환경보건시민센터가 가습기 살균제 제조·공급업체 10개사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민위원회 등은 "지금까지 확인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는 174건, 사망자는 52명에 이른다"며 지난달 말 살균제 제조ㆍ공급업체들을 과실치사 혐의와 허위 표시로 소비자를 속인 혐의(표시광고법 위반)로 검찰에 고발했다. ...

한국경제 | 2012.09.12 00:00 | jiyun

10개 업체 대상…강남署 통해 지휘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고흥 부장검사)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대책 시민위원회와 환경보건시민센터가 가습기 살균제 제조ㆍ공급업체 10개사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가습기 살균제 파문은 지난해 영유아와 임산부 수십명을 숨지게 한 원인 미상 폐섬유화 질환의 원인이 가습기 살균제 성분 때문인 것으로 밝혀진 사건이다. 검찰은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내려 보내 수사를 지휘할 예정이다. 시민위원회 ...

연합뉴스 | 2012.09.12 00:00

피해 의심사례 수백건…공식 확인은 여전히 34건 "화평법으로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재발 못 막아" 기획취재팀 = 편리하고 위생적인 생활용품 가습기 살균제가 '소리없는 살인자'의 얼굴을 드러낸 지 1년이 지났다. 그동안 보건 ... 문제가 됐다. 화장품이나 물휴지 등 피부와 접촉하는 제품에 사용될 때는 문제가 없지만, 흡입 방식으로 사용하는 살균제에 사용되면서 '폐 섬유화'를 야기했다. 그런데도 위해 가능 화학물질이 함유된 완제품을 관리 대상에서 제외한 법안은 ...

연합뉴스 | 2012.08.30 00:00

... 아니다. 그저 하루하루 버틸 뿐이다." 작년 임산부와 영유아들의 목숨을 앗아갔던 원인 미상 '폐 섬유화'의 원인이 가습기 살균제라는 정부의 발표가 나온 지 1년이 지났지만, 피해자 가족들의 고통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커져가고 있다. ... "안전하다는 문구만 믿고 살균제를 사서 썼다.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아내를 위해서 내가 직접 살균제를 갈아왔는데 '내가 죽였다'는 죄책감 때문에 괴롭다"고 탄식했다. 정씨는 아내를 보낸 뒤 불면증 등으로 정신과 ...

연합뉴스 | 2012.08.30 00:00

...경부 화평법 도입 추진…기존 화학물질 관리 강화 업계 "경쟁력 약화" vs 환경단체 "더 강력해야" 대립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고'는 관리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했다. 일반 공산품으로 분류됐던 가습기 살균제는 보건 당국의 위해물질 ... "1t 미만으로 사용되는 물질은 등록대상으로 검토될 기회마저 사라지는 문제가 생긴다. 1t 미만의 화학물질 중 살균제처럼 국민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큰 물질의 사용에 관해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오사이드(biocide)와 ...

연합뉴스 | 2012.08.30 00:00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인체에 유해한 가습기살균제를 팔면서 제품 용기에 안전하다고 허위 표시한 '옥시' 등 4개 업체의 법인과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와 함께 가습기살균제를 판매한 옥시레킷벤키저, ... 대해 시정명령(법위반 사실 공표명령 포함)과 과징금(5200만원)을 부과했다. 이들 업체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가습기살균제에 포함돼 있음에도 객관적인 근거 없이 인체에 안전한 성분을 사용한 것처럼 표시, 판매했다. 가습기 살균제는 2000년 ...

한국경제 | 2012.07.23 00:00 | jiyun

공정위, 4개 판매사에 과징금 5천200만원 부과 폐 조직이 딱딱하게 굳는 '폐섬유화'를 유발하는 가습기 살균제에 인체에 해가 없다는 표시를 붙여 판매한 4개 업체가 검찰에 고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인체에 해로운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하면서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옥시레킷벤키저, 홈플러스㈜, ㈜버터플라이이펙트, 아토오가닉 등 4개 업체ㆍ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4개 업체 대표이사들이 기소되면 최고 2년의 징역 처벌을 받는다. 공정위는 ...

연합뉴스 | 2012.07.23 00:00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함유된 가습기 살균제를 마치 안전한 것처럼 표시해 판매한 회사 대표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고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옥시레킷벤키저, 홈플러스, 버터플라이이펙트, 아토오가닉 등 가습기 살균제 제조 업체 ... 시장 점유율은 옥시레킷벤키저, 애경산업, 이마트, 홈플러스, 버터플라이이펙트 순이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포함된 살균제를 판매한 롯데마트(와이즐렉 가습기살균제)와 글로엔엠(가습기 클린업)은 '인체에 안전한 성분을 사용했다'고 광고하지 ...

한국경제 | 2012.07.23 00:00 | 이심기

... 33.2%였다. 이어 약품(172건, 20.8%), 자동차(179건, 21.7%), 공산품(120건, 14.5%) 등의 순이었다. 공정위에 따르면 2010~2011년 가장 이목을 끌었던 리콜 사례는 도요타자동차 리콜(2010년도)과 가습기살균제 리콜(2011년도)이었다. 공정위는 "소비자종합정보망인 스마트컨슈머를 통해 각 부처별 리콜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면서 "소비자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차원에서도 위해물품을 제조사나 소관 부처에 신고하는 등 지속적인 ...

한국경제 | 2012.05.02 00:00 | jiyun